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화려하게 빛냈던 온천천 양안의 벚나무는
지금 무성한 잎으로 그늘을 만들고 그 아래로
시원한 초여름 시원한 바람을 만들어 온천천을 찾는
많은 시민들의 땀을 식혀 주고 있다.
연못에서 부화한 새끼 두꺼비 보호운동을 해마다 실행하고 있다.
연제구에서 만든 동화의 주인공들
온천천 조성기념비 부근의 장미와 수국
예쁘게 가꿔 놓은 작은 꽃들의 아름다운 모습
온천쳔 변의 아파트와 카페거리 흥얼거리(버스킹 존)
온천천 물가에 서있는 뽕나무의 버찌
온천천이 정화된 이후 공사가 없었던 날이 거의 없다.
하천관리를 맡고있는 연제구와 동래구에서 경쟁적으로 공사를 하는 탓으로 생각된다.
물과 땅의 경계에 돌로 단단한 뚝을 쌓은 후
고수부지에 여러 시설을 만들어야 하는데도 그렇지 않다는데 문제가 있다/
제발 많은 세금을 들여 가면서 까지 온천천을 괴롭히지 않았으면......
카페거리 앞의 경로당과 안민초교 앞 영산홍 화장실도 철거 후 다시 짓고있다.
시설비 9억원이 들었다는 연산교 아래 무지개 경관조명이
2년쯤 지나 태풍으로 파괴된 후 여태까지 방치되고 있는 것과
카페거리 앞 벚나무 아래 경관조명을 무시하고 데크길을 만든 것도
세금 낭비의 예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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