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결점의 테크니션'이자 '테니스 기록제조기'로 불리는
노바크 조코비치(36, 세르비아, 세계 랭킹 2위)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 센터코트에서
열린 2023년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영건' 야닉 시너(22, 이탈리아, 세계 랭킹 8위)를 3:0으로 제압하며
9번째 윔블던 결승에 진출하여 알카라스와 우승을 다툰다.
노박 조코비치가 2023년 윔블던 남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득점을 올린 뒤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제공: 스포티비뉴스
이어 열린 준결승전 두 번째 경기에서는 알카라스 (스페인, 세계랭킹 1위)가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세계랭킹 3위)를 3:0(6-3 6-3 6-3)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1987년생인 조코비치는 윔블던 남자 단식 5연패를 노리며,
2003년생의 알카라스는 생애 첫 윔블던 우승에 도전한다.
알카라스는 "조코비치가 '전설'이라는 사실을 누구나 알고 있지만
나는 내가 조코비치를 꺾을 수 있다고 믿는다" 며
"두려워할 시간도 없고, 피곤해할 여유도 없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코비치는 "알카라스는 젊은 선수고, 메이저 우승에 대한 동기 부여도 잘 돼 있다"며
"하지만 나 역시 우승에 대한 의지가 큰 만큼 재미있는 경기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이기는 선수는 다음 주 발표 예정인 세계랭킹에서 1위가 된다.
출처 : 한국면세뉴스(http://www.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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