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해외성지순례/14 터키, 그리스성지순례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 리디아기념성당,카발라

Theodor 2018. 1. 26. 20:40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리디아기념성당,카발라 

 


테살로니카에서 카발라로 이동하는 중간 암피폴리스 부근의 시골식당에서 중식


 

암피폴리스 사자상: 

알렉산더(헬레니즘시대)시대에만들어진 사자상으로  2300년이 넘어

사도 바오로 시대에도 존재했었던 사자상이며 

지금도 국도변에 이렇게 자리하고 있다.



필리피 리디아 입교 기념성당

바오로 사도가 유럽땅에서 입교시킨 첫 번째 교우가 

바로 티아티라 출신의 자색 옷감 장수였던 리디아라는 여인이다.

바오로 사도는 원천적으로 교우들의 물질적 도움은 사양했지만 

리디아의 간곡한 요청에 의해 리디아집에 머물며 전교활동을 했다. 

리디아 입교성당은 아담하면서도 외관이 매우 아름답고 

내부는 천정과 벽은 수많은 성화들로, 

그리고 바닦은 회색계통의 대리석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성당 앞은 너른 잔디밭이 펼쳐져 있고  유적의 파편들이 나뒹굴고 

그 앞에는 계곡물이  흐르는 리디아 세례터가 있다

 

그곳에서 야외미사를 봉헌하며 유럽 최초의 그리스도교인이었던 

리디아의 신앙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리디아 기념성당 앞의 풍경 -- 유적의 잔재가 너부러져 있다.

아담하면서 톡특한 외양의 리디아 기념성당


리디아 세례터에서 야외미사를 봉헌하다.


그리스 정교회 성당답게 내부는 온통 성화들이 아름답게 그려져 있다 











카발라 (그리스)

카발라(그리스어: Καβάλα)는 그리스 북부 에게 해 연안에 위치한 도시로,

동부 마케도니아와 트라키 주에 속하는 현인 카발라 현의 현청이 있는 항구도시다.

  바오로가 제 2차 선교여행때 토로아스를 출항하여 이 항구에 상륙한 후

약 20km 떨어진 필리페에서 복음을 전파했다.​

<바닷가에 위치한 투숙한 백색의 루시호텔>




<호텔 앞 작은 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이곳도 길냥이들의 천국 같다.


휘영청 보름달이 예쁘고 야경도 아름답다.


<이번 여행에서 제대로된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없는 아쉬움이 크다.>

이튿날 아침 일출시간대의 카발라


 호텔에서 새벽미사 봉헌

출발직전 호텔 앞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