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사진/18 유럽여행

부베여랭사 -- 바티칸 박물관과 광장

Theodor 2018. 6. 29. 11:58


바티칸 시국(Vatican City) 박물관과 광장

 로마 안에는 바티칸이라는 또 하나의 국가인  바티칸 시국(Vatican City) 

또는 교황청(Holy See)이라고도 하는 바티칸 시티가 있다. 

전체 면적 0.44제곱km, 인구 1,000여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독립국이다. 

이곳은 전 세계 가톨릭의 총본산이라는 성스러운 의미가 있다. 

 성 시스티나 박물관에는 미켈란젤로 불굴의 명작인 〈천지창조〉와 

라파엘로의 〈아테네 학당〉 등 책에서만 보던 홀륭한 예술 작품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세계 미술의 보고이기도 하다.


 이탈리아 로마 시내 테베레 강 서안에 자리잡고 있는 바티칸은  

 3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성 베드로 광장 앞에는 

도로 위에 그어진 흰색 선이  이탈리아와 바티칸의 국경선이다.


바티칸은 이탈리아가 19세기 들어 근대 통일 국가로 탈바꿈하면서

 교황청 직속 교황령으로서의 지위를 상실하게 되었다. 

1929년 이탈리아와 교황청 주변 지역에 대해 주권을 인정하는 라테라노 조약

 체결함으로써 독립국이 되었다. 

‘바티칸’이라는 국명은 그리스도교 발생 이전에 내려온 오래된 말로, 

테베레(Tevere) 강 옆에 위치한 ‘바티칸 언덕’을 뜻하는 

라틴어 ‘Mons Vaticanus’에서 유래한다.

현재 바티칸의 영토권은 성 베드로 대성당과 로마의 성당과 궁전을 포함한 

13개 건물, 로마 동남쪽 120km 지점에 있는 카스텔 간돌포(Castel Gandolfo)의

 교황 하계 관저에 국한된다. 

영토 내에는 성 베드로 광장, 대성당, 교황 궁전, 관청, 바티칸 박물관, 

도서관, 은행, 방송국, 인쇄국, 철도역, 우체국, 시장 등이 있다.

하나의 국가이지만 국방은 이탈리아에 위임되어 있고 

100여명의 스위스 근위병이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데, 

과거 침략 시절 스위스 용병들만이 남아 목숨을 걸고 교황을 지켰다고 한다.

 그 후 지금까지 약 100여 명의 스위스 국적의 신체 건강한 젊은 용병들이 

아직도 창과 칼만으로 바티칸을 지키고 있다. 

이 스위스 용병들이 입고 있는 화려한 옷은 ‘미켈란젤로’가 디자인한 것이다.

2일간 숙식한 릴 호텔의 성모상과 주변 풍광


이탈리아 와인이 생산되는 농촌의 포도밭-- 차창사진

높은 성벽이 이탈리아와의 국경이다. 

바티칸 박물관 로비의 현대 감각 조각상


정원에서 본 비티칸 성 시스티나 박물관의 외부 모습


오염으로 파괴되어 가는 지구의 미래 모습을 표현한 조각작품


실내 직접 촬영이 안되는 <최후의 심판>, <천지창조>는 정원 여러곳에 사진으로 전시되어 있다.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그리스 대리석 조각상을 비롯한 여러 작품들


네로 황제의 대리석 욕조와 대리석 인물 조각작품들




성화들

여러 색상의 대리석으로 화려한 바닥을 꾸몄다.


성서를 양탄자 그림으로 나타낸 작품들


천정의 화려한 그림들



바티칸 방송국


박물관 출구의 여러 모습들

박물관 출구에서 본 바티칸 광장



바티칸 광장에서 본 베드로 대성당의 전면 모습


베드로 광장의 오벨리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