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중국 여행-향산사와 백거이 묘 향산사와 백거이 묘 용문석굴 앞을 흐르는 위수 건너편에위치한 향산사는 중국 최초의 여황제 측전무후와 관련된 사찰로 정인을 주지로 삼아 향락을 즐겠다고 한다. 용문석굴 앞에서 본 향산사. 향산사 정문 고루와 종루대웅전인 불광보전 향산사 앞길에 세워진 고승들의 조각상--현장법사 백거이 중국 당나라의 시인(772~846). 자는 낙천(樂天), 호는 향산거사(香山居士), 시호는 문(文). 허난 성[河南省] 신정 현[新鄭縣] 사람으로 800년 29세 때 최연소로 진사에 급제한 후 재능을 인정받아 한림학사(翰林學士)·좌습유(左拾遺) 등의 좋은 직위에 발탁되었다. 〈신악부 新樂府〉·〈진중음 秦中吟〉 같은 풍유시와 〈한림제고 翰林制誥〉처럼 이상에 불타 정열을 쏟은 작품을 창작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