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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베여행사-- 이탈리아 피렌체(플로렌스)

Theodor 2018. 6. 28. 14:28

 이탈리아 피렌체(플로렌스)

마에서 북서쪽으로 약 230㎞ 떨어져 있는 이 시는 공화국, 

토스카나 공작령의 수도, 이탈리아의 수도(1865~71) 등

 다양한 지위를 누리며 긴 역사를 이어왔다.

 BC 1세기경 로마의 군사 식민지에서 비롯된 곳으로

 14~16세기에는 예술을 비롯하여 상업·금융·학문 등의 

분야에서 높은 위치를 점했다. 

이곳을 무대로 활발히 활동했던 천재들을 통해 이 시의 탁월함을 엿볼 수 있는데,

 유명한 인물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브루넬레스키, 

단테, 마키아벨리, 갈릴레오 및 메디치 가문을 들 수 있다.

하룻밤 숙식한 피렌체 세라톤 호텔

폐허로 변한 옛 성채 안과 아래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피렌체 두오모(Firenze Duomo)

 피렌체를 설명할 때 두오모를 빼고 설명할 수 없는 이 건물은 

1292년에 지어지기 시작해서 1446년에 완성되었다.

 디자인은 아르놀프 디 캄비오가 담당하다가 

1334년 지오토가 작업을 계속하였고, 

몇 년 후 프란체스코 탈렌티와 라포 기니가 대성당을 완성시켰다. 

1436년, 필리포 브루넬레스키가 돔을 추가로 건설하였다.

두오모의 정문은 1587년에 무너져 버려 현재의 정문은 1887년도 작품이다. 

어느 정도 원래의 흔적을 따르려고 노력했고, 장식들은 현재 두오모 박물관에 있다.

 두오모 박물관에는 미켈란젤로의 〈피에타〉와 도나텔로의 〈마다레나〉

 베로키오, 미켈로초, 폴라이올로가 세운 제단 등을 볼 수 있다. 

두오모 내부로 들어가면 여러 프레스코화가 있으며, 

돔에 올라가는 총 계단은 463계단이다. 





지오토의 종탑

두오모 건설의 총 책임자 지오토가 1334년에 설계를 하고 종탑의 기초 부분 공사 후

1337년에 사망하자  제자인 안드레아 피사노와 탈렌티에 의해 1359년에 완성되었다.

 종탑에  총 414개의 계단을 걸어 종탑에 올라 테라스로 나가면 

웅장한 두오모의 모습과 오렌지빛 피렌체의 모습이 한눈에 펼쳐진다.

             베키오 궁전 Palazzo Vecchio

‘옛날 건물, 혹은 오래된 건물’이라는 뜻인 베키오 궁전 앞이 시뇨리아 광장이다. 

1294년에 지어졌고 나중에 부온탈렌티와 바자리에 의해 확장 건설되었다. 

처음에는 요새로 만들어졌지만 1540년에 메디치 가문이 이 궁전에 들어와 

10년 정도 이곳에 머물다가 피티 궁전으로 이사를 갔다. 

  건물은 정원이 유명하며, 500인의 방(Salone Cinquecento), 

2층에 있는 시뇨리아의 방(Cappela della Signoria), 

우디엔자의 방(Sala dell’Udienza)에 많은 미술품들이 보관되어 있다.


시뇨리아 광장의 가게들

           
                   시뇨리아 광장(Piazza della Signoria)

시뇨리아 광장은 중세 이후 지금까지 피렌체의 행정의 중심지다. 

지금도 시청사로 사용되고 있는 베키오 궁전과 

르네상스 시대 유명 예술인들의 조각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옥외 미술관 로지아 데이 란치를 볼 수 있다. 



폰테 베키오(Ponte Vecchio)

폰테는 ‘다리’라는 뜻, 베키오는 ‘오랜’혹은 ‘낡은’이라는 뜻이다. 

이 다리를 건너면 피티 궁전이 있는데 바로 우피치와 피티를 잇는 다리였다. 

렌체에는 현재 총 10개의 다리가 있지만 나머지 다리는

 2차 세계대전과 홍수로 파괴되었고

 이 폰테 베키오만이 1345년의 원형 그대로를 보존하고 있다.

        산타 크로체 성당(Chiesa di Santa Croce)

13세기에 지어진 고딕양식의 이 성당에는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 부르니, 

까를로 마수삐니, 마키아벨리 그리고 갈릴레오의 묘가 있다. 

 이 성당은 1530년 이후 만연한 페스트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발생하자 

병원으로도 사용되었던 역사를 지니고 있다. 


미켈란젤로 광장 Piazzale Michelangelo


피렌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으로 이 자리에 미켈란젤로 박물관을 건립을 하려고 

했다가 계획이 취소되어 현재의 다비드 복제품이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