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해외성지순례/14 터키, 그리스성지순례 65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 터키 출국 그리스 입국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터키 출국 그리스 입국 그리스와의 협약에서 섬을 소유하지 않기로 한 터키의 국경도시 체스메에서 출국 수속 후 약 1시간 정도 걸리는 잔잔한 에게해를 건너그리스의 섬인 히오스항에서 그리스 입국 수속을 했다. 간단한​ 출국심사를 하는 터키 체스메 세관 그리스로 가는 배는 태종대 관광 유람선 규모 정도이나의자가 부족하여 불편하기 짝이 없다.​ 관광 유람선을 타고 국경 바다를 넘는다. 1시간 좀 못 걸려 그리스 히오스 섬의 항구에 닿아 간단한 입국절차를 밟았다 히오스 항의 풍경 ​저녁 9시경에 히오스항 훼리부두에서 승선하여 4인 1실의비좁은 객실에서 잠을 자다.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 성모님의 집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성모님의 집 ​성모님의 집​'예수께서는 당신의 어머니와 그 곁에 서 있는 사랑하시는 제자를 보시고 먼저 어머니에게 "어머니,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하시고 그 제자에게는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하고 말씀하셨다.이 때부터 그 제자는 마리아를 자기 집에 모셨다. (요한 19:26-27) 그리하여 요한은 예수님이 돌아가신 후 성모님을 모시고 에페소로 오게 되며,에페소 3차 종교회의록에 기록되어 있기를 요한이 성모마리아께 산 위에 집 한채를 지어 드렸다고 하였는데 세월이 흐름에 따라 집의 장소는 잊혀지고 폐허가 되었다. 1878년 캐더린 에메리히(Catherine Emmerich)라는 독일의 수녀가 꿈속에서 계시를 받고 "성모마리아의 생애"라는 책을 써 냈는데, 이 책..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 에페소 유적지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 에페소 유적지 에페소 에페소스 (라틴어: Ephesus, 터키어: Efes,) 에페소스 (라틴어: Ephesus, 터키어: Efes,) 공동번역성서에서는 에페소)는 서부 소아시아의 에게 해 연안에 (현재의 터키) 위치한, BC 1500 - 1000 년 사이에 처음 건설되어 고대 그리스의 아테네에 의해 기원전 7-6세기에 건립된 식민도시다. 에페소스는 주변 도시 혹은 국가, 스파르타, 페르시아, 페르가몬, 로마 등의 흥망성쇠에 따라 식민지화 되는 역사로 점철되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식민지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에페소스는 상업을 통해 막대한 부를 축적했다.​기원전 6세기에 건조된 웅대한 아르테미스 신전과 로마 제국시대에 건조된 소아시아에서 가장 큰 로마식 건축 도미티아누스신..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히에라폴리스 [ Hierapolis ]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히에라폴리스 [ Hierapolis ] 히에라폴리스 [ Hierapolis ] 히에라폴리스는 기원전 3세기에는 시리아 왕의 지배에 있었으나 기원전 2세기 말에는 버가모 왕국의 지배에 있었다. 이 도시는 로마의 지배를 받으면서 번창해나가다가 기원후 50년에 대지진으로 크게 파괴되었만 네로 황제때 재건되었다. 당시 히에라폴리스는 치료 휴양의 도시이자 상업의 도시였다.​히에라폴리스 도시는 한때 인구가 8만명에 이르렀으나 계속되는 지진, 아랍인의 침입, 셀주크 터키 군과 비잔틴 제국 군대 간의 전장이 되는 바람에 급격히 황폐해졌으며12세기 이래 폐허로 잊혀진 도시가 되었다. 그러나 19세기 시작된 발굴 작업으로 히에라폴리스 폐허는 다시 빛을 보게 되었다.​히에라폴리스에는 2세기경에..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파묵칼레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파묵칼레 파묵칼레(Pamukkale) 파묵칼레(Pamukkale)는 터키 남서부 데니즐리에 위치한 석회붕을 말한다. 터키어로 파묵이 목화, 칼레는 성을 뜻하므로 파묵칼레는 '목화성'이란 뜻이다 파묵깔레의 석회층은 자연이 만들어 낸 경이로운 산물로, 대지 상부에서 흘러 내려온 석회 성분을 포함한 물이 오랜 세월에 결정체를 만들고 이것들이 점차적으로 쌓여져서 현재의 광활하고 희귀한 경관을 만들어 냈다. 딱딱해진 광활한 하얀 석회층의 패인 곳에 상부쪽에서 흘러내려온 온천수가 맑은 날에는 푸른 색을 띠는 장관을 연출하며 담겨 야외 온천을 만들기도 한다. ​ 파묵칼레 전체에서 발을 담글 수 있는 곳은 온천수로나 왼쪽의 계단식 얕은 연못이다. 물 온도는 미지근한 정도로 얕은 곳은 좀 ..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 에페소 사도요한교회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 에페소 사도요한교회 2014. 6. 30. 12:57 에페소스 (라틴어: Ephesus, 터키어: Efes,) 에페소스 (라틴어: Ephesus, 터키어: Efes,) 공동번역성서에서는 에페소)는 서부 소아시아의 에게 해 연안에 (현재의 터키) 위치한, BC 1500 - 1000 년 사이에 처음 건설되어 고대 그리스의 아테네에 의해 기원전 7-6세기에 건립된 식민도시다. 에페소스는 주변 도시 혹은 국가, 스파르타, 페르시아, 페르가몬, 로마 등의 흥망성쇠에 따라 식민지화 되는 역사로 점철되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식민지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에페소스는 상업을 통해 막대한 부를 축적했다.​기원전 6세기에 건조된 웅대한 아르테미스 신전과 로마 제국시대에 건조된 소아시아에서 가..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 필라델피아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 필라델피아 2014. 6. 29. 15:31필라델피아 교회 유적사르디스(지금의 사르트) 동남쪽 45km 지점에 옛날의 필라델피아(현재 알라쉐히르)가 있다. 요한묵시록에서 그리스도는 7교회 중 스미르나와 필라델피아 교회만은 나무라지 않으시고 필라델피아 교회만은 오히려 칭찬하셨다.유적으로는 베쉬 에일뤨지구 장터에 사도 요한 성당의 거대한 벽돌기둥만 남아있다. 유적으로 봐서 성당의 규모가 어마어마 했을거라는 추론이 나온다. ​ 사도 요한 성당의 출입문이었던 거대한 벽돌기둥 출입문과 기둥의 잔해 일부만 남아있은 사도 요한 성당 [출처]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필라델피아|작성자 Theo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콘야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콘야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 콘야의 약사콘야와 그 주변은 기원전 7천년 선사시대로부터 알려진 하나의 인류 정착 거주지로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그리고 철기시대에 속한 아주 많은 유적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글씨가 기원전 3천5백년에 사용되기 시작한 것이라면 콘야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정착지들 중의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콘야의 경계안에 있는 차탈휴육은 세계에서 첫번째로 농업을 사용했으며 야생동물의 공격에서 공동으로 방어하며 불을 첫번째로 사용했으며 인류의 첫 정착거주생활과 음식문화등이 처음으로 시작되었던 중심지로 추측되어진다.콘야는 항상 문명의 중심지가 되어 왔는데, 히타이트, 리디야는 BC 6백년대 페르스는 BC 4백년대, 알렉산더대왕, 베르가마 왕정은 BC 2백년..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 시리아의 안티오키아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 시리아의 안티오키아 로마제국 제3의 도시였던 시리아의 안티오키아에서시작된 그리스도 공동체는 4세기경 로마와 알렉산드리아에 이어제3의 총대주교좌가 되었다.스테파노 순교 후 예루살렘에서 축출된 헬레니스트가주축이 되어 설립되었으며 베드로 사도가 초대 주교라고 전승되고 있다. ​ 시리아의 안티오키아에 가기 위해 이스탄불에서 2시간의 비행끝에아다나를 거친 후 버스로 3시간 이상 이동하였다. 안티오키아 시가지 안의 복잡한 골목에 있는 오래된 작은 성당에서 순례여행 첫미사봉헌 안티오키아 시가지와 뒷산 지금은 보수작업 중인 베드로 석굴성당이 있다는 안티오키아 뒷산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 아르테미스 신전, 티아티라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아르테미스 신전, 티아티라 아르테미스 신전 아르테미스 신전은 기원전 200년에 비잔티움의 필론에 의해 건설된, 세계의 고대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이다. 고대에 가장 훌륭한 신전인, 아르테미스 신전은 다이아나에게 바치는 신전으로 한때 그리스 문명과 고대 그리스 문화의 가장 웅장한 업적으로서 있었다. 이 신전은 사냥의 신이고, 자연의 여왕이며,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신이며 아폴로의 쌍둥이 남매인 아르테미스 신을 기리기 위해 지어졌다. 아르테미스 신전은 현재의 터키인 에페수스에 위치해 있었다. 에페수스는 소아시아의 가장 부유한 항구도시였다. 아르테미스 신전은 127개의 대리석 기둥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기둥 하나가 20미터(60피트)에 달했다. 신전 건설은 리디아의 크로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