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19(화) 오전
아내에게 가톨릭 교리를 가르치고 세레를 받게 해주신 은퇴 수녀님과
아내 친구 2분과 함께 경주 월지 연꽃 구경을 가다.
반월성 뒷편 연꽃밭 너머로 첨성대가 보인다.
월지 한가운데 있는 연화정은 연꽃 구경을 하러온 사람들의 휴식처 역활을 톡톡히 한다.
백련과 홍련이 구분지어진 연밭에 핀 연꽃들의 고운 자태
월지와 안압지 사이 언덕에 꾸며진 부용꽃밭에는 흰색과 분홍색의 아름다운 부용꽃이 만개했다.
현장학습 온 유아원 원아들의 모습이 귀엽다.
연꽃밭에 놀러온 중대백로와 사랑을 나누는 잠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