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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이스탄불 성 소피아성당, 블루 모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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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이스탄불 성 소피아성당, 블루 모스크 


성 소피아 성당(아야 소피아 박물관)

 

성 소피아 성당은  이스탄불에 산재해 있는 여느 모스크와 비슷해 보인다. 

간혹 사람들은 마주 보고 있는 블루모스크와 아주 흡사하다고 느낄 것이다. 

성 소피아 성당은 현재 성 소피아 박물관이라는 정식 명칭을 가지고 있지만, 

이곳은 최초에는 성당이었다. 

로마의 성 베드로 성당이 지어지기 전까지 규모 면에서도 세계 최대를 자랑하던 

성 소피아 성당은 오늘날까지도 비잔틴 건축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비잔틴 제국 시대에 그리스도교를 처음으로 공인하고 이곳에 머물기로 정한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새로운 도시의 큰 사원'으로 325년 창건했던 성 소피아 성당은 

유스티니아누스 대제의 명에 따라 532년-537년에 다시 크게 개축되었다. 

하지만, 역사의 흐름은 성 소피아 사원을 그대로 두지 않았다. 

이후 1453년 오스만 제국에 정복당한 이곳은 회교사원, 

즉 모스크로 그 용도가 바뀌면서 성당을 둘러싸는 미나레트가 세워지고, 

성당 안벽은 회칠로 덮이고 그 위에 이슬람교 코란의 금문자와 문양들로 채워졌다. 

회칠 속으로 성모마리아의 모자이크와 프레스코화들은 모두 사라졌다.

1934년 성 소피아 박물관이란 이름으로 정식 명칭을 바꾸면서 복원작업이 진행되어 

두꺼운 회칠을 벗기자 성모마리아를 비롯한 비잔틴 시대의 화려한 흔적들이 드러났다.

성 소피아 성당의 중앙에 서면 이슬람교와 기독교가 공존하는 

기묘한 장면이 연출되는 역사적인 장소임을 다시금 실감하게 된다. 


본당의 넓이는 75m X 70m로 7,570평방미터에 달하고 천장높이는 55.6m, 

돔의 지름은 33m에 달하여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높이이며 

40개의 대형 창문으로 햇빛이 들어오는 자연채광구조이다. 

또한, 영국 텔레그래프 선정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10선에 선정된 곳이다.

여러 각도에서 본 성 소피아대성당의 외관​










성당 서쪽의 입구 -- 이슬람의 파괴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중앙의 큰 출입문은 왕이나 황제의 전용문​ 


기계로 자르지 않았는데도 대리석 문양이 완전 대칭을 이루고 있는

 벽의 대리석  대형타일


아직도 복원 작업이 진행중인 철 구조물과 그물 때문에 경관이 어수선하다.









중앙 돔의 가장 높은 천정에 아기 예수를 안고 있는 성모님의 천정화


천정 돔을 떠바치는 기둥상단에 대형 회교문자가 분위기를 어지럽힌다.


기둥 위 아름다운 문양의 조각

내부의 천정 모습들 

 

 

중앙 돔의 이슬람 문양 - 회칠 안에 어떤 성화들이 숨어 있을까??


성서 문구를 모자이크화로 표현한 작품들




빛에 반응하는 특수한 타일로 제작된 예수님과 성모님 성화





베드로 사도(?)의 모습







경사로를 걸어 2층으로 올라가 1층 사원 출입구를 내려다 본 모습


소피아사원 관람 후 나오는 남쪽 출구


 

블루 모스크 - Blue MOSQUE

 

오스만 시대에 지어진 직경이 27.5m, 높이가 43m에 다다르는 

술탄아흐멧 모스크는 규모면에서 터키 최대의 것으로,

 맞은편에 있는 성 소피아 성당에 대한 이슬람 세력의 우위를 상징하기 위해 

그 양식을 모방, 발전시켜 건축한 독특한 형상의 회교사원이다. 

 내부 벽과 기둥이 푸른색 타일로 장식되어 있어 블루 모스크라고도 불리워지고 있다. 

돔의 200개가 넘는 조그만 창은 스태인드 글래스로 장식되어 있어 

이를 통해 들어오는 아름다운 햇살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내부 천정과 벽면에 섬세한 이슬람 문양이 화려하다.


참배할 때 여성들은 수건으로 머리를 감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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