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사진/옥상화단

옥상정원 상사화

Theodor 2019. 7. 19. 13:30

상사화는 수선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한국과 일본이 원산지이나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의 정원이나 화분에서 관상용으로 재배하고 있다.

봄철에 비늘줄기 끝에서 잎이 모여나는데 길이 20~30cm,

나비 16~25mm의 선 모양을 하고 있다.

너비가 2.5cm 정도인 잎이 비늘줄기에 모여나지만 여름에 꽃이 나오기 전에 말라 죽은 후.

홍자색의 꽃은 7~8월에 키 60cm 정도의 꽃대가 길게 자라

그 끝에 4~8개의 꽃이 산형 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양지바르고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잘 자라는데 비늘줄기는 주로

호흡기 질환을 다스리고 통증에 효험이 있어  약재로 쓰인다.

개가재무릇이라고도 하는 상사화는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필 때는 잎이 없으므로 잎은 꽃을 생각하고 꽃은 잎을 생각한다

하여 상사화라는 이름이 붙었다.

 

백련 꽃봉오리와 참나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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