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전 5

범어사의 가을

11월 중순이 다가오자 부산의 산야도 단풍으로 변해간다. 가을을 만끽하고자 11/10 범어사를 찾았다. 금정산 전체로는 붉은 색 단풍이 들었으나 보호수인 수령 560년의 은행나무와 단풍의 붉은 색깔이 부족해 아직 만추 (晩秋) 라기에는 이른 철이다. 범어사 범어사 계곡의 가을 부도(浮圖) 일반적으로 부처와 고승의 사리를 안치한 탑을 지칭하며, 승려를 포함한 불교도를 일컫는 용어로도 쓰임. 범어사 당간지주 사찰을 들어가는 3 중문 중 제1문인 조계문 사찰 3중문 중 사천왕들이 지키는 제 2문인 천왕문 불이문은 3문 중 3째 문으로 해탈문이라고도한다. 옛 성모박물관(불교박물관)과 그 앞의 7층석탑과 노랗게 단풍이 든 은행나무 1층에 공양간이 있는 설법전 (불교관련 교육이 이루어지는 곳) 설법전 앞 마당에 서..

범어사의 가을 풍경

2021. 11. 10. 7산회 회원 6명이 범어사 역에서 만나 아파트 옆길을 가다 일방통행로 데크 길을 가면서 단풍이 한창인 가을산을 맘껏 음미하며 범어사의 가을 풍경을 감상했다. 단풍이물든 숲속에 위치한 차량매표소 범어사 부도탑원 오른쪽 계곡 범어사 옆 바위가 많은 곳의 가을 풍경 범어사 일주문인 조계문 잡귀로부터 사찰을 보호하는 천왕문 안의 4대천왕 승려 수행건물의 지붕과 계명봉의 단풍 모습 라한전과 지장전 관음전 대웅전의 여러 모습들 대웅전 아래 마당 오른쪽에 있는 3층석탑 건물규모가 가장 큰 보제루( 대웅전에서 보는 현판은 금강계단) 종루와 계명봉의 단풍 성보박물관 앞 7층석탑과 은행단풍 범어사 수호목인 은행나무 만 4일 만에 완전한 색깔로 변한 단풍 절 아래 자생군락을 이루고 있는 등나무 청련..

통도사의 가을

통도사 국화전시회를 관람한 후 가을 정취가 물씬 나는 통도사를 관람하였다. 매표소 안쪽에 있는 통도사 가람 배치 사진 매표소에서 사찰입구까지 황토산책로인 '무풍한송로' 입구에서 얼마 간에 전시되어 있는 국화 작품들 부속 암자가 많기로도 유명한 통도사의 암자 배치도 부도뤈 옆 통도사 출입 제1문과 가을 정취가 짙은 옆 하천 성보박물관의 외관과 통도사 일주문 범종루 영산전과 보물 제1471호 3층석탑 관음전과 석등, 5층석탑 만세루 -- 현재는 불교용품과 서적등을 판매한다. 세존비각과 개산조당 불상이 없는 독특한 양식의 대웅전(동)은 금강계단(남), 대방광전(서), 사리탑이 보이는 적멸보궁(북) 아라는 각각의 현판이 걸려 있다. 진신사리탑 대방광전 쪽에 있는 구룡지와 강룡교. --연못에 동전을 던져 복을 빌..

태종대 태종사

수국 (Chinese Sweetleaf , 자양화, 紫陽花) 원산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중국 또는 일본으로 여겨지며, 전세계로 퍼져 현재 수많은 품종들이 만들어져 있다. 언제 들어왔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조선시대의 〈물보 物譜〉에 기록되어 있는 점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심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줄기는 높이 1-3m, 겨울에 위쪽 가지가 죽는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 또는 넓은 난형, 두껍고 윤이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줄기 끝의 산방꽃차례에 많이 달리고, 연한 자주색, 푸른색, 연한 붉은색, 생식능력이 없는 중성꽃만 있다. 부산에서 수국으로 유명한 태종사 사찰 아래 공터 언덕에 온통 수국이 만개해 장관을 연출한다. 태종사의 여러 모습 건물은 대웅전과 산신각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