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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조코비치 24번째 그랜드슬램 달성

'무결점의 테크니션'이자 '기록 제조기' 노박 조코비치 (36, 세계 랭킹 2위)가 2018년 US오픈 결승전에서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를 3-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지 5년 만에 다시 US오픈 정상에 오르며 통산 24번째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차지했다. 조코비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센터 에서 열린 2023년 US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다닐 메드베데프(27, 러시아, 세계 랭킹 3위)를 3-0(6-3 7-6 6-3)으로 완승하여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인 24회에 성공했다. 이 기록은 남녀 단식을 통틀어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인 마거릿 코트(호주)의 24회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조코비치는 4번째로 한 해 3개의 메이저 대회 우승..

Sports 2023.09.11

'23년 US오픈테니스 소식 1

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 중 마지막으로 열리고 있는 '23년 US오픈테니스 대회 여자단식에서 미국선수로는 6년만에 19세 ‘신성’ 고프가 생애 첫 정상을 차지해, 10대의 나이에 우승한 역대 10번째 선수(횟수로는 12번째)가 됐으며, 상금으로 385만 달러 (한화 약 46억 5천만원)를 획득했다. 세계랭킹 6위인 미국의 코코 고프가 1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우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2023 US오픈 챔피언십 여자단식 결승에서 2위인 아리나 사발렌카(25·벨라루스)를 2-1(2-6, 6-3, 6-2)로 누르고 챔피언에 올랐다. 미국 선수가 이 대회 여자단식에서 우승한 것은 지난 2017년 슬론 스티븐스 이후 6년 만이고, 10대 미국 선수가 그랜드슬램 여자단식..

Sports 2023.09.10

'23,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금 3개·동 1개로 종합우승

안세영 대회 사상 단식 첫 금메달, 혼합복식 서승재-채유정 우승, 남자복식도 제패한 서승재는 3번째 韓다관왕 토너먼트로 치러지는 배드민턴 대회 중 최고 권위를 가진 세계 개인선수권대회는 개인전 5개 종목인 남자단식, 여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우승을 겨루는 대회다. 한국 배드민턴이 28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의 로열 아레나에서 끝난 2023 세계개인선수권대회에서 전체 5개 종목 중 여자단식, 남자복식, 혼합복식 3개 종목을 제패하고, 여자복식도 최종 3위에 입상했다.. 한국 배드민턴이 3개 종목 우승은 올해로 28회를 맞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거둔 역대 최고 성적이다. 2023년 열린 6개대회에서 우승하여 랭킹 1위가 된 안세영(21·삼성생명)은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6위 카롤..

Sports 2023.08.29

한국 양궁, 세계선수권 金 2개로 체면 치례

양궁 사상 최악의 성적을 거둔 베를린국제양궁대회 양궁 남자 국가대표 선수 김우진./뉴시스 ‘세계 최강’ 남자 양궁이 한국 양궁 명예회복에 성공했다. 김우진(31·청주시청), 이우석(26·코오롱) 김제덕(19·예천군청)으로 구성된 한국 양궁 남자 대표팀이 5일 2023 베를린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단체전에서 튀르키예에 세트 점수 6대2로 승리하여 금메달을 획득했다. 2-2 팽팽하던 3세트 마지막 사수로 나선 김제덕이 화살을 10점 과녁에 꽂으면서 1점차(56-55)로 세트를 따냈고, 이어진 4세트에 튀르키예의 추격 의지를 꺾고 금메달에 도달했다. 한국은 앞선 여자 단체전에서 사상 첫 16강 탈락으로 24년 만에 입상에 실패했고, 또 남녀 개인전에서는 김제덕 1명만 8강에 올랐다. ‘세계 최강’인 한국 ..

Sports 2023.08.06

안세영, 시즌 7번째 우승 달성

안세영이 7월 30일 일요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일본오픈 결승전에서 중화인민공화국의 허빙자오를 꺾고, 올 시즌 7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쾌거를 이룩했다. 재펀오픈에서 우승 순간의 기쁨을 만끽하는 안세영 선수 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이 지난주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에서 여자 단식 2연패를 달성한 뒤, 일주일 만에 슈퍼 750 일본오픈에서 7번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안세영은 30일에 열린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화인민공화국의 허빙자오(세계 랭킹 5위)를 상대로 2-0(21–15, 21–11) 완승을 거두고, 커리어 첫 일본오픈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안세영은 1981년도 우승자인 황선애 이후 일본오픈 여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Sports 2023.07.31

女배드민턴 안세영 ‘적수가 없다’ 코리아오픈 2연패

안세영이 일요일(23일) 오후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3 코리아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랭킹 4위 타이츠잉(차이니즈 타이페이)을 꺾고 우승을 차지해 한국 여자 선수로서는 1993년, 1994년 방수현의 2연패 후 29년 만에 쾌거를 이뤘다. 안세영이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코리아오픈 여자단식전에서 선전하고 있다.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코리아오픈 여자단식에서 우승한 뒤 금메달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연합뉴스 ‘적수가 없다’는 표현이 아깝지 않은 기세로. 올 시즌 참가한 10개의 국제 대회에서 벌써 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에 오르지 않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으며, 올해 치른 전체 48경기 중 패배를 기록한 경기도 5번에 불과하다. [출처] - 국민일보 배드민턴 안세영..

Sports 2023.07.29

윔블던 사상 가장 낮은 순위 우승

부상 역경 이겨낸 42위 본드로우쇼바, 윔블던 사상 가장 낮은 순위 우승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체코)가 1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온스 자베르(튀니지)를 세트스코어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후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런던 = AP 연합뉴스 “비를 맞지 않으면, 꽃이 피지 않는다(No Rain, No Flowers)” 여자 테니스 선수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42위·체코)의 오른쪽 팔에 새겨진 문신 문구다. 본드로우쇼바는 2021년 한 인터뷰에서 “실패를 겪지 않고는 성공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경기, 패배를 겪더라도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갖고 노력하면 언젠가는 보상받는다” 고 이 문신의 의미를 설명했다. 본드로우쇼바는 부상으로 여러 차례 실패와 어려움을..

Sports 2023.07.18

‘새로운 테니스 황제’ 알카라스, 조코비치 꺾고 윔블던 제패

알카라스--조코비치와 4시간27분 접전 끝 첫 우승 메이저 개인 통산 2승 달성 男테니스 ‘신세대’ 등극 알려 올해 윔블던 정상에 오른 카를로스 알카라스. 로이터연합뉴스 테니스 메이저 대회 윔블던에서 스무 살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메이저 최다승’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따돌리고 처음 정상에 올라 테니스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알카라스는 17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조코비치를 3-2((1-6 7-6 6-1 3-6 6-4)로 누르고 우승했다. 알카라스는 지난해 US오픈에 이어 윔블던에서 첫 우승해 메이저 통산 2승을 거뒀다, 4시간 27분 접전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알카라스는 경기 후 “꿈을 이뤄 기쁘다”며 감격..

Sports 2023.07.17

윔블던 남 단식 결승전 -- 조코비치 : 알카라스

'무결점의 테크니션'이자 '테니스 기록제조기'로 불리는 노바크 조코비치(36, 세르비아, 세계 랭킹 2위)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 센터코트에서 열린 2023년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영건' 야닉 시너(22, 이탈리아, 세계 랭킹 8위)를 3:0으로 제압하며 9번째 윔블던 결승에 진출하여 알카라스와 우승을 다툰다. 노박 조코비치가 2023년 윔블던 남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득점을 올린 뒤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제공: 스포티비뉴스 이어 열린 준결승전 두 번째 경기에서는 알카라스 (스페인, 세계랭킹 1위)가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세계랭킹 3위)를 3:0(6-3 6-3 6-3)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1987년생인 조코비치는 윔블던 남자 단식 5..

Sports 2023.07.15

'23 윔블던 우승컵은 누구에게??

시즌 3번째 테니스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 선수권의 상금 규모가 늘어났다. 전년 대비 11% 증가한 총상금이 4470만 파운드(약 722억 원)이며, 남녀 단식 우승자는 각각 235만 파운드(약 37억 9000만 원)를 받는다. 대회를 주최하는 올 잉글랜드 론 테니스 클럽은 14일, 대회의 총상금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대유행) 이전 마지막 대회인 2019년에 비해 17.1% 증가한 금액이라고 발표했다.. 2번 시드의 조코비치와 8번 시드 야닉 시너(이탈리아)의 준결승전 조코비치(2번 시드)와 야닉 시너 (8번 시드) 윔블던 8번째 우승과 5연패를 향해 순항하고 있는 조코비치 세계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3번 시드인 러시아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 앝카라스가 준결승에서 승리한 후 현재..

Sports 2023.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