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짜기 미운오리 아닌 ‘백조’… 韓축구 희망으로 우뚝 한국 20세 이하(U-20) 남자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4위로 마감했다. 마지막 두 경기(4강전과 3,4위 전)에 아쉽게 패했지만, 무관심과 ‘골짜기 세대’라는 오명을 씻고 4강 신화를 이룩하며 미운 오리가 아닌 백조임을 증명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이 1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3·4위 결정전에서 이스라엘에 1대 3으로 패했다. 전반 19분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5분 뒤 배준호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주장 이승원(강원)의 성공시키며 1-1 동점을 만들었으나, 후반 31분과 40분 연속골을 내주며 아쉽게 져 4위를 차지했다.. 한국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