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해외성지순례/09 유럽성지순례

유럽성지순례 -- 포르투갈 파티마 성삼위일체 대성당

Theodor 2016. 7. 3. 12:17

포르투갈 파티마 성삼위일체 대성당

드넓은 파티마광장 서쪽 끝자락에 있는 삼위일체 성당 (Basilica da Santissima Trindade)은 

2007년 10월에 준공한 수용인원 8,500명 세계에서 4번째 큰 성당이다.

 성당 입구에는 독일 출신의 포르투갈 거주민이 기부한 베를린 장벽 조각,

공산주 의 몰락을 도운 신에게 쳐진 공물이 있다. 

수십가지 언어 로 성서의 구분을 적어 넣은창문,

각각의 사도에게 바쳐진 성서 인용구가 적힌 12개 청동문이 있다.

내부에는 슬로베니아 예술가 마크로 이반 루프니크의 모자 이크 작품,

아일랜드의 예술가 캐서린 그린의 예수그리스도를 묘사한 제단 뒤 장 식이 있다고 한다.

 

성삼위일체 대성당 외관은 높이 20m의 콘크리트로 된 창고같은 느낌이다.

 

 

성삼위일체 대성당 오른쪽 광장에서 대성당을 바라보고 있는 요한바오로 2세 교황의 동상

 

성삼위일체 대성당 입구에서 보이는 광장 너머의 대성당

 

세계 각국의 언어로 성경 구절이 기록되어 있는 벽면 -- 중간 쯤에 한글도 보인다.

제대의 검은 예수상

제대 아래에 바티칸에서 기증한 베드로 사도의 뼈조각이 봉헌되어 있다.

 

광장 서남쪽에 서 있는 현대적 감각의 십자고 상

 

공산주의의 몰락을 상징하는 무너진 베를린 장벽 조각

 

미카엘 대천사와 성모님 발현을 목격한 세 아이들을 상징하는 현대 감각의 조각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