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사진/삶의 흔적 405

해운대 동백섬 누리마루

동백섬 주차장에서 본 수영만 매립지 고층빌딩군 누리마루 APEC하우스 2005년 11월 18~19일에 열린 제13차 APEC 21개국 정상회담 장소로 해운대 동백섬에 세운 건축물로. 누리마루 APEC하우스 명칭은 순수 우리말인 누리(세상, 세계),마루(정상, 꼭대기)와 APEC회의장을 상징하는 APEC하우스를 조합한 것으로 “세계정상들이 모여 APEC회의를 한 집”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울창한 동백나무와 송림으로 둘러싸인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동백섬에 위치해 있으며 APEC 이후 기념관 및 고급 국제회의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누리마루는 지상 3층의 건축물로 건물 전체의 조형은 한국전통의 건축인 “정자” 를 현대적으로 표현했으며, 지붕의 형태는 동백섬의 능선을 형상화하였고, 내부장식은 한국의 창조적 전..

해운대 모래축제 준비 중

지난해 코로나19 탓에 전시형 행사로 진행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활기차게 ‘2022 해운대 모래축제’가 4일간(05/20 ~ 23)간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자유롭게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현실을 반영해 ‘모래로 만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랜드마크를 모래조각 작품으로 선보인다. 유럽존, 북미존, 아프리카존, 아시아존에서 에펠탑, 오페라하우스, 자유의 여신상, 피라미드, 타지마할, 남대문 등을 만날 수 있다. 모래 작품은 축제가 끝난 뒤에 6월 6일까지 전시한다. 지금 모래조각 예술가들이 한창 작업중이다. 축제 첫날인 20일 오후 8시 30분 해운대해수욕장 해상에서 약 10분간 해상 불꽃 쇼를 펼치고 키즈 패션쇼, 모래축제 기념품 상점을 운영한다. 또, 아마추..

부산연등축제

불기 2566년을 맞아 오늘(30) 저녁 부산연등축제가 시작된다. 저녁 7시부터 열린 부산연등축제는 점등식에 이어 부산시민공원에서 송상현 광장까지 2.3km 구간에서 연등행렬이 이어지며 부처님 오신날을 축하한다. 점등식과 연등행렬을 마친 연등들은 송상현 광장에서 오는 8일까지 전시된다. 행사장인 송상현부사광장에 전시되어있는 연등들(파노라마 샷) 송상현광장 메타세콰이어 오솔길 지하 놀이터 및 휴식공간 1,000원의 체험비가 드는 소원등 달기 체험행사 2030 세계엑스포 개최기원 연등 설화와 동화름 모티브로 하여 제작된 여러 연등들

해운대의 봄

만 2년간의 코로나의 충격에서 벗어나 찬란한 여름을 맞이하려는 조용한 움직임이 느껴지는 해운대의 봄 모습들........... 동백섬에서 바라본 수영만매립지의 고층건물군 파노라마 샷 부산의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인 광안대교 APEC 정상회의장이었던 누리마루 동백섬 남쪽 끝에 있는 작은 등대와 등대에서 본 해수욕장의 풍경들. 동백섬 데크 산책로의 출렁다리 동백섬 동남쪽 해안 “동백섬에 얽힌 황옥공주 인어상의 전설” 하늘이 열리고 땅이 굳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아득한 옛날. 동백섬에 무궁나라가 있었다. 원래 이 나라에는 다스릴 임금이 없었지만, 하늘에서 내려온 금상자 안에 든 황금알을 깨고 어린아이가 나왔다. 이 아이가 십여 일만에 성인으로 자라 왕위에 올라 국명을 '무궁'이라 지었다. 하늘의 은혜로 왕이 되..

대청공원 왕벚꽃

화려하면서도 화사했던 보통의 벚꽃이 지고 이어서 왕(겹)벚꽃이 탐스러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부산 대청동 민주공원 4.19 민주광장 일원의 왕벚꽃이 무수한 시민들의 발걸음과 눈길을 붙잡는다. 6.25 호국 유공자 기념비와 독립운동가 동상과 기념비 4.19 민주혁명 희생자 위령탑 만개한 왕벚꽃 터널 청왕벚꽃과 분홍왕벚꽃이 묘한 조화를 이룬다. 왕벚꽃 너머로 보이는 충혼탑 입구 정면에서 본 충혼탑 조각공원의 작품들

7산회 성지곡유원지 탐방

코로나 19의 감염 확산으로 4개월여 동안 자연탐방활동을 중단하다가 4월부터 산행을 재개했다. 봄을 맞아 산벚꽃이 아름다운 성지곡 어린이대공원은 그동안 답답하고 찌들었던 삶을 씼어내기에 충분했다. 어린이대공원임을 입증하는 숲속의 놀이시설 사명대사 동상 이 동상과 비석은 임진왜란 후 부산지방에 머무시며 왜인(倭人)의 재침을 염려하여 부산진성(釜山鎭城)을 수축(修築)하신 사명대사의 공적을 기리며 구국충의(救國忠義)를 길이 전하고자 세운 것이다.

황령산 진달래와 벚꽃

부산 중심부에 위치한 해발 427m인 항령산 정상에서는 서구, 사하구, 사상구, 북구 등을 제외한 70% 이상의 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으며 정상부근의 진달래 자생군락지와 황령산 봉수대와 지상파 TV 송신소, 광안대교 조망대와 청소년수련원, 광안동과 연산동을 잇는 산복도로의 벗꽃터널 등 볼거리가 많아 시민들이 즐겨찾는 힐링 장소다. 정상석과 정상의 기이한 바위 넓지는 않지만 도산의 진달래 군락지는 고향 산천을 희상하게 한다. 진달래 개화시기도 똑 같지는 않다. 정상에서 본 부산시가지의 여러모습들............ 산복도로의 벚꽃 해발 350여m 높이의 산복도로 북서편 벚꽃터널의 꽃은 3~5일 후에야 만개할 것 같다. 동남편 양지비른 광안동쪽은 높이가 낮아질수록 많이 피었다. 청소년수련원 입구의 꽃 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