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사진 1282

금정산성의 봄

금정산성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성동 금정산 정상부에 있는 조선시대에 돌로 쌓은 산성으로, 낙동강 하구와 동래 일대가 내려다 보이는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어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고 난 뒤 국방을 튼튼히 하고 바다를 지킬 목적으로 다시 쌓았다. 성벽은 총 연장 17㎞ 정도인데, 해발 801m의 금정산 고당봉에서 서남쪽으로 계곡을 따라 축조되었으며, 동서남북 4곳의 성문과 수구문, 암문 등이 있다. 산성의 크기나 축성 방법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축성과 수축, 개축이 이루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산성은 1667년(현종 8)에 통제사 이지형(李枝馨)이 금정산성의 보수를 건의한 것으로 보아, 이전에 이미 축성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증보문헌비고』에는 1701년(숙종 27)∼1703년에 쌓았으며, 성벽의 둘레는 ..

제주 여행 (7): 산방산 보문사 - 산방굴사

제주 여행 (7): 산방산 보문사 - 산방굴사 산방산 탄산온천 산방산에서 송악산 가는 길목 바다에 떠 있는 형제섬의 일출 보문사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보문사는 1964년 김대현 스님이 약 16m²(5평) 남짓한 슬레이트 건물에 법당을 만들면서 창건되었고, 1969년 4월에 건물면적 82.64m²의 대웅전(대웅보전)을 건립하였다. 1998년 3년간의 대대적인 불사를 벌여 현재의 법당과 종각, 일주문 등이 들어섰다. 정면 3칸·측면 2칸 규모의 대웅전에는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이 협시로 봉안되었으며, 뒤쪽으로는 천불상(千佛像)이 봉안되었다. 대웅전 동쪽으로 내부에 독성탱·칠성탱·산신탱 등의 불화를 모시고 있는 굴법당 형태의 삼성각이 있으며, 범종각은 2층 누각형식으로 지..

제주 여행(6)--쇠소깍 - 세연교

쇠소깍 쇠소깍 주차장에서 본 남한의 최고봉인 한라산이 가깝게 보인다. 서귀포 항 세연교 서귀포항 -- 한라산이 손에 잡힐 듯 가까워 보인다. 서귀포 부두와 새섬을 잇는 보도교인 세연교는 제주 전통 어선인 태우를 형상화한 교량이다. 범섬 제주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의 지붕이 보인다 잠수함 관광이 이루어지는 문섬

롯데 자이언트와 기아 타이거스의 사직구장 경기

2016. 04. 22. 롯데 자이언트와 기아 타이거스의 사직구장 경기가 있었다. 경기 시작 전 사직야구장 주변 풍경 경기 시작 전 전광판 유니세프 어린이 봉사단 '원더풀코리아'의 식전 노래공연 유니세프 어린이 봉사단 '원더풀코리아'의 애국가 합창 유니세프 관계자의 시구 배트를 놓치는 신종길 선수와 파울 타구를 날리는 김주찬 선수 1회 말 4실점 한 타이거스 투수 임준혁 --3회 말 최준석의 타구에 맞아 부상으로 교체됨. 롯데 손화섭 선수와 아두치 선수의 타격 2루에 견제볼을 뿌리는 기아의 백용환 포수 타점을 올리는 최준석 선수 1회말 오랜 공격 시간에 4득점 한 롯데 2회 초 기아 브렛 필 선수가 125m 짜리 홈런으로 1점 만회 예상치 못한 임준혁 선수의 부상으로 교체된 기아 임기준 투수 4회 초 급..

제주여행(3)--표선해변, 이중섭미술관

표선해비치해변 썰물시에는 원형의 백사장을 이루고 밀물시에는 수심 1미터 내외의 원형 호수처럼 되어 경관이 아름답다. 제주 민속촌과는 백미터 거리에 있는 표선해비치해변은 해변의 총면적이 25만 제곱미터이고, 백사장은 16만 제곱미터이다. 남쪽인 포구 및 갯바위 낚시터가 있어서 싱싱한 회도 즐길 수 있으며 만조시의 해수욕장 야경이 참으로 멋있는 곳이 바로 여기다. 8만 여평의 드넓은 백사장이 원형 경기장 같은 모습으로 자리잡고 있어 사람들이 붐비지 않을때는 마을 아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중섭 미술관 불운한 시대의 천재화가로 일컬어지는 대향 이중섭화백이 서귀포시에 거주하면서 서귀포의 아름다운 풍광과 넉넉한 이 고장 인심을 소재로 하여 서귀포의 환상 등 많은 작품을 남겼다. 짧은 기간 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