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 13

온천천의 초여름

봄을 화려하게 빛냈던 온천천 양안의 벚나무는 지금 무성한 잎으로 그늘을 만들고 그 아래로 시원한 초여름 시원한 바람을 만들어 온천천을 찾는 많은 시민들의 땀을 식혀 주고 있다.  연못에서 부화한 새끼 두꺼비 보호운동을 해마다 실행하고 있다. 연제구에서 만든 동화의 주인공들 온천천 조성기념비 부근의 장미와 수국예쁘게 가꿔 놓은 작은 꽃들의 아름다운 모습 온천쳔 변의 아파트와 카페거리 흥얼거리(버스킹 존)온천천 물가에 서있는 뽕나무의 버찌온천천이 정화된 이후 공사가 없었던 날이 거의 없다.하천관리를 맡고있는 연제구와 동래구에서 경쟁적으로 공사를 하는 탓으로 생각된다.물과 땅의 경계에 돌로 단단한 뚝을 쌓은 후고수부지에 여러 시설을 만들어야 하는데도 그렇지 않다는데 문제가 있다/ 제발 많은 세금을 들여 가면서..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포항에서 호미곶 가는 길에 버스를 환승하는 구룡포에는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살았던 일본식 주택들이 아직도 남아있다.일본인 거주지에서 100여개의 계단을 오르면 구룡포 공원이 있다.충혼각 앞에 있는 쌍룡 조각 작픔해방된지 80여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일제의 잔재인 일본인 가옥거리가 남아있는 것도 역사의 아이러니라는 생각이 든다.

호미곶 해맞이 광장

2024년 5월 마지막날 마음과는 달리 빠른 걸음으로 내달리는 세월에서 오는울적함을 달래려고 포항 호미 반도를 찾았다.  한반도 최동단인 이곳에는 호미곶등대와 국립등대박믈관, 상생의 손, 새천년기념관과 넓은 해맞이 광장이 있다. 시원하게 펼쳐진 동해바다와 그림같은 등대와 바다와 육지에 있는 상생의  손,그리고 한반도에서는 가장 빨리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넓은 해맞이광장과 바다 위의 전망대가 그림처럼 펼쳐진 호미곶은 마음을 추스르기 알맞은 장소이다.   새천년기념관의 위용 국립등대박물관의 외관. 등대박물관의 전시물들........등대의 광원호미곶 등대 해맞이 광장에 설치되어 있는 상생의 손 바닷물 속의 상생의 손 상생의 손이 있는 해맞이 광장.마주 보고 있는 광장과 바닷속의 상생의 손.해맞이광장의 상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