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이 일요일(23일) 오후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3 코리아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랭킹 4위 타이츠잉(차이니즈 타이페이)을 꺾고 우승을 차지해 한국 여자 선수로서는 1993년, 1994년 방수현의 2연패 후 29년 만에 쾌거를 이뤘다. 안세영이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코리아오픈 여자단식전에서 선전하고 있다.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코리아오픈 여자단식에서 우승한 뒤 금메달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연합뉴스 ‘적수가 없다’는 표현이 아깝지 않은 기세로. 올 시즌 참가한 10개의 국제 대회에서 벌써 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에 오르지 않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으며, 올해 치른 전체 48경기 중 패배를 기록한 경기도 5번에 불과하다. [출처] - 국민일보 배드민턴 안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