'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리디아기념성당,카발라 

 


테살로니카에서 카발라로 이동하는 중간 암피폴리스 부근의 시골식당에서 중식


 

암피폴리스 사자상: 

알렉산더(헬레니즘시대)시대에만들어진 사자상으로  2300년이 넘어

사도 바오로 시대에도 존재했었던 사자상이며 

지금도 국도변에 이렇게 자리하고 있다.



필리피 리디아 입교 기념성당

바오로 사도가 유럽땅에서 입교시킨 첫 번째 교우가 

바로 티아티라 출신의 자색 옷감 장수였던 리디아라는 여인이다.

바오로 사도는 원천적으로 교우들의 물질적 도움은 사양했지만 

리디아의 간곡한 요청에 의해 리디아집에 머물며 전교활동을 했다. 

리디아 입교성당은 아담하면서도 외관이 매우 아름답고 

내부는 천정과 벽은 수많은 성화들로, 

그리고 바닦은 회색계통의 대리석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성당 앞은 너른 잔디밭이 펼쳐져 있고  유적의 파편들이 나뒹굴고 

그 앞에는 계곡물이  흐르는 리디아 세례터가 있다

 

그곳에서 야외미사를 봉헌하며 유럽 최초의 그리스도교인이었던 

리디아의 신앙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리디아 기념성당 앞의 풍경 -- 유적의 잔재가 너부러져 있다.

아담하면서 톡특한 외양의 리디아 기념성당


리디아 세례터에서 야외미사를 봉헌하다.


그리스 정교회 성당답게 내부는 온통 성화들이 아름답게 그려져 있다 











카발라 (그리스)

카발라(그리스어: Καβάλα)는 그리스 북부 에게 해 연안에 위치한 도시로,

동부 마케도니아와 트라키 주에 속하는 현인 카발라 현의 현청이 있는 항구도시다.

  바오로가 제 2차 선교여행때 토로아스를 출항하여 이 항구에 상륙한 후

약 20km 떨어진 필리페에서 복음을 전파했다.​

<바닷가에 위치한 투숙한 백색의 루시호텔>




<호텔 앞 작은 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이곳도 길냥이들의 천국 같다.


휘영청 보름달이 예쁘고 야경도 아름답다.


<이번 여행에서 제대로된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없는 아쉬움이 크다.>

이튿날 아침 일출시간대의 카발라


 호텔에서 새벽미사 봉헌

출발직전 호텔 앞의 풍경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테살로니카 성디미트리성당

성화 제작소 방문

수사님들과 여성분들이 순전히 손으로 그리는 성화는 정교하고 값이 꽤 비싸다.





이 분이 제작한 성화를 구매하면  직접 사인해 준다.





제작 전시된 성화와 이콘들
 

 

구름 덮힌 그리스 최고봉인 올림푸스 산(해발 2717m)











 

성 디미트리오스 성당(그리스 정교회) 

 

성 디미트리오스는 A.D.303년 디오클레시아누스 치세때 혹은 A.D.306년 막시미아누스

 치세때 헝가리 시르미움에서 순교한 분으로 테살로니카의 수호 성인이 되었다.

당시 23세로서 군인인 디미트리오스는 그리스도교인 박해때 

그리스도인들을 죽여서는 안된다고 막아 나섰다가 잡혀 순교한 분이다.

그가 죽자 유골함에서 기름이 흘러 내려 그 기름을 발랐던 

많은 사람들이 치유가 되는 기적이 일어났다고 한다.

그리스도교 박해때 여러 신자들과 병사들의 꿈에 나타나 

 테살로니카 도시를 파괴하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

5세기에 지은 성당은 7세기에 재건되었으나 

 1917년 도시의 화재로 거의 소실되고 후 지금의 성당이 재건되었다. 

그리스에서 가장 큰 정교회 대성당이다. 







<성당 앞 왼쪽 뜰에 마련된 수사님의 무덤>

성 디미트리오스 성당의 화려한 내부





























<치유 기적이 일어난 성 디미트리오스의 유골함>

성당의 지하 유적들​








 

 



<테살로니카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과 성곽의 문 유적>
 

 

 White Tower(Lefkos Pyrgos)

  


데살로니키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 중 하나로 15세기 베네치아 사람들이 세운 

성의 일부로 망루(?)로 사용했으나,

 18~19세기 터키의 오트만제국 시대에는 감옥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당시 이곳에서 대량 학살이 벌어져 "피로 물든 탑"이라 레드 타워라고 불리기도 했다. 

그 후 탑의 표면을 하얗게 칠해 화이트타워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현재는 비잔틴 시대의 유물들을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테살로니카의 현대적인 조망탑>



그리스 인구의 98%가 국교인 그리스 정교도라 동네마다 정교회 건물들이 중심이다.

마치 이슬람사원이 터키 마을의 중심이듯이.........

암피폴리스 사자상 (Lion of Amphipolis)

도로 가에 외롭게 서 있는 사자 조형물은 기원전 2세기 경에 

블록으로 만들어진 좌대위에 앉아있는데, 

이 사자상은  미들리니(Mytilene)섬의 선원이었다가 후에 

시리아의 총독이 된 라오메돈(Laomedon)을 기념하기 위해 것이라 추정된다. 

이 블록은 1936-37년 조각나 있던 것을  다시 조립한 것으로 

스트리몬 강에서 건져낸 것인데 아마도 중세때 

스트리몬 강의 댐을 만드는데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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