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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尹 탄핵소추안 가결

Theodor 2024. 12. 14. 17:42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국회엔 긴장이 감돌아,

여야는 국회 본회의를 시작하기 전에 의원총회를 열어 내부 결속을 다졌다.

국민의 힘은 16시 3분 의원총회를 종료하고 본회의장으로 이동해, 

尹 탄핵소추안 표결을 위한 회의에 들어갔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안설명 후  이어진 투표에서 재적 의원 300명 중 300명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됐다.

탄핵안이 가결되려면 재적의원의 3분의 2(200명)가 찬성해야 하는데,

204명의 찬성으로 가 정족수를 넘겼다.

 

범야권 192명이 탄핵 찬성 의사를 밝힌 점을 고려하면,

'부결 당론'을 유지한 국민의힘에서 '찬성' 이탈표가 12표 나온 것으로 보인다.

기권 및 무효표 11명도 국민의힘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9회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뉴시스

https://tv.kakao.com/v/451636215

국회를 통과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의해

대통령은 대통령의 직무를 박탈당하고 소추안은

헌법재판소로 넘겨져 6개월 내에 헌법적 판결을 내리고

2개월 안에 선거를 통해 새 대통령을 뽑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