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사진/18 유럽여행

부베여행사-- 피사의 사탑

Theodor 2018. 6. 28. 12:03


피사 대성당


     이탈리아 피사에 있는 로마네스크 양식의 대성당으로

대성당, 세례당, 종탑(피사의 사탑)으로 이루어진 웅장하고 훌륭한 교회 건물군은 

중세 번영했던 시절이 잘 반영되어 있다. 

대성당과 세례당은 계속해서 유명한 조각가들의 작품으로 장식되었는데, 

대성당 최초의 설교단(1162)은 굴리엘모 피사노, 청동문(1180)은 보난노 피사노, 

세례당의 설교단(1260)은 니콜라 피사노, 

현존하는 설교단(1310)은 니콜라의 아들 조반니 피사노 등이 조각했다

대성당 출입구




세례당




세례당 내부의 제대와 스테인드글래스

세례당의 공명 시연 --소리 울림이 환상적이다.



피사의 사탑 Leaning Tower of Pisa

두오모 광장에 있는 건축물 중에서 단연 인기 높은 건물이 피사의 사탑이다. 

 갈릴레이가 ‘낙하 운동의 법칙’을 실험했다고 하는데,
 
이런 실험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기울어져 있는 사탑 덕분이다. 

피사의 사탑은 1173년 건축가 보난노 피사노가 건축을 시작했지만,
 
약 10m 높이에 이르렀을 때, 지반이 내려앉아 공사를 중단하게 되었다. 

사탑을 건축했던 곳이 모래로 된 약한 지반이었고, 

토대를 3m밖에 세우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중단된 공사는 다시 재개되어 1350년 완공되게 되었다.

 하지만 완공한 뒤 1년마다 1mm 정도씩 기울어지기 시작한 

피사의 사탑은 지금은 5.5도나 기울어진 사탑이 되었다.

 기울고도 무너지지 않는 신기함 때문에 세계 7대 불가사의에 선정될 정도였지만, 

이대로 계속 기울어지면 무너질 수 있다는 경고 때문에 

1990년에 대대적인 공사를 시작해 10년에 걸린 공사는

 2001년 6월 완료되어, 사탑은 더이상 기울어지지 않게 되었다.

 여전히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사탑에는 한 번에 40명씩만 입장할 수 있다.

따라서 사탑에 들어가려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294개의 계단을 올라가면 전망대에 도착하는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피사의 풍경이 아름답다.

이른 저녁식사를 한 중식당과 기념품 판매 가판대

사탑 주변의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