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해외성지순례/09 유럽성지순례

2009년 유럽여행 - 스페인 풍경

Theodor 2016. 6. 18. 13:19

2009년 유럽성지순례 여행시 스페인의 아름다운 풍경들....

좀체로 보기 힘든 핵발전소

스페인 전통 농촌 주택

시골 마을 -- 마음의 중심에 성당이 자리하고 있다.

소도시의 로타리 분수대

유럽대평원의 비옥한 농토와 마을의 공동묘지

주변에 올리브 나무가 무성한 소도시

한적하기까지 한 간선도로

 

 

로마시대에 건설된 도시인 메디아

                    스페인 서부 에스트레마두라 지방 바다호스 주에 있는 도시로, 

 BC 25년에 로마인들이 세운 아우구스타에메리타에서 비롯되었다.

 

지금의 포르투갈을 둘러싼 로마의 속주인 루시타니아의 수도로서

이베리아 반도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 가운데 하나가 되었으며,

9만 명의 주둔군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규모가 컸다.

 

로마의 유적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1세기말경 화강암으로 건축된 다리로,

 686년과 1610년에 각각 서고트족과 펠리페 3세에 의해 복구되었다.

길이가 785m인 이 다리는 81개의 아치로 되어 있었지만, 그

중 17개는 1812년 프랑스의 바다호스 포위공격중에 파괴되었다.

로마 신전들의 잔재와 이 도시를 둘러싼 거대한 벽의 잔재가 조금 있으며,

이외에도 흔히 '아르코데트라하노'라고 불리는 로마 개선문과 제2로마교가 있다.

북쪽으로 5㎞ 떨어진 곳에 고대 로마 시대에 만들어진 큰 저수지인 판타노데프로세르피나에서

로스밀라그로스라 알려진 매우 튼튼한 송수로를 통해 메리다로 물이 운반되었는데,

이 송수로의 많은 부분이 아직도 남아 있으며 원형극장과 원형경기장의 흔적도 있다.

경제는 농산물교역과 관광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메디아 입구 강에 건설된  오래된 교량과 최신 교량

 

고대로마도시임을 암시하는 도로변의 여성조각과 고적에서 출토된 석상으로 유적지임을 알리는 조형물

로마시대 유적--고성과 주택의 흔적, 원형경기장의 흔적 등이 남아있다.

 

 

경기장 -- 주로 투우경기가 이루어지고 있다 함.

메리다 박물관 입구

 

특산물인 하몽

 

 

멀리 눈덮힌 크레도스(황소)산맥 아래 넓은 농토에서 한가롭게 풀을 뜯고있는 광경이 평화롭다.

 

시골 마을의 중심엔 곳엔 고성과 성당이 자리하고 있다.

눈 덮힌 크레도스 산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