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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성부의 집으로 돌아간 성자”

교황청은 '가난한 이들의 성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 향년 88세로 선종했다고 빌표했다. 2013년 266대 교황에 선출돼 교황직을 수행한 지 12년 만에 "21일 아침 7시 35분,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성부의 집으로 돌아가셨다. 그의 전 생애는 주님과 교회를 섬기는 데 헌신했다"고 케빈 패럴 교황청 평신도 가정생명부 장관이 밝혔다. 앞서 교황은 2월 14일부터 기관지염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입원 치료를 받아왔으나 이후 폐렴을 진단받는 등 건강 상태가 급속히 나빠졌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구촌 곳곳에서 교황의 회복을 기원하는 기도회가 열리기도 했다. 프..

Catholic 2025.04.21

중앙공원 왕벚꽃

하얀색과 분홍색이 어울어져 화사한 내음을 발산해 많은 시민들이 봄을 만끽한다.땀스러운 분홍색 벚꽃이 많다. 만개한 민주공원 입구의 왕벚꽃벚꽃 너머로 북항과 부산항대교가 보인다.온통 분홍색의 왕벚꽃 세계로 온 기분이 든다.화사하게 만개한 왕벚꽃의 여러 모습들분홍색 외 흰색의 꽃이 어우러져 있다. 현충탑국가유공자들을 추모하는 현충탑이 중앙공원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다.중앙공원 중앙공원에는 조각광장이 조성되어 있다. 4.19광장과 민주항쟁기념관민주항쟁기념관 전망대 가는 길과 전망대에서 본 풍경 민주항쟁긴념과 입구의 장승대한해협 전승비 먼저 대한해협 전투는 대한민국 해군 백두산함이 1950년 6월 26일 북한의 무장병력을 태운 함선을 부산 앞바다에서 격퇴한 전투다. 이 전투에서 북한 해상군을 격퇴함으로써 부..

국내여행 사진 2025.04.20

한덕수 자충수…

재판관 2+1 ‘묶어팔기’ 실패, 국힘 경선엔 찬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열린 제106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기 위해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 헌법재판관 9명 전원일치로 일차 진압된 ‘한덕수의 난’은 뜻하지 않은 나비효과를 내고 있다.우선 한덕수→최상목→한덕수로 바통을 주고받으며 석 달 넘게 거부하던 ‘후보자 마은혁’을 헌법재판관으로 임명한 것이다. 위헌·월권 지적에도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2명(이완규·함상훈)을 지명하기 위해 마지못해 마은혁 임명을 끼워 넣어 발표했는데, 그 결과는 ‘임명 거부는 위헌’ 결정에도 모르쇠로 일관했던 마은혁 재판관만 임명하는 자충수가 됐다. ‘..

이슈 기사 2025.04.18

퇴임 하루전 문형배가 직접 밝힌 ‘尹 탄핵선고’ 늦어진 이유

......" 관용과 자제" 딱 ‘두글자’ '통합메시지'를 담기 위해 시간이 걸렸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인용 결정문을 낭독하고 있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퇴임 하루 전 특강에서 “관용과 자제가 없다면 민주주의는 발전할 수 없다”고 말했다. 문 권한대행은 ‘통합 메시지를 담기 위해 시간이 걸렸다’며 윤 전 대통령 탄핵 선고의 뒷이야기도 ..

이슈 기사 2025.04.17

온천천의 봄 풍경

온천천 벚나무는 예년보다 화려했던 벚꽃잔치가 끝나고 여름의 무더위를 대비해 시원한 그늘을 만들기 위해 이내 연록색 새 잎을 피우고 있다.여른을 시원하게 만드는 녹음이 풍성하도록 낙화가 되고나면 이내 연록색 잎이 돋아난다. 아직도 꽃이 피어있는 벚나무도 있다. 7 ~10여일 늦게 개화하는 왕(접)꽃-- 일반 벚꽃보다 탐스럽고 분홍색이다. 연제구에서 가꾼 유채꽃 근년에 수입된 독특한 모양과 여러가지 색을 지닌 꽃 -- 루피너스1월경에 찍은 벚나무 둥치 틈새에서 자란 사랑초와 텃새화된 왜가리 성지곡 학생문화회관에 있는 부산항일학생의거기념탑과 성지곡수원지 광안리 해변

일평생 한국인을 사랑한 두봉 주교 선종

지낸 르레 뒤퐁(Rene Dupont) 주교는 1929년 9월 2일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3남2녀 중 차남으로 태어나 21세의 나이에 파리 외방 전교회에 입회해 로마 교황청립 그레고리오대와 동 대학원에서 수학했다.1953년 6월 29일 사제품을 받고 이듬해인 1954년 12월 한국에 파견파견되어6·25 전쟁 직후 폐허가 된 한국 땅에에서 사목을 시작하셨다. 대전 대흥동본당 보좌신부를 시작으로 1969년 7월 25일 초대안동교구장으로주교품을 받고 71년 간을 한국인과 함께 한국인처럼 사시다가2025년 4월 10일 오후 7시 47분에 향년 96세로 선종(善終)했다. 두봉(杜峰) 주교의 한국 이름은 . 두견새 두와 봉우리 봉이 합쳐져 두견새 우는 봉우리로 중국의 시성(詩聖) 두보(杜甫)를 연상시키는..

Catholic 2025.04.14

화려했던 온천천의 벚꽃

몹시나 추웠던 겨울을 보상이라도 하는듯 올해 온천천의 벚꽃이 너무나 화사했다. 짖굳은 봄바람도 잔잔했고 봄비도 모처럼 내리지 않아 3월 말부터 4월초까지 10여 일간 화려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다가 자연낙화하는 벚꽃을 마음껏 감상하며 행복감을 느꼈다. 만개한 벚꽃을 보고 즐기려는 수 많은 상춘객이 방문했다. 기후관계로 어느 해보다 오랜 기간 동안 개화한 올해의 벚꽃연제구청에서 가꾼 봄꽃화단만개한 벚꽃멀리 보이는 산이 케이블카가 있는 금정산복사꽃을 닮은 남경화공원 개장 이후 여러 공사가 연속적으로 이어져 온천천을 괴롭히는 것 같다. 일몰 후 어둠이 깃들기 시작한 온천천 야경 자연 낙화비바람의 영향으로 한번에 강제적으로 낙화하지 않아 오래 즐길 수 있음 진홍색 박태기꽃이 예쁘개 핀 안락 리인아..

가톨릭합창단의 수난 음악회

2025년 사순절을 맞이하여 부산가톨릭합창단의 수난음악회가 '25/ 04/ 05 (토) 16:00에 본당에서 많은 교우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수난음악회는 사순절 의 마지막 성주간의 전례를 잇는 전통적인 음악행사로  "십자가에 죽기까지" 사람을 사랑하신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을 감동적으로 표현한다. 수난음악회에서 연주된 오라토리오  '그리스도의 일곱 말씀'은 프랑스 작곡가 뒤부아(1837 ~ 1924)가 1867에 작곡한 곡이다. [오라토리오] 성서나 기타 종교적, 도덕적 내용의 가사를 바탕으로 만든 서사적인 대규모 악곡. 관현악이나 오르간을 반주로 하는 합창, 중창, 독창 등으로 이루어지며 무대 배경이나 연기는 없다. 헨델의 메시아>, 하이든의 천지 창조> 등이 유명하다.   음악회 개최 축하인..

Catholic 2025.04.09

헌재 "윤석열을 파면" 선고 전문…헌정사상 두번째 대통령 탄핵 인용

헌법재판소가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2025년 4월 4일 파면해, 윤 전 대통령은 탄핵심판에 의해 파면된 헌정사상 두 번째 대통령이 됐다.헌재는 이날 오전 11시22분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선고기일을 열어 재판관 만장일치로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고 밝혔다.헌재 "윤석열 파면" 선고 전문https://youtu.be/GoAVYTCGKTE https://www.msn.com/ko-kr/video/news/% https://youtu.be/lq3z__e6mIw

이슈 기사 2025.04.05

만개한 온천천 벚꽃

예년보다 매서웠던 꽃샘추위가 지나고 피지 않을 것 같았던 온천천 벚꽃이 지난주 목요일(03/27) 소량의 봄비가 내린 후 이내 개화를 시작하여 일요일 부터는 만개하여 많은 상춘객들이 벚꽃놀이를 즐기고 있다.만개한 온천천 벚꽃의 여러 모습들....... 연산교 아래 바둑 장기 쉼터에서 어르신들이 실력을 겨룬다.카페거리 버스킹존 (흥얼거리)에서 열린 댄스경연대회댄스경연대회를 관람하는 봄나드리객. 봄나들이객이 만개한 벚꽃 아래에서 꽃놀이를 즐기고......... 연제구청에서 가꾼 온천천화단에 핀꽃 --자생의 유채꽃과 여러 종의 튤립과 수선화여러 품종의 튤립과 수선화멀리 보이는 산이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는 금정산 복사꽃을 많이 닮은 남경화 온천천 시민공원 개장 이후 공사가 없었는 때는 하루도 없었다.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