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중국 북경, 백두산 여행  - 자금성 

베이징 -- 자금성 [紫禁城]



     중국 베이징[北京]에 있는 명(明)·청(淸)시대의 궁전.


 

자금()이란 북두성()의 북쪽에 위치한 자금성이 천자가 거처하는 

곳이라는 데서 유래된 말로, 베이징의 내성() 중앙에 위치한다. 

1407년 명나라의 영락제()가 난징[]에서 베이징으로 

천도하기 시작할 때부터 건립하여 1420년에 완성하였다. 

그후 명·청 시대를 통하여 궁전과 궁문을 

여러 차례 보수·개축하였으며 명칭도 바뀌었다. 

남북 약 1,000m, 동서 약 760m의 성벽으로 둘러싸인 1구획으로 

둘레에 도랑(해자)을 파놓아 외적이 침략할 수 없는 요새가 되었다. 


성벽 주위 4곳에 각각 1개씩의 궁문이 있는데, 

남쪽의 오문()이 정문으로서 특히 웅대하며, 동

쪽을 동화문(), 서쪽을 서화문(西), 

북쪽은 신무문()이라 부르며 네 모퉁이에 각루()가 서 있다.


성내는 남쪽과 북쪽의 두 구역으로 크게 나누어져 있으며,

 남쪽은 공적()인 장소의 바깥부분으로 오문에서부터 북쪽으로 태화문(

태화전(殿)·중화전(殿)·보화전(殿)이 한 줄로 늘어서 있고, 

그 동서에 문화전(殿)·무영전(殿) 등의 전각(殿)이 배치되어 있다. 

그 중 태화전은 남북 약 33m, 동서 60m의 당당한 건물로서 

자금성의 정전(殿)이며, 중요한 의식장으로 사용되었다

       
 천안문광장 -- 광장에는 가로 4자 세로 2자짜리 보판 (2명이 설 수 있는 넓이) 
50만개가 깔려 있어 100만명의 군중이 모일 수 있는 세계 최대 광장이라고 함

천안문 광장 앞 녹지에 있는 옛 건물

천안문

정전인 태화전의 웅장한 모습과 황제의 옥좌

태화전 지붕 용마루 끝의 기와 장식 (막새?)


자금성 건물들의 황금빛 기와의 아름다운 지붕들

북문과 동산 위의 왕실 전용 사찰

자금성 수로 안 외성 4귀퉁이에 있는 각루와 해자


베이징 거리의 광리장수 마차와 무궤도 전차



 자금성 정문인 남문(오문)                    

                            








왕가대원(王家大院)

 

왕가대원은 청나라 때 4대 명문 가문의 하나인 

정승 왕씨(静升王氏) 형제가 지은 대 저택으로 

면적 45,000제곱미터에 1,118칸의 방과 113개 정원이 

거의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저택의 전체 면적이 북경 자금성의 내정(왕족의 생활공간)보다다 컸다고 하여

중국사람들은 이 왕가대원을 ‘민간의 자금성’,'중국의 민간고궁’과 

같은 찬사를 보내고 있다.

중국정부는 교가대원(乔家大院)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신청하여 놓고 있다.

 

왕씨 가문의 시조였던 왕실(王實)은 두부와 소금장사를 해서 

거상이 되었다고 한다. 

그후 쭈욱 장사만 해오다가 17대손이었던 

왕여총(王汝聪), 왕여성(王汝诚) 형제부터 우연한 기회에 관직에 등용되었다. 

관직에 오른 두 형제가 청(淸)나라 때인 

1796년부터 짓기 시작한 것이 바로 왕가대원이다.

왕가대원은 내부에 교육시설, 방위시설 등을 모두 갖춘 

호화 저택으로 300년에 걸쳐 지어졌으며, 

그 시기 중 50년에 걸쳐 집중적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왕가대원은 크게 동과 서의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는데, 

동쪽은 고가애(高家崖), 서쪽은 홍문보(紅門堡)라 불린다. 

여행객들은 먼저 고가애를 먼저 둘러보고 난 후 

고가애와 홍문보를 잇는 운교를 건너가서 홍문보를 

한바퀴 둘러보고 난 후에 문을 빠져나오는 동선으로 움짐이게 된다.

 

 

고가애(高家崖) 쪽 대원을 들어가는 입구 앞쪽에 

조벽(照壁)이 하나 세워져 있다. 

구룡벽이나 칠룡벽은 왕가의 상징이었고 민간에서는 

이렇게 사자가 들어간 조벽을 많이 세웠다고 한다. 

이 조벽의 문양을 보면 원형 안에 두 마리의 사자가 

여의주를 두고 희롱하는 모습이다. 

산서성에서 많이 발견할 수 있는 이러한 문양에서 

원형이 상징하는 바는 모든 일이 

원(圓)처럼 순리대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는 뜻이라고 한다.

 


주용기 친필의 안내판

왕가 대원 입구





수호신인 사자석상



아버지의 거실과 양쪽에 아들과 딸의 거실

2층 건물인 침실



정실 부인의 침상



왕씨 가문 조상인 왕실의 초상화



관리에 등용된 17대 손인 3형제



계단 난간에 조각되어 있는 조형물들



서태후가 묵었던 침실










왕씨 자녀들의 학교인 '양정서숙'

홍문보(紅門堡)​























서민들의 주거지인 토굴집


백두산 관광을 마친 후


중국 북경의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다.

 

 

명 13릉

 

중국 명나라 3대 황제인 성조 영락제부터 마지막 17대 숭정제까지 13황제의 능묘

 

 

 

 

지하 무덤의 일부

 

 

 

중국의 세계적인 자랑거리인 만리장성의 일부인 '팔달령 '

 

 

 

 

북경 시내 대로의 요란한 가로등이 이채롭다.

 

 

 

용경협

용경협(중국어 간체: 龙庆峡, 정체: 龍慶峽)은 중국 베이징 북부에 있는 협곡 이름으로

계곡의 모양이 마치 '용'과 같다고 하여 용경협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1973년 중화인민공화국 장쩌민 주석이 용경협을 둘러본 뒤 특별 지시를 내려

계곡에 댐을 건설하여 인공 호수를 만든 뒤 배를 띄워 관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베이징에서 자동차로 1시간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오염을 막기 위해 전기를 이용하는 유람선을 타고 강의 상류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하류로 돌아내려온다.

 

강물의 색깔은 파랑색이 아니라 짙은 초록색이다.

겨울에는 영하 20도까지 온도가 떨어지며 빙등축제가 열린다.

 

곳곳에 중국어와 한국어로 된 관광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용경협 입구와 입구의 거대한 형상석

 

 

 

댐의 아랫부분에서 댐의 배를 타기 위해서는  용 모양의 에스컬레이터를 여러 번 갈아타고

곤돌라를 타야 한다.

 

 

 

깎은 듯한 기암절벽에서 번지점프를 즐길 수 있고

계곡 양쪽을 잇는 높은 곳에서 펼치는 줄타기 묘기도 감상할 수 있다.  

 

 번지점프대

 

 

 

자금(紫禁城) Forbidden City

 

자금성의 건축은 1407년에 시작되어  20만 명이라는 엄청난 사람들이 고생한 끝에 14년이 걸려 완공된

명조와 청조의 황제 궁전이다.

황제의 권력과 위엄을 상징하기 위해 설계된 자금성은, 천제()의 거처와 동등한 지상의 등가물이라 여겨졌다.

자금성이라는 이름은 황제의 허가 없이는 그 누구도 안으로 들어오거나 나갈 수 없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직사각형 모양의 건물 단지는–각 변에 주 성문이 나 있다–폭이 50m가 넘고 깊이 6m의 해자와

해자 앝팍에 높이 10m의 2중 성벽에 둘러싸여 있다.

총 넓이가 약 72헥타르에 이르는 자금성 안에는 약 800채의 건물과 8,880개의 방이 있는데,

방의 개수가 좀 더 그럴싸한 숫자인 9999개라고 나와 있는 자료들도 있다.

 

이 건물들 중에 다섯 채의 커다란 전당과 열일곱 채의 궁전이 있었다.

자금성은 두 지역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남쪽 구역, 즉 '전조'()는 황제가 매일의 정무를 보는 곳이었고,

황제와 그 가족이 거주하는 곳은 북쪽 구역, 즉 '내정'()이었다.

 

건물의 소재로는 목재가 지배적으로 쓰였다.

자금성 안에는 오래된 목조 건물들이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모여 있으며,

지붕은 전통적인 왕의 색깔인 노란색으로 칠해졌다.

1644년 명나라 뒤를 이어 들어선 청나라의 열 명의 황제들은 자금성을 정부 소재지로 삼았다.

1912년, 신해혁명에 뒤이어 중국의 마지막 황제인 푸이가 퇴위했고,

자금성은 결국 박물관이 되었으며 많은 보배와 진기한 물품들을 전시하게 되었다

(유물들의 일부는 국공내전() 동안 대만으로 옮겨졌다).

중국 공산당의 정책이 완화되면서 자금성은 중국인과 외국인 관광객 모두가 찾는 주요 명소가 되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자금성 [Forbidden City]

 

 

자금성의 정문인 천안문 -- 천안문광장과 자금성은 수많은 관광객으로 북적댄다.

  

 자금성 3대 궁궐 중 하나인 보화전

 

 자금성 지붕은 전통적인 왕의 색깔인 노란색이다.

 지붕의 거대한 기와 막새

 황제가 정무를 보던 옥좌

 적으 침입을 방지하기 위한 자금성 해자와 망루

 자금성 천안문 광장 주변의 전통양식의 건물들

 

기년전 (祈年殿, Hall of Prayer for Good Harvest )   베이징[北京] 천단(天壇) 안에 있는 중국 명대에서 청대까지(1368~1911)

 

황제가 풍년을 기원하던 축전(祝殿)

 천단정원 중심에서 약간 북쪽으로 치우친 곳에 지름 91m, 높이 약 5m의 한백옥석으로 만든

3층짜리 둥근 토대가 있는데 이를 '기곡단'(祈穀壇)이라고 부르며,

기곡단 윗부분이 바로 기년전인데 기년전의 평면은 원형이며, 지름 30m, 높이 38m이다.

윗부분에는 3중 처마와 남색 유리기와로 된 원추형의 지붕이 있다.

 

기년전 본체는 12개의 처마기둥과 12개의 금기둥이 각각 아래층과 가운데층 처마를 떠받친다.

중심에는 높이 19.2m의 용정주(龍井柱) 4개가 있다.

 

기둥 사이에 유리가 빙 둘러져 있어 원형을 이루고,

제일 위층에는 8개의 버팀기둥이 세워져 있어 무늬가 새겨진 천장과 상층지붕을 떠받친다.

구조가 정교하고 외형이 소박하며 색깔이 화려한 기년전은 전체적으로 아름다우면서도 장중함을 느끼게 한다.

1420년 건축될 당시에는 직4각형이었으나, 1540년에 현재의 모양으로 다시 지어졌다.

1889년 번갯불에 피해를 입어, 1890년 재건되었다.

 

 

이화원 (I-ho Yuan ,
頤和園 )

 

중국 조경 풍치림 예술의 큰 성과가 집약되어 있는 고전적인 조경 풍치림으로

베이징 시[北京市] 서쪽 교외에 있다. 

인공섬 위에 건축된 고전 양식의 건물이 드넓은 인공호수와 아름다운 다리와 잘어우러져 있고

관광유람선을 타고 풍치를 감상하는 묘미가 있다.

 

 

 

 

 

 

뒤에 있는 2층 돌배도 유명하다.

 

 

 베이징 시내 거리의 과일마차와 무궤도 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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