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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직지사

깜찍이의 죽음을 차마 볼 수가 없어 새벽에 봄비 오는 것도 간과하고 전철을 타고 동부 터미널에서 구미행 고속버스를 타고 간 후다시 시내버스를 타고 김천 직지사에 갔다. 카톡으로 소식을 접하니 부처님께 불공으 드리고 싶었는지도..... 하루 종일 내리는 궂은 봄비에 가슴이 애잔해 진다.직지사 앞의 넓은 공간에 잘 갖추어진 문화공원이 넓게 펼쳐져 있다.현대적으로 제작된 지금까지 본 대장군 중에 가장 큰 작품폴란드작가 체스로우 포틀로니의 작품 '사유' 직지사 입구에 건축되어 있는 '동국제일가람 황악산문'의 안팍 모습  직지사 제1문인 일주문사찰을 수호하는 사천왕 상이 안치된   천왕문  제 3문인 금강문사찰 업무를 보는 만세루대웅전과 문경 도천사지에서 옮겨온 동, 서 3층석탑 포대화상 (달마대사) 동상사명각범..

깜찍이를 보내며

집에서 기르던 고양이 깜찍이가 20년(사람 나이로는 100세가 넘는 장수)을 살다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한 달 전 쯤부터 야위어가더니 1주일 전부터  먹이 먹는 것조차 힘들어 하다가 3,4일 전부터는 아예 물까지도 넘기지 못하더니오늘 아침(03/16) 8시 경에 생을 마감했다. 잘 대해주는 언니와 엄마, 손님들에게는 까칠했으나의외로 아빠에게는 애교쟁이였던 깜찍이 중성화수술 외 병원 한번 가지 않을 정도로 천수를 누리며 건강하게 살다가하늘로 올라간 깜찍이가 부러운 생각이 들기도 한다.

충렬사에 찾아온 봄

정남향인 충렬사는 조경이 아름답기로로도 소문 난 곳이다. 늦 겨울의 꽃샘추위가 심했어도 오는 봄을 이길 수는 없나보다. 아름다운 조경과 함께 핀 봄의 전령인 매화가 ㅇㅃ브다. 충렬사 전경충렬문 옆 언덕의 원형으로 다듬은 두그루의 매화가 피었다. 충렬문 양쪽에 있는 수형이  좋은 반송수령이 상당한 휴식처의 소나무의중지의 비단잉어독특한 모습으로 관리되는 향나무 안락교차로 화단에 만개한 매화와 피기 시작하는 청매화 올해는 옥상화단의 산수유가 매화보다 일찍 개화했다.  옥상화단의 홍매화가 많은 꽃망울을 맺고 있다.

“김건희 ‘조선일보 폐간’ 발언에 보수 분열”

......오차범위 넘은 ‘정권 교체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종결되고 이달 중순 선고만 남은 가운데‘정권교체’ 의견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모두 오차범위 밖에서‘정권유지’ 의견과 국민의힘을 앞선 조사 결과가 나왔다.이런 결과에는 자신의 책임을 전면 부인하며 궤변으로 일관한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최종진술과 김건희 여사가“조선일보 폐간에 목숨 걸었다”고 말하는육성 녹음 공개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6~28일전국 유권자 1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선 자동응답(ARS) 조사 결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정당지지도는국민의힘이 전주보다 5.1%포인트 떨어진 37.6%,더불어민주당은 3.1%포인트 오른 44.2%로 조사됐..

이슈 기사 2025.03.04

조갑제 “김건희 보호가 제 1 목표

…주술, 음모론 결합 망상적 계엄”                                        조갑제 전 월간조선 편집장(왼쪽),                        내란 피의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전 한남동 관저에서 공수처의 체포영장이               집행되기 전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는 모습.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대통령실 제공 조갑제 전 월간조선 편집장이 “김건희 여사 보호가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한 제1목표 아니겠냐”고 말했다.조 전 편집장은 지난 23일 시비에스(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12월10일에 (김건희 특검법) 표결이 예정돼 있었다. 그래서 김건희 여사를 보호하기 위해 이렇게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이슈 기사 202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