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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배드민턴 안세영 ‘적수가 없다’ 코리아오픈 2연패

Theodor 2023. 7. 29. 10:15

안세영이 일요일(23일) 오후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3 코리아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랭킹 4위 타이츠잉(차이니즈 타이페이)을 꺾고

우승을 차지해 한국 여자 선수로서는

1993년, 1994년 방수현의 2연패 후 29년 만에 쾌거를 이뤘다.           

                         안세영이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코리아오픈 여자단식전에서 선전하고 있다.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코리아오픈 여자단식에서 우승한 뒤

금메달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연합뉴스

‘적수가 없다’는 표현이 아깝지 않은 기세로.

올 시즌 참가한 10개의 국제 대회에서 벌써 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에 오르지 않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으며,

올해 치른 전체 48경기 중 패배를 기록한 경기도 5번에 불과하다.

[출처] - 국민일보

배드민턴 안세영, 일본오픈서 타이쯔잉 꺾고 결승 진출

…시즌 7승 가능성  높아져


시즌 7승에 도전하는 세계랭킹 2위 안세영은 29일 일본 도쿄 요요기제1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대만의 타이쯔잉(4위)를 2-0(21-17 21-12)으로 완파하고 결승에.올라

 중국의 허빙자오(5위)와 인도네시아의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8위) 간

준결승전 승자와 우승을 놓고 격돌하여 시즌 7번째 우승까지 노린다.

지난 1월 인도 오픈과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뒤

3월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전영 오픈까지 제패했던 안세영은

최근 태국 오픈과 싱가포르 오픈에 이어 지난주 코리아 오픈서도 정상에 등극,

올 시즌 벌써 여섯 차례 금메달을 땄다.

한편 여자 복식의 '킴콩 듀오'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도

준결승에서 일본의 마츠모토 마유-나가하라 와카나 조를 상대로

2-1(14-21 21-13 21-10)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라
 세계 최강으로 평가받는 중국의 천칭천-자이판 조와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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