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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모래축제

2024 해운대 모래축제가 24일부터 4일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과 해운대 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모래축제는 '세계 미술관 여행'을 주제로 한국을 대표하는 최지훈, 지대영, 김길만 작가와 미국, 캐나다, 중국, 러시아 등 외국 작가 9명 등 모두 12명의 세계적인 모래 작가가 작품을 선보였다.올해는 20개 작품으로 지난해 모래 작품(14개) 대비 대폭 늘었다.올해 메인 작품은 건물 3~4층에 맞먹는 12m 높이에 가로·세로 각 25m의 대형 작품으로 세 명의 작가가 협업해 완성했다.이 작품은 바티칸 미술관, 오르세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건물을 배경으로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등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이 외에도 비너스의 탄생(보티첼리), 최후의 만찬(레오나르도 다 빈치), 이삭 ..

해운대수목원 -- 장미축제

1987년부터 1993년까지 석대 쓰레기 매립장으로 이용되던 혐오시설을『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복원사업』을 기본목표로 수목유전자원의 보전ㆍ증식 및 전시, 산림 치유 및 휴양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국내 최대 공립수목원으로 조성, 시민의 행복실현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하는 “풀이랑 꽃이랑 나무의 좋은 만남”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미래 세대에게 이어질 녹색문화자산으로 만들고 있는 곳으로 3일간 (2024. 05. 24 ~ 26) 장미축제가 열리고 있다.

법기수원지의 초여름

5월 4주 7산회 산행으로 법기수원지를 찾았다. 부산 지역의 일본인에게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1932년 준공한 법기수원지는 댐높이  21m, 길이260m, 폭6m의 흙댐으로 수심 14.7m이다.히말라야 시다와 편백나무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숲길둘레가 3아름쯤 되어보이는 거목  반송 7그루 중 1그루가 소나무 재선충에 감염되어 고사하고 있다.법기저수지의 평화롭고 아름다운 풍경댐 아래의 벚나무군락자와 편백나무 숲 오른쪽으로 데크계단과  가파른 산길을 0.5km쯤 오른 전망대에서 본 법기수원지 댐  7그루 반송 중 가장 멋진 소나무 앞에서 인증사진파전과 탁주, 국수로 즐겁고 맛있는 점심식사.

색스폰동호회 연주회

동기 부부가 활동하고 있는 해운대하모니색소폰앙상블 2024년 정기연주회가 해운대문화회관에서 많은 초청관중의 열렬한 환호  속에서 개최되었다.  유병용 단장의 단원 소개  전민경 씨의 팬플릇 독주 마림바 연주자 이봉형. 전정원 부부의 통기타 싱어롱 단장의 영애 유주영의 플루트 독주 동기생의 색소폰 연주 모습들....   쾌청한 5월 중순 주말 저녁,색소폰과 팬플릇, 통기타와 풀루트의 아름다운 가락에많은 초청관중들과 연주자들이 한데 어울린 즐거운 연주회였다.

삼광사 연등축제

종이나 천으로 다양한 연등을 만들어 밝히는 전통행사인 연등축제는 불교를 상징하는 연꽃 때문에 연등을 켜기 시작한 것이지만 최근 연등 축제에서는 연꽃 모양의 등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물,유명 캐릭터 등을 등불로 만들어 훨씬 다채로운 모습을 즐기게 됐다.   본래 연등축제는 정월 대보름에 연등에 불을 켜고부처님께 복을 비는 불교 행사였으나, 삼광사 초파일 연등축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등불을 밝혀 축하하는 행사로 본래 석탄일에만 열렸으나  요즘은 석탄일 전후 20여일간 열리고 석탄일에는  봉축점등대법회, 봉축전야 점등 대법회, 봉축대법요식, 문화 공연, 연등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초읍동 백양산 중턱에 위치한 삼광사는  ..

시립박물관

05. 17. 7산회원들이 문화탐방으로 부산박물관 2024년 특별기획전인 수집가 전을 관람했다.고동 (골동품), 서(글씨), 화(그림)등을 수집하고 감상하는 취미가 유행한 결과 고동서화의 수집 및 감상활동은 문사의 고상하고 탈속적인 취미로 확립되었으며 현대기에 일부 수집가는 우리의 문화유산을 지키고 보호한다는 사명감으로 우리의 전통미술품을 모으로 사랑하고 있다.부산에서 만나는 우리시대의 수집가도자기 전청자 음각 연꽃무늬 유개매병(국보, 현승훈)  UN기념공원 조각공원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