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서 찍은 사진

눈 덮힌 알프스산맥에 뭉게구름이 걸려있다. 

 

스페인 마드리드 상공 -- 흰색의 벽에 붉은 색 지붕의 특유한 스페인풍의 건물이 특이하다

 

여름철인데도 얼음이 남아있는 몽고의 산악지대 호수인 모양

 

몽고 사막지대를 흐르는 강줄기의 모습 

 

 

중국상공의  댐 모습

 

널은 평야지대를 구비져 흐르는 강 모습이 이채로운 중국의 농촌 도시

 

기하학적인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중국의 해안도시의 모습

 

국제선 항공기 창을 통해 본 재미있는 사진을 올려 봅니다. ( 고도30,000ft에서 400mm렌즈 사용)

 

아빌라 Avila

 

스페인 마드리드 서쪽 87㎞ 떨어진  해발 1,132m 지점 아다하 강 유역,

 높은 그레토스 산맥(남쪽)과 과다라마 산맥(동쪽)으로 둘러싸여 있다.

로마 시대 이전에 형성된 정착지였으며 로마 시대에 아불라 또는 아벨라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714년경 무어인들에게 넘어간 후 1088년 알폰소 6세가 그리스도교도들을 위해 이곳을 탈환했다.

길이가 2,500m인 다각형으로 된 이곳의 성벽은 12세기에 건축된 것으로

고대 아빌라 전역을 에워싸고 있다.

아빌라는 '스페인에서 가장 훌륭한 중세의 유적'이라고 불려온 유명한 관광 중심지이다.

 

역사적인 유물로는

대장장이 후안 데 아르페 이 비야펜(16세기)의 작품이 보존되어 있는 고딕 양식의 대성당,

스페인 최초의 종교재판소장이었던 토마스 데 토르케마다의 무덤과

페르난도와 이사벨라의 외아들인 돈 후안의 무덤이 있는 산토토마스 수도원(1482~93),

로마네스크 양식의 산비센테 바실리카,

아빌라 태생의 전설적인 인물 성 테레사의 집터에 세워진 엥카르나시온 수녀원 등이 있다.

아빌라 지도

 

멀리서 바라본 아빌라 성의 전경

높고 견고하며 수많은 돈대(감시초소)가 있어

난공불락의 성임을 실감할 수 있다. 

 

화강암으로 높고 견고하게 건설된 아빌라성과

성벽의 가장 높은 곳에  활쏘는 방어용 구멍

산비센테 대성당 (바실리카) --4세기에 순교한 San Vicente와 두 동생의 석관이 안치되어 있다.

 

성 밖에 있는 베드로 대성당과

성문 앞에 있는 대 데레사 성녀의 석상

 

성당의 일부 벽이 성벽인 카테드랄 성당

 

광장에서 쉬고있는 관광객들과 시청 건물

 

성 대 테레사의 집터에 세워진 엥카르나시온 수녀원

 

 

 

성녀 대 데레사가 두 동생을 아빌라성에서 데리고 나와 기도 했다는 기도처

 

 

 

살라망카 Salamanca

스페인 서부 살라망카 주, 토르메스 강 연안과 북쪽 기슭의 구릉 지대에 자리한

스페인에서 가장 유서 깊고 예술적인 도시이다.

8~11세기에 그리스도교도들과 무어인들 사이의 전쟁터가 되었으며,

1087~1102년 그리스도교도들이 다시 이주해왔다.

1178년 레온의 페르난도 2세가 이곳에서 의회를 소집해 왕국에서 2번째로 이곳에 푸에로(특권)를 칙허받았다.


로마네스크 양식의 구(舊)대성당(1140경 착공)과 신(新)대성당(1513 착공, 18세기 완공)을 비롯해

유서 깊고 훌륭한 유적들이 많이 있다.

 

 

살라망카 대성당 가는 길에서 촬영한 차창사진들

 

살라망카 신대성당[Salamanca New Cathedral]

스페인 살라망카의 아나야 광장(Plaza Anaya)에 있는 대성당으로 

1513년 아라곤(Aragon) 왕국의 국왕 페르난도 2세(Fernando II)의 명령에 따라 건축을 시작해

220년이 지난 1733년에 완성한 대성당이다.

부분적으로는 여러 건축 양식이 섞여 있으나 주된 양식은 후기 고딕과 바로크 양식이다.

처음 건축을 시작한 페르난도 2세 이후 역대 국왕들이 대대로 대성당 조성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거대한 규모로 완성됐는데 살라망카 구대성당(La Catedral Vieja de Salamanca)과 인접해 있다.

 신구 대성당 모두 에스파냐에서 가장 아름다운 역사적 건축물 중 하나로 손꼽힌다.

하늘을 향해 높이 솟아 있는 신대성당은 건축적으로 뛰어난 부분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중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는 수많은 섬세한 조각 장식으로 화려하게 조성한 정면,

반구형 지붕으로 덮인 아름다운 대규모 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모습과 수많은 성인상이 조각된 유명한 대형 출입문,

내부 제단 뒤편에 있는 대형 장식 벽의 황금빛으로 휘황찬란한 조각 장식 등을 들 수 있다. 

그 밖에도 하나하나가 모두 걸작품으로 불릴 정도로 뛰어난 조각품 등이 많다.  

 

성당 정면에서 바라본 돔과 첨탑에

복잡하면서도 섬세한 조각 장식이 아름답다.

출입문 주위의 조각 작품들.

1990년 대 복원 수리 작업시 조각해 놓은 우주인

성당 내부의 화려한 장식들과 성 조각품들과 성화들

 

 

 

 

 

 

 

화려한 천정과 중앙 돔의 천정화와  장식

 

엄청난 굵기의 성당 내부의 기둥들

 

규모가 어마어마한 파이프 올갠

 

 

살라망카 구 대성당

 

산티아고 순례길의 시발점인 살라망카 조가비의 집과 길 위의 순례길 표지

살라망카 대학교(?)

 

다른 날 다른 각도에서 촬영한 대성당

 

아름다운 일몰

 

살라망카 대성당의 야경은

은은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이다

 

마요르 광장

세계 10대 광장이기도 하며 007 영화 시리즈의 배경 무대가 되기도 한

1729~33, 알베르토 데 추리게라가 설계하고 안드레스 가르시아 데 키뇨네스가 완공시킨

회랑이 있는 아름다운 마요르 광장은 지금도 이 도시의 중심지이다.

처음에는 투우장으로 가끔 사용하기 위해 지은 이 광장은 스페인의 역대 왕들과

프랑코 장군의 큰 메달이 양쪽에 장식되어 있는 회랑으로 둘러싸여 있다.

 

 

광장의 주요 건물인 알베르토 데 추리게라가 설계한 시청사.

 

 

2009년 유럽성지순례 여행시 스페인의 아름다운 풍경들....

좀체로 보기 힘든 핵발전소

스페인 전통 농촌 주택

시골 마을 -- 마음의 중심에 성당이 자리하고 있다.

소도시의 로타리 분수대

유럽대평원의 비옥한 농토와 마을의 공동묘지

주변에 올리브 나무가 무성한 소도시

한적하기까지 한 간선도로

 

 

로마시대에 건설된 도시인 메디아

                    스페인 서부 에스트레마두라 지방 바다호스 주에 있는 도시로, 

 BC 25년에 로마인들이 세운 아우구스타에메리타에서 비롯되었다.

 

지금의 포르투갈을 둘러싼 로마의 속주인 루시타니아의 수도로서

이베리아 반도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 가운데 하나가 되었으며,

9만 명의 주둔군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규모가 컸다.

 

로마의 유적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1세기말경 화강암으로 건축된 다리로,

 686년과 1610년에 각각 서고트족과 펠리페 3세에 의해 복구되었다.

길이가 785m인 이 다리는 81개의 아치로 되어 있었지만, 그

중 17개는 1812년 프랑스의 바다호스 포위공격중에 파괴되었다.

로마 신전들의 잔재와 이 도시를 둘러싼 거대한 벽의 잔재가 조금 있으며,

이외에도 흔히 '아르코데트라하노'라고 불리는 로마 개선문과 제2로마교가 있다.

북쪽으로 5㎞ 떨어진 곳에 고대 로마 시대에 만들어진 큰 저수지인 판타노데프로세르피나에서

로스밀라그로스라 알려진 매우 튼튼한 송수로를 통해 메리다로 물이 운반되었는데,

이 송수로의 많은 부분이 아직도 남아 있으며 원형극장과 원형경기장의 흔적도 있다.

경제는 농산물교역과 관광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메디아 입구 강에 건설된  오래된 교량과 최신 교량

 

고대로마도시임을 암시하는 도로변의 여성조각과 고적에서 출토된 석상으로 유적지임을 알리는 조형물

로마시대 유적--고성과 주택의 흔적, 원형경기장의 흔적 등이 남아있다.

 

 

경기장 -- 주로 투우경기가 이루어지고 있다 함.

메리다 박물관 입구

 

특산물인 하몽

 

 

멀리 눈덮힌 크레도스(황소)산맥 아래 넓은 농토에서 한가롭게 풀을 뜯고있는 광경이 평화롭다.

 

시골 마을의 중심엔 곳엔 고성과 성당이 자리하고 있다.

눈 덮힌 크레도스 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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