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사진 108

박상진의사 생가

울산광역시 북구 박상진길 23에 위치한 생가는 독립운동가 박상진(1884 (?) ~1921)의사가 살았던 곳이다. 박상진의사는 1902년 허위(許蔿)선생에게 한학을 배운 후 양정의숙에 진학하여 법률과 경제를 전공하고, 판사 시험에 합격하여 평양법원에 발령되었으나 사퇴했다. 그 후 독립운동에 투신하여 1915년 조선국권회복단과 대한광복회 결성에 앞장섰다 . 박상진의사는 만주에서 독립군을 양성하여 무력으로 독립을 달성할 목적으로 대한광복회 총사령을 맡아 활동하였다. 1918년 어머니가 위독하시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으로 오는 길에 체포되어 사형 선고를 받고, 1921년 38세의 젊은 나이로 대구형무소에서 처형되었다. 이후 정부에서는 국권회복과 항일투쟁에 앞장선 공로를 기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

울산 방어진 대왕암

근래('21. 01. 28)에 동해선 2단계 공사가 완공되어 부전역과 울산 태화강역 간을 76분에 주파하는 쾌적한 전동차를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어 승객이 많이 늘어났으며 , 특히 65세이상 경노우대로 무임승차가 가능해 노인들의 이용이 많아진 것 같다. 01. 17. 겨울같지 않은 포근한 날씨에 아내와 함께 오랫만에 울산을 찾았다. 2차 복선전철화 공사로 기장까지 운행하던 열차 노선이 울산 태화강역까지 연장 운행됐다. 동해선 노선도--부전 울산간 약 75km 거리를 76분에 운행되고 23개의 역이 있다. 쾌적한 현대식 건축인 태화강역 지명이 꽃바위인 바닷가 풍경과 추암추등대 전망데크 산책로 울산 낙화암과 쌍바위 공원 입구 상가의 모습과 미르놀이터 대왕암공원 입구와 왼쪽의 울창한 1.5만여 그루의 ..

태화강국가정원의 가을

집 수리공사로 인한 심신의 어려움을 떨쳐 버리기 위해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을 찾아 하루(10/ 18)를 보내며 모처럼 활력을 되찾았다. 태화강 삼호연안다목적광장 부근 강뚝 길가에 때늦게 핀 코스모스. 삼호지구 설치미술전시장의 풍경 평화로운 태화강변 풍경 국가정원 표지와 만남의 광장 부근의 여러 풍경들. 정원 안내센터 양쪽에 억새가 무성한 인공수로 만개시기가 지난 백일홍꽃 수세미와 호박류가 대부분인 길게 뻗어있는 식물터널. 끝이 보이지 않는 황국밭.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 함'이라는 꽃말을 가진 핑크뮬리. 십리대숲 태화강과 대숲을 감상할 수 있는 대숲 안에 있는 전망대인 정자 미로. 태화강을 감상하도록 아래에 산책로를 만들어 놓은 국가정원교.

태화강 국가정원

태화강 국가정원은 울산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국가정원으로 태화강 일부 구역 근처에 만들어 졌으며 생태정원, 대나무정원, 계절정원 등과 같은 시설이 있다. 만남의 광장 부근에 텐트를 치고 여가를 즐기는 시민들이 많다. 야외공연장 부근의 천막과 대나무 숲 인도교 태화강 국가정원에 핀 꽃들....... 만개 시기가 지난 작약원에 늦게 핀 작약꽃

정관 구목정공원의 장미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 홈플러스 맞은 편에 위치한 구목정공원 장미원에에는 150여종의 장미가 특색있는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구목정공원 구목정공원 장미원의 여러 모습들..... 장미원 안내판과 장미터널 동화를 재현한 성 휴식공간 아름다운 장미윈의 여러 모습듷........ 품종별 사진들. Ctrl + Alt + 마우스 힐을 앞으로 스크롤하면 확대화면을 볼수 있음.

황매산 철쭉

경남 합천과 산청을 경계짓는 황매산은 우리나라 3대 철쭉군락지 중의 한곳이다. 4월 말경부터 5월 초순까지 절정인 철쭉꽃이 온 산을 붉게 물들이는 장관을 연출한다. 은행나무주차장에서 정상주차장 가는 길에 본 철쭉과 황매산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정상주차장과 관광휴게소 제2 군락지의 철쭉 철쭉군락지를 넓히기 위해 잡목을 베고 철쭉나무를 심었다. 2층에 전망대가 마련된 산불감시초소와 전망대에서 본 풍경 산청군 쪽에 있는 황매산성의 망루 황매산 정상에 오르는 데크계단길 산청군 쪽 철쭉과 오르는 길 드넓은 억새군락지에 새순이 돋아나고 있다. 군락지에서 본 작고 귀여운 야생화 코로나 19로 인해 2020, 21년 철쭉제가 열리지 못해 아쉬움이 더해 안타까운 심정이나 그래도 주차장 가는 길이 정체를 빚었다. 감염병..

초겨울의 주왕산국립공원

주산지 주차장 부근에서 1박 한 후 아침 주산지 촬영을 마치고 귀가 길에 초겨울의 정취가 물씬나는 주왕산국립공원을 관람했다. 주왕산국립공원 1976년 우리나라 1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105.595㎢이며 보는 이를 한눈에 사로잡는 암봉과 깊고 수려한 계곡이 빚어내는 절경을 간직한 영남 제1의 명승지이다. 주왕산(720.6m)을 중심으로 태행산(933.1m), 대둔산(905m), 명동재(875m), 왕거암(907.4m) 등의 산들이 말발굽형으로 자연성곽 같은 멋진 산세를 이루고 있으며, 7천만 년 전의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굳은 용결 응회암으로 이루어져 특색있는 경관을 이루고 있어 우리나라의 3대 암산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입구에서 바라본 전경 대전사 뒷편의 웅장한 기암석군 --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