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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화단의 매화

개화를 준비 중인 옥상화단의 매화 고층 아파트에 가려 오전에 햇볕을 받지 못해 개화가 늦어지는 것 같다. 개화한 매화의 자태가 고고하다. 개화를 위한 꽃봉오리가 맺힌 홍매화 금방이라도 꽃잎을 터뜨릴 것 같은 홍매화 매화와 홍매화의 근접촬영 사진 늦가을에 새잎이 돋아 추위를 이기고 자란 꽃무릇 6월 말쯤 잎이 시들고 30cm 정도의 꽃대에 4-8장의 진분홍 꽃이 피며 작은 상사화라고도 한다. 늦겨울에 새싹이 돋아나는 상사화 무성하게 자란 잎은 6월 말께 말라 죽은 후 7월 말께 60cm 자란 꽃대에 4,6개의 연분홍 꽃이 핀다. 냉방 온실에서 겨울을 지낸 강낭콩이 계속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 성장세 좋은 다육식물의 꽃 아름을 알수 없는 다육이의 분홍색 예쁜꽃 산수유 작은 꽃봉오리가 귀엽다. 코로나 1..

충렬사 그리고 매화

집에서 걸어서 20여분 거리는 곳에 있는 충렬사(안락서원)에도 추위가 가시자 봄의 징조들이 나타나고 있다. 안락교차로 부근에 우뚝 솟아있는 충렬사 상징 동상 입구에서 본 충렬사 전경과 교육회관 추위에 숨어있던 비단잉어들의 활동이 활발해졌다. 휴게소(매점)부근의 매화나무에 한두송이 매화가 피어나고 있다. 송상현공 명언비 -- '전사이 가도난' 전쟁에서 죽는 것은 쉬우나 길을 내주는 것은 어렵다 첫번째 문인 충렬문과 두번째 문인 중문 충렬문과 중문 앞 양쪽에 심어놓은 모양 좋은 반송들 충렬문 양쪽 옆에 심겨있는 모양좋은 매화나무에 개화가 한창이다. 본전 가운데의 향료대와 본전 안의 위패 한가운데 충렬공 송상현, 양쪽에 부산첨사 충장공 정발, 다대첨사 윤홍신의 위패 충렬사 정화기념비 충렬사에서 바라본 안락교차..

온천천 매화 개화

온천천 연안교 윗쪽 100여m, 경동 리인 타워 앞의 둑 경사면에 심은 매화도 한창 개화를 시작하고 있다. 온천천 둑 비탈면에 심어놓은 몇그루의 매화가 개화하다. 백색 매화 온천천 둑 양지바른 비탈의 매화가 순수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홍매화 붉은 색의 화려한 색을 가진 매화 혹독한 추위에 냉해를 입은 유채꽃이 피기 시작한다. 잿빛 색깔이 유난히 짙은 왜가리가 관찰됐다.

연화리 소나무 일출

송정과 대변항을 잇는 기장해안로의 서암포구 못간 곳 해변에 서 있는 모양 좋은 소나무는 일출 촬영 명소이다. 정월 초엿새 (02. 06) 새벽, 구름 한점 없는 하늘을 보고 갔으나 동편 수평선 부근에 해운이 짙어 오메가 일출을 기대할 수 없었다. 마징가 형상의 대변항 방파제의 항로표지등대가 소나무 너머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구름 뒤에서의 일출 모습들 햇살이 퍼지면 수평선의 해운이 방금 사라진다. 새벽부터 일출 후 까지 해변의 맑은 공기를 호흡한다는 것이 새벽 출사의 매력이기도하다.

정월 초이틀 송정 일출

임인년 정월 초이튼날 ( '22. 02. 02) 새벽, 약간 흐린 하늘을 보고 송정포구로 갔으나 예상대로 바닷구름이 짙어 오여사와는 만나지 못했다. 송정포구의 새벽풍경 미역채취이거나 고기잡이를 위해 새벽부터 출항하는 어선들 정박중인 어선들과 어구들 방파제 끝의 항로표지등대 위로 붉은 여명이 구름을 붉게 물들인다. 설 다음날의 일출 수평선이 아닌 해운의 중간에서 태양이 모습을 드러낸다. 새해에는 건강하고 소망하는 일들이 이루어지길 기원하고 특히 코로나의 공포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복귀하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소원합니다.

신축년 마지막날 다대포 일몰

오늘(2022. 01. 31)은 소띠 신축년 음력 섯달 그믐날이다. 코로나로 전 세계가 전쟁 아닌 전쟁으로 고통에 신음했다. 의료진의 헌신에도 불구하고 전사자보다 많은 죽음을 보았으며 뽀족한 대응책조차 세우지 못해 깨진 독에 물붓기 현상에 경제가 어려운 이들의 아우성이 하늘을 찌른다. 쓰레기 같은 현실은 역사의 수레바퀴 속으로 굴려보내고 새로운 결심과 각오와 노력으로 새삶을 다짐하는 심정으로 신축년 마지막 날 해넘이를 맞이했다. 다대포 해수욕장의 이모저모 낙조분수 중앙에 설치한 조형물과 관리센터 낙조분수 관리동 다대포 해변의 상징 조형물 시계탑 다대포 해수욕장의 여러 모습들 다대포 꼿지섬 가는 데크 산책로와 꼿지섬 다대포 해변의 신축년 마지막 날 일몰 해수욕장 모래밭에서 찍은 사진들 꼿지섬 가는 데크 산..

좌수영교와 봄의 전령인 매화

2022년 이틀 남겨둔 설날도 오미크론의 창궐로 (연속으로 확진자가 1.5만명 정도) 풍성하고 흥겨웠던 예년과는 달리 즐거움 없는 명절을 맞이하는 모습이 사뭇 다른 것 같다. 그나마 큰 추위가 없는 기후 덕분에 봄소식과 희망을 주는 봄의 전령 매화가 좌수영교 밑에서 일찍 개화했다. 센텀시티와 망미동을 잇는 수영강 3호교인 좌수영교는 센텀시티 쪽에 밤에 LED 의 밝은 조명이 켜지는 커다란 원형 조형물이 있어 반지다리라고도 불린다. 자동차 전용도로인 강변도로의 횡단로인 육교와 그곳에서 본 좌수영교 주변 풍경 좌수영교 원형구조물의 모습 좌수영교 아래의 일찍 개화한 매화 다른 곳에 비해 일찍 꽃을 피우려고 준비하고 있는 매화 한두송이가 개화했다. 거의 만개에 가깝게 꽃을 피운 작은 매화나무 작으면서도 순박하고..

봄의 전령 매화 화신

코로나 19의 변종인 오미크론의 전파 확산으로 2022년도 여전히 전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이런 와중에도 센텀시티 앞 누리마루공원에는 예년보다 일찍 매화가 개화하고 있다. 자연의 순리와 법칙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생물들의 삶에서 지혜를 얻었으면 한다. 수영강 3호교(일명 반지다리) 아래에 개화된 매화 다른 매화목에도 꽃망울이 맺혀 곧 개화할 것 같다. 수영강과 누리마루 공원 주변의 풍경들 온천천에서 수영강으로 들어가는 번영로 교량에 있는 안내판 연제구 연산동과 해운대구 재송동을 잇는 야간 무지개 조명이 아름다운 과정교 수영강 하구와 금련산 수영강 하구에 있는 수영교와 부산 MBC방송국 뒷편에 있는 백산 센텀 누리마루공원 부근과 산책로 수영강에서 온천천으로 올라오는 번영로 교각의 안내판 수영강 하수종말처..

울산 방어진 대왕암

근래('21. 01. 28)에 동해선 2단계 공사가 완공되어 부전역과 울산 태화강역 간을 76분에 주파하는 쾌적한 전동차를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어 승객이 많이 늘어났으며 , 특히 65세이상 경노우대로 무임승차가 가능해 노인들의 이용이 많아진 것 같다. 01. 17. 겨울같지 않은 포근한 날씨에 아내와 함께 오랫만에 울산을 찾았다. 2차 복선전철화 공사로 기장까지 운행하던 열차 노선이 울산 태화강역까지 연장 운행됐다. 동해선 노선도--부전 울산간 약 75km 거리를 76분에 운행되고 23개의 역이 있다. 쾌적한 현대식 건축인 태화강역 지명이 꽃바위인 바닷가 풍경과 추암추등대 전망데크 산책로 울산 낙화암과 쌍바위 공원 입구 상가의 모습과 미르놀이터 대왕암공원 입구와 왼쪽의 울창한 1.5만여 그루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