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해외성지순례/14 터키, 그리스성지순례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 에페소 유적지

Theodor 2018. 1. 25. 18:57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 에페소 유적지

 에페소 

에페소스 (라틴어: Ephesus 터키어: Efes,)

 

에페소스 (라틴어: Ephesus 터키어: Efes,) 공동번역성서에서는 에페소)는 

서부 소아시아의 에게 해 연안에 (현재의 터키) 위치한, 

BC 1500 - 1000 년 사이에 처음 건설되어 

고대 그리스의 아테네에 의해 기원전 7-6세기에 건립된 식민도시다.

 에페소스는 주변 도시 혹은 국가, 스파르타페르시아페르가몬로마 등의 

흥망성쇠에 따라 식민지화 되는 역사로 점철되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식민지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에페소스는 상업을 통해 막대한 부를 축적했다.

기원전 6세기에 건조된 웅대한 아르테미스 신전과 로마 제국시대에 건조된 

소아시아에서 가장 큰 로마식 건축 도미티아누스신전 (기원후 1세기)도 유명하다. 

특히 아르테미스는 기독교가 들어오기전 에페소인들에게 풍요와 생명의 여신으로

 숭배받던 대상이어서, 루가에 따르면 사도 바오로가 선교를 할 때 

은으로 만든 신전모형을 팔던 상인들과 갈등을 겪기도 했다. 

사도 바오로가 우상을 숭배하지 말자고 설교하여, 

사람들이 신전모형을 더이상 사지 않았기 때문이다.

에페소스는 기독교 초기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도시이다. 

사도행전에 따르면, 바오로가 전도와 사목을 한 교회중 하나가 에페소 교회였다. 

또한 요한묵시록에 등장하는 소아시아의 7개의 교회중 하나가 

에페소교회일 정도로 1세기 기독교 역사에서 비중있는 곳이기도 하다. 

영국 성공회의 폭스 신부가 쓴 《순교자》에 따르면 사도 성 바오로의 

제자인 디모테오가 주교로 사목한 교회가 에페소 교회라고 한다.

 


<에페소 유적지 안내도 - 클릭하면 확대됨>



<공용 아고라 터>



<오데온 - 원로회의장이나 콘서트홀로 사용한 소극장>
 

 



<프리타레이온 - 도시의 번영을 나타내는 가정의 수호자이자 불의 여신인 헤스티아
를 기리는 영원의 불이 있었던 신전> 

 



<멤비우스 기념비>
 

 



<도미티안 신전-로마 도미티아누스황제를 기념하는 신전>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나이키 부조 조각상>

 



<크레테스 거리>



<트라이안 분수>



<마제우스와 미트라다테스의 문>



<유곽>




<공중화장실의 대리석 수세식 변기>





<셀수스 도서관 - 현재의 대학>












 

 


 

 



아르테미스 여신 조각상



<대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