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중매 아닌 한중매 올 겨울 부산에는 아예 눈이 내리지 않고 어제는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다. 동래구 안락동에는 봄의 전령인 매화가 눈 속에 핀것(설중매)이 아니라 한파 속에서 핀 (한중매)였다. 약간 푸른색을 띠는 청매화가 몇송이 피어났다. 한파를 이기고 순백의 꽃잎을 피우는 매화에게서 강인함을 배워야 하겠다. 생활 사진/삶의 흔적 2024.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