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님의 집'예수께서는 당신의 어머니와 그 곁에 서 있는 사랑하시는 제자를 보시고 먼저 어머니에게"어머니,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하시고 그 제자에게는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하고말씀하셨다.이 때부터 그 제자는 마리아를 자기 집에 모셨다.
(요한 19:26-27)
그리하여 요한은 예수님이 돌아가신 후 성모님을 모시고 에페소로 오게 되며,
에페소 3차 종교회의록에 기록되어 있기를
요한이 성모마리아께 산 위에
집 한채를 지어 드렸다고 하였는데
세월이 흐름에 따라 집의 장소는 잊혀지고 폐허가 되었다.
1878년 캐더린 에메리히(Catherine Emmerich)라는 독일의 수녀가 꿈속에서 계시를 받고"성모마리아의 생애"라는 책을 써 냈는데, 이 책속에 성모마리아의 집의 위치를 기록해 놓았다.이 수녀는 자신의 고향밖으로 한번도 나간 적이 없었으므로 이를 기이하게 여겨서1891년이즈미르에 있는폴리갑성당의 나자렛神父가 탐사반을 조직하여 책에 있는 곳을 조사하여마침내 이곳을 발견하게 되었는데위치와 집터모양이 책속의 내용과 일치하였다.100년전까지만 해도 그리스정교회에서 해마다 8월15일(성모승천일)에 이 집에서 순례행사를 가졌다고 한다.1967년에는 바오로6세가 방문하셨고, 1979년에는 요한바오로2세께서 다녀가신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