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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안타까운 일몰

몇년 전만해도 집에서 서쪽을 보면 배산과 멀리 백양산의 기슭이 보였으나 연산 자이와 더 샆 아파트가 건축되어적게나마 보이던 자연의 스카이 라인은볼 수없게 되었다.고층 아파트 건설은 일조권과 조망권의 심각한 침해를 가져온다.시민공원인 온천천은 건물 사이로 짧은 시간을 제외하면 겨울에는 아예 햇볕을 볼수 없는 지경이다. 더 샆 아파트 사이로 부산시청 옥상 안테나가 조그맣게 보인다.

간절곶 일출

간절곶 일출2019. 01. 06(일) 하늘이 맑아 간절곶에일출출사를 갔으나 짙은 해운으로 보기 좋은 일출을 볼 수 없었다. 설치물들이 자리를 바꾼 시설이 많이 있다.소망우체통도 자리가 옮겨졌다.자리를 옮겨 바닷가 가까운 곳에 자리잡은 간철곶 표지석의 앞 뒷면 포르투갈과 결연을 맺은 기념비 새천년 기념비 -- 자리가 뒤로 밀렸다. 일출맞이 관광객이 많았으나 일출은 흐지부지 끝나고 말았다. 소망우체통에 아름다운 사연의 편지라도 발송하면 ....... 간절곶 등대 일본에 잡혀간 박제상을 기다리는 가족들의 석상풍차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