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 만에 감격스러운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서울을 대표하는 인기 구단 LG 트윈스가

13일 밤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 한국시리즈 5차전 kt wiz와 경기에서

kt에 6-2로 승리하며 4승 1패의 전적으로

29년 만에 한국시리즈까지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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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초 LG 마무리 투수 고우석과 KT 타자 박경수와 조용호와의 대결

승리를 염원하는 LG 팬들과   KT의 마지막 타자 배정대와  대결에서 이긴 LG 마무리 투수 고우석

 

우승을 축하하는 불꽃과 환호하는 야구팬들

 

 

우승 확정 순간 덕아웃에서 뛰어나오는 LG 선수들과 기뻐하는 선발투수 켈리

 

우승 시상대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선수들

 

 

 

한국시리즈 MVP 영예 '우승 캡틴' 오지환

팀을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으로 이끈  LG 트윈스 '캡틴' 오지환이

 MVP의 영예를 안고. 롤렉스 시계의 주인공이 됐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이 2023년 9월 23일   개막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원래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19 사태로 1년 연기돼 2023년 9월 23일 밤 개막식은

항저우의 상징 '연꽃'을 형상화한 메인 스타디움에서

'용솟음치는 아시아'를 주제로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

첨단 IT 기술을 자랑하는 도시답게 경기장 외부의 '디지털 성화' 주자들이

최종 점화에 참여하는 파격적인 방식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에는 5년 만에 국제무대에 복귀한 북한을 비롯해

45개국에서 역대 최다인 1만 2천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50개 이상, 

종합 순위 3위라는 목표를 향한 도전을 이미 시작했다.

연꽃을 형상화 힌 주경기장

대한민국 기수단

물 밖으로 나와 껑충껑충 뛰어다니는 세 쌍둥이 마스코트 ‘장난이(江南憶)’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800m 계영 결승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환호하고 있는

양재훈, 이호준, 김우민, 황선우 선수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한국, 일본에 2-1 역전승 거두며 3연패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1-0으로 우승한 한국축구팀은

 5년 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연장전 끝에 일본을 2대 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던 한국 축구 대표팀이

지난 7일 밤 9시(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경기 초반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27분 황재원(대구)의 크로스를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 헤딩 동점골로 연결하며

1-1로 전반전을 마무리한 후 후반 11분에는 조영욱(김천)이 추가 득점하며 역전승했다.

우승 후 환희에 찬 기념사진

 

아시안게임 4연속 우승 신화를 완성

류중일 감독이 지휘한 야구 대표팀도 이날 사오싱의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1구장에서 열린 대만과의 리턴 매치에서 2-0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선발 문동주가 6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쳤고

2회 김주원의 희생플라이와 상대 폭투로 2점을 따냈다.

고우석이 9회 나와 1사 후 연속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를 2루수 병살타로 솎아내고 팀 승리를 지켜냈다.

조별리그에서 대만에 4 : 0 완패를 당했던 대표팀은 이날 승리로 패배를 설욕한 것은

 물론 지난 2010년 광저우부터 아시안게임 4연속 우승이라는 신화를 완성했다.  

 

배드민턴 안세영…폭풍 성장한 신예들

 

아시안게임에서 나온 금메달 482개 중 가장 극적인 장면을 연출한 것은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으로 7일 열린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에서 랭킹 3위

중국의 천위페이를 2:1(21-18 17-21 21-9)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로는 1994년 히로시마 대회 방수현 이후 29년 만에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정상에 섰으며,

이 금메달이 더 값진 것은 경기 중 찾아온 갑작스럽게

당한 인대 절단 부상을 정신력으로 이겨 낸 결과였기 때문이다.

7일 중국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안세영이 기뻐하고 있다.

 

양궁 임시현 …폭풍 성장한 신예들

양궁에선 대표팀의 막내 임시현은 1986년 서울 대회 이후 

37년 만에 혼성, 단체, 개인전 등 출전한 모든 종목의 

금메달을 싹쓸이 양궁 3관왕에 등극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3관왕 임시현이 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메달을 들고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폐막식

중국 저장성 항저우 일원 6개 도시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8일 막을 내렸다.

폐회식은 이날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권력 서열 2위인 리창 국무원 총리를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대회 주 경기장인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시작해 85분간 진행됐다.

제 19회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를 획득하며 3위를 기록한 한국


2026년 제20회 일본 나고야 아시안게임을 기대해봅니다

마라톤에서 인간 한계를 상징한다는 1시간대 진입까지

남은 장벽은 이제 36초이다.

 

 케냐의 켈빈 킵툼(24)이 8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3 시카고 마라톤에서 42.195㎞를 2시간00분35초에 달렸다.

100m를 평균 17.1초에 주파한 셈으로 작년 9월 엘리우드 킵초게(39·케냐)가

베를린 마라톤에서 세운 2시간01분09초를 34초 앞당겼다.

케냐의 켈빈 킵툼이 8일(현지시각)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파크에서 열린

2023 시카고 마라톤에서 세계기록(2시간00분35초)을 세운 뒤 자축하고 있다./AFP 연합뉴스

 

 

 '무결점의 테크니션'이자  '기록 제조기' 노박 조코비치 (36, 세계 랭킹 2위)가

2018년  US오픈 결승전에서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를

3-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지 5년 만에 다시 US오픈 정상에 오르며

통산 24번째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차지했다.

조코비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센터 에서

열린 2023년 US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다닐 메드베데프(27, 러시아, 세계 랭킹 3위)를 3-0(6-3 7-6<7-5> 6-3)으로

완승하여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인 24회에 성공했다.

이 기록은 남녀 단식을 통틀어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인

마거릿 코트(호주)의 24회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조코비치는 4번째로 한 해 3개의 메이저 대회 우승

(2011년, 2015년, 2021년)을  차지했으나,

4개 대회 우승인 캘린더 그랜드슬램은 아직 이룩하지 못했다.

 

2023년 US오픈 남자 단식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노바크 조코비치

2023년 US오픈 남자 단식에서 우승한 노바크 조코비치(오른쪽)와 준우승한 다닐 메드베데프

© 제공: 스포티비뉴스

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 중 마지막으로 열리고 있는

'23년 US오픈테니스  대회 여자단식에서 

미국선수로는 6년만에  19세 ‘신성’ 고프가  생애 첫 정상을 차지해,

 10대의 나이에 우승한 역대 10번째 선수(횟수로는 12번째)가 됐으며, 

상금으로 385만 달러 (한화 약 46억 5천만원)를 획득했다.

세계랭킹 6위인 미국의 코코 고프가  1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우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2023 US오픈 챔피언십 여자단식 결승에서

 2위인 아리나 사발렌카(25·벨라루스)를 2-1(2-6, 6-3, 6-2)로 누르고

챔피언에 올랐다.

 

미국 선수가 이 대회 여자단식에서 우승한 것은

지난 2017년 슬론 스티븐스 이후 6년 만이고,

10대 미국 선수가 그랜드슬램 여자단식에서 우승한 것은,

지난 1999년 17세에 US오픈 여왕에 오른 세리나 윌리엄스 이후 24년 만이다.

 

여자 단식 시상식

 

조코비치vs메드베데프, US오픈 남자단식 결승 맞대결

노박 조코비치(2위·세르비아)와 다닐 메드베데프(3위·러시아)가

US오픈 남자단식 결승에서 맞붙는다.

메드베데프는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를 3-1(7-6 6-1 3-6 6-3)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앞서 열린 4강전에서 벤 셸턴(47위·미국)을 3-0(6-3 6-2 7-6)으로 완파하고,

조코비치와 메드베데프의 결승전은 한국 시간 11일 오전 5시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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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 2위 조코비치와 3위인 메드베데프

안세영 대회 사상 단식 첫 금메달,

혼합복식 서승재-채유정 우승,

남자복식도 제패한 서승재는 3번째 韓다관왕

 

토너먼트로 치러지는 배드민턴 대회 중 최고 권위를 가진 

세계 개인선수권대회는 개인전 5개 종목인

남자단식, 여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우승을 겨루는 대회다. 

 

한국 배드민턴이  28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의 로열 아레나에서 끝난

 2023 세계개인선수권대회에서 전체 5개 종목 중

여자단식, 남자복식, 혼합복식 3개 종목을 제패하고,

여자복식도 최종 3위에 입상했다..

 

한국 배드민턴이 3개 종목 우승은 

올해로 28회를 맞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거둔 역대 최고 성적이다.

 

2023년 열린 6개대회에서 우승하여 랭킹 1위가 된  안세영(21·삼성생명)은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6위 카롤리나 마린(30·스페인)을 2-0(21-12 , 21-1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재작년 8강, 작년 4강에서  '숙적'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에게 번번이 가로막혔던

안세영은 올해는 가장 높은 자리에 올라섰다.

남녀를 통틀어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 단식 종목을 처음으로 제패한 것은 안세영이 처음이다.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카롤리나 마린(30·스페인)과 열전을 펼치고 있는안세영

우승후 감독과 기쁨을 나누는 안세영

남자복식 서승재-강민혁이 덴마크의 킴 아스트루프-아네르스 스카루프 라스무센을

2-1(14-21,  21-15,  21-17)로 극적으로 눌러 우승했다..

상대가 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에 힘입어 1세트를 가져갔지만,

서승재-강민혁은 흔들리지 않고 2, 3세트를 따내 역전승했다.

서브를 준비 중인 서승재-강민혁 선수

경기 장면

우승 금메달을 걸고 현지 방송국 인터브

 

혼합복식에서는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이

세계 1위 정쓰웨이-황야충(중국)을 2-1(21-17 10-21 21-18)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여.

2003년 대회에서 우승한 김동문-라경민 이후 20년 만에  쾌거를 이룩했다

우승 후 코치진과 기쁨을 나누는 혼합복식조

여자복식 김소영(인천국제공항) - 공희용(전북은행)은 결승전 앞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아프리야니 라하유-시티 파디아 실바 라마드한티(인도네시아)에게

0-2(9-21 20-22)로 패해 최종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소영-공희용은 2021년 3위, 지난해 준우승에 이어 3년 연속 입상을 달성했다.

                            시합 중인 여자복식 김소영(인천국제공항) - 공희용(전북은행) 선수

 

 

양궁 사상 최악의 성적을 거둔 베를린국제양궁대회

 
 
                                                                 양궁 남자 국가대표 선수 김우진./뉴시스

‘세계 최강’ 남자 양궁이 한국 양궁 명예회복에 성공했다.

김우진(31·청주시청), 이우석(26·코오롱) 김제덕(19·예천군청)으로 구성된

한국 양궁 남자 대표팀이 5일 2023 베를린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단체전에서 튀르키예에 세트 점수 6대2로 승리하여 금메달을 획득했다.

2-2 팽팽하던 3세트 마지막 사수로 나선 김제덕이

화살을 10점 과녁에 꽂으면서 1점차(56-55)로 세트를 따냈고,

이어진 4세트에 튀르키예의 추격 의지를 꺾고 금메달에 도달했다.

 

한국은 앞선 여자 단체전에서 사상 첫 16강 탈락으로 24년 만에 입상에 실패했고,

또 남녀 개인전에서는 김제덕 1명만 8강에 올랐다.

‘세계 최강’인 한국 양궁의 예상치 못한 부진의 연속이었다.

한국양궁의 여자 간판 선수 인산

한국 여자 양궁이 2023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안산(광주여대), 강채영(현대모비스), 임시현(한국체대)은 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개인전에서 나란히 8강에서 탈락했다.

한국 리커브 여자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단 하나의 메달도 따내지 못한 것은 2011년 토리노 대회 이후 12년 만의 일이다.

그러나 남자 단체전에서 그 흐름을 바꿨으며,

김우진과 임시현(20·한국체대) 이 짝을 맞춘 남녀혼성팀은 결승에서 독일을 맞아

세트 점수 5대1로 승리해 금메달을 획득하는 낭보를 전했다.

 한국 리커브 혼성전 7연패(連覇). 혼성전이 도입된 2011년 이래 지금까지 왕좌를 놓치지 않았다. 대표팀 막내 임시현의 첫 메이저 대회 금메달이기도 했다.

2023 베를린 국제양궁대회에서 유일하게 2관왕을 차지한 김우진 선수.

안세영이 7월 30일 일요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일본오픈 결승전에서 중화인민공화국의 허빙자오를 꺾고,

올 시즌 7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쾌거를 이룩했다.

재펀오픈에서 우승 순간의 기쁨을 만끽하는 안세영 선수

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이 지난주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에서 여자 단식 2연패를 달성한 뒤,

일주일 만에 슈퍼 750 일본오픈에서 7번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안세영은 30일에 열린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화인민공화국의

허빙자오(세계 랭킹 5위)를 상대로 2-0(21–15, 21–11) 완승을 거두고,

커리어 첫 일본오픈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안세영은 1981년도 우승자인 황선애 이후 일본오픈 여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역대 두 번째 한국 선수가 되었다.

 

김소영-공희용 조는 여자 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중화인민공화국의 천칭천-지아이판 조를  2-0(21-17, 21-14)으로 꺾고

타이틀을 차지해 2023 코리아오픈 결승전 패배를 설욕했다.

이로써, 한국은 여자 복식 3연패(2019, 2022, 2023 - 2020, 2021 개최 취소)를 달성했다.

 

안세영이 일요일(23일) 오후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3 코리아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랭킹 4위 타이츠잉(차이니즈 타이페이)을 꺾고

우승을 차지해 한국 여자 선수로서는

1993년, 1994년 방수현의 2연패 후 29년 만에 쾌거를 이뤘다.           

                         안세영이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코리아오픈 여자단식전에서 선전하고 있다.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코리아오픈 여자단식에서 우승한 뒤

금메달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연합뉴스

‘적수가 없다’는 표현이 아깝지 않은 기세로.

올 시즌 참가한 10개의 국제 대회에서 벌써 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에 오르지 않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으며,

올해 치른 전체 48경기 중 패배를 기록한 경기도 5번에 불과하다.

[출처] - 국민일보

배드민턴 안세영, 일본오픈서 타이쯔잉 꺾고 결승 진출

…시즌 7승 가능성  높아져


시즌 7승에 도전하는 세계랭킹 2위 안세영은 29일 일본 도쿄 요요기제1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대만의 타이쯔잉(4위)를 2-0(21-17 21-12)으로 완파하고 결승에.올라

 중국의 허빙자오(5위)와 인도네시아의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8위) 간

준결승전 승자와 우승을 놓고 격돌하여 시즌 7번째 우승까지 노린다.

지난 1월 인도 오픈과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뒤

3월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전영 오픈까지 제패했던 안세영은

최근 태국 오픈과 싱가포르 오픈에 이어 지난주 코리아 오픈서도 정상에 등극,

올 시즌 벌써 여섯 차례 금메달을 땄다.

한편 여자 복식의 '킴콩 듀오'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도

준결승에서 일본의 마츠모토 마유-나가하라 와카나 조를 상대로

2-1(14-21 21-13 21-10)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라
 세계 최강으로 평가받는 중국의 천칭천-자이판 조와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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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역경 이겨낸 42위 본드로우쇼바,

윔블던 사상 가장 낮은 순위 우승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체코)가 1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온스 자베르(튀니지)를 세트스코어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후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런던 = AP 연합뉴스

“비를 맞지 않으면, 꽃이 피지 않는다(No Rain, No Flowers)”

여자 테니스 선수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42위·체코)의 오른쪽 팔에 새겨진 문신 문구다.

본드로우쇼바는 2021년 한 인터뷰에서

“실패를 겪지 않고는 성공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경기, 패배를 겪더라도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갖고 노력하면 언젠가는 보상받는다”

고 이 문신의 의미를 설명했다.

 

본드로우쇼바는 부상으로 여러 차례 실패와 어려움을 경험했다.

그는 2019년 프랑스오픈 준우승 이후 그 해 하반기 왼쪽 손목 부상으로

대회 출전을 거의 하지 못했다.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도 단식 은메달을 따냈지만,

왼쪽 손목 수술을 받느라 지난해 윔블던에는 아예 출전하지도 못했다.

 

본드로우쇼바가 긴 부상의 터널을 지나 마침내

 

본드로우쇼바는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13일째 여자 단식 결승에서 온스 자베르(6위·튀니지)를

세트스코어 2-0(6-4 6-4)으로 제압했다.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체코)가 15일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우승 확정 후 코트에 누워 눈물을 흘리고 있다. 런던 = AP 연합뉴스

우승 상금 235만 파운드(약 39억1,000만원)를 받은 본드로우쇼바는

생애 첫 메이저 대회 단식 타이틀을 따냈다.

 

여자 테니스 세계 랭킹이 도입된 1975년 이후 윔블던 단식에서

가장 낮은 순위로 우승한 선수가 됐다.

또 상위 32명에게 주는 시드를

받지 못하고윔블던 여자 단식을 제패한 것도

올해 본드로우쇼바가 최초다.

 

알카라스--조코비치와 4시간27분 접전 끝 첫 우승
메이저 개인 통산 2승 달성
男테니스 ‘신세대’ 등극 알려

 

올해 윔블던 정상에 오른 카를로스 알카라스. 로이터연합뉴스

 테니스 메이저 대회 윔블던에서 스무 살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메이저 최다승’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따돌리고

처음 정상에 올라 테니스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알카라스는 17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조코비치를 3-2((1-6 7-6<8-6> 6-1 3-6 6-4)로 누르고 우승했다.

알카라스는 지난해 US오픈에 이어 윔블던에서 첫 우승해 메이저 통산 2승을 거뒀다,  

 

4시간 27분 접전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알카라스는

경기 후 “꿈을 이뤄 기쁘다”며 감격해 했으며,

 우승 상금 235만 파운드(약 39억1000만원)를 받았다.

 

세계 1위(알카라스)와 2위(조코비치)의 결승 대결이라는 것도 흥미로웠지만,

‘신·구 테니스 황제’가 메이저 대회 왕좌를 놓고 겨룬 경기라 더욱 관심이 모아졌다.

예상대로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이 펼쳐졌다.

1세트만 해도 조코비치가 6-1로 가져오면서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다.

그러나 몸을 푼 알카라스가 2세트부터 힘을 냈다.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2세트를 딴 알카라스는 3세트를 6-1로 따내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에서 우승이 확정되자 기뻐하는 카를로스 알카라스(왼쪽).

조코비치는 왼쪽 허벅지에 테이핑을 하고 플레이하는 투혼 속에서

4세트를 6-3으로 가져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끝내 풀세트까지 간 승부는 알카라스 쪽으로 기울었다.

알카라스가 조코비치의 세 번째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해 승기를 잡았다.

결국 조코비치의 마지막 샷이 네트를 넘지 못했고,

긴 시간 승부가 마무리된 뒤 코트에 누워 얼굴을 감싸쥐고 감격해했다.

2003년생 알카라스는 남자 테니스의 ‘떠오르는 스타’다.

지난해 9월 역대 최초 10대 나이에 세계 1위에 올랐던 그는 남자 테니스를 양분하던

조코비치와 라파엘 나달에 대항할 후보로 꼽혔다.

그리고 마침내 윔블던에서 조코비치를 넘고 ‘새로운 테니스 황제’로 올랐다.

지난달 프랑스오픈 4강에서 경기 도중 다리 근육 경련이 일어난 끝에

조코비치에 1-3으로 졌던 알카라스는 이번 윔블던 결승에서 당시 패배도 설욕했다.

알카라스는 “조코비치를 꺾고 윔블던에서 우승한 건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다.

이 순간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윔블던 남자 단식 시상식 도중 눈시울을 붉히는 노바크 조코비치. 로이터연합뉴스

올해 윔블던에서 대회 5연패와 통산 8번째 정상을 노렸던 조코비치는

알카라스의 벽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2018년 대회 1회전부터 이번 대회 4강까지 이어왔던

윔블던 통산 34연승 행진도 멈춰섰다.

조코비치는 시상식에서 알카라스에 칭찬을 보냈다.

조코비치는 “나보다 경기를 잘한 선수에게 졌다. 당연히 그에게 축하를 전한다.

그는 (우승) 자격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는 말을 전하다

잠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무결점의 테크니션'이자 '테니스 기록제조기'로 불리는

노바크 조코비치(36, 세르비아, 세계 랭킹 2위)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 센터코트에서

열린 2023년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영건' 야닉 시너(22, 이탈리아, 세계 랭킹 8위)를 3:0으로 제압하며

9번째 윔블던 결승에 진출하여  알카라스와 우승을 다툰다.

 

노박 조코비치가 2023년 윔블던 남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득점을 올린 뒤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제공: 스포티비뉴스

 

이어 열린 준결승전 두 번째 경기에서는 알카라스 (스페인, 세계랭킹 1위)가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세계랭킹 3위)를 3:0(6-3 6-3 6-3)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1987년생인 조코비치는 윔블던 남자 단식 5연패를 노리며,

2003년생의 알카라스는 생애 첫 윔블던 우승에 도전한다.
알카라스는 "조코비치가 '전설'이라는 사실을 누구나 알고 있지만

나는 내가 조코비치를 꺾을 수 있다고 믿는다" 며

"두려워할 시간도 없고, 피곤해할 여유도 없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코비치는 "알카라스는 젊은 선수고, 메이저 우승에 대한 동기 부여도 잘 돼 있다"며

"하지만 나 역시 우승에 대한 의지가 큰 만큼 재미있는 경기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이기는 선수는 다음 주 발표 예정인 세계랭킹에서 1위가 된다.



출처 : 한국면세뉴스(http://www.kdfnews.com)



시즌 3번째 테니스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 선수권의 상금 규모가 늘어났다.

 전년 대비 11% 증가한 총상금이 4470만 파운드(약 722억 원)이며,

남녀 단식 우승자는 각각 235만 파운드(약 37억 9000만 원)를 받는다.

대회를 주최하는 올 잉글랜드 론 테니스 클럽은 14일,

대회의 총상금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대유행) 이전

마지막 대회인 2019년에 비해 17.1% 증가한 금액이라고 발표했다..
 

2번 시드의 조코비치와 8번 시드 야닉 시너(이탈리아)의 준결승전

 조코비치(2번 시드)와  야닉 시너 (8번 시드)

윔블던 8번째 우승과 5연패를 향해 순항하고 있는  조코비치

 

세계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3번 시드인 러시아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 

 

앝카라스가 준결승에서 승리한 후 현재 1 : 1인  조코비치의

경기에서 승리하여 조코비치의 5연패를 저지하고

새로운 챔피온으로 탄생여부가 초미의 관심이다.

골짜기 미운오리 아닌 ‘백조’…  韓축구 희망으로 우뚝

 

한국 20세 이하(U-20) 남자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4위로 마감했다.

마지막 두 경기(4강전과 3,4위 전)에 아쉽게 패했지만,

무관심과 ‘골짜기 세대’라는 오명을 씻고 4강 신화를 이룩하며

미운 오리가 아닌 백조임을 증명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이 1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3·4위 결정전에서 이스라엘에 1대 3으로 패했다.

전반 19분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5분 뒤 배준호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주장 이승원(강원)의 성공시키며 1-1 동점을 만들었으나,

후반 31분과 40분 연속골을 내주며 아쉽게 져 4위를 차지했다..

                                      한국 20세 이하(U-20) 남자축구 대표팀 주장 이승원이 1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시상식에서 브론즈볼(3위상)을 수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국민일보
 

우리나라는 이날 아쉽게 졌지만 직전 대회인 2019년 폴란드 대회 준우승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4강이라는 좋은 성적을 냈다.


이승원은 이번 대회 3골 4도움의 성적을 내며 폴란드에서 열린

2019년 U-20 월드컵 최우수선수 이강인(마요르카)의 2골 4어시스트를

넘어서는 개인 기록을 만들어 냈다.

 

대회를 앞두고 김은중호를 향한 시선은 냉담했다.

이강인(마요르카) 같은 스타플레이어는커녕,

K리그에서 확실히 자리 잡은 선수도 없었다.

다른 세대처럼 우뚝 솟은 봉우리가 아니라,

그사이에 끼어 보이지 않는 ‘골짜기 세대’라는 달갑지 않은 이름으로 불렸다.

 

하지만 이 골짜기에서 거대한 돌풍이 휘몰아쳤다.

첫 경기부터 우승 후보 프랑스를 2대 1로 꺾는 파란을 일으키더니,

온두라스(2대 2) 감비아(0대 0)와 비겨 무패로 16강에 진출했다.

이후 16강 에콰도르(3대 2), 8강 나이지리아(1대 0) 등 강호를 잇달아 꺾으며

2회 연속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U-20 대표팀은 오는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이어진 결승전에서는 우루과이가 이탈리아를 1대 0으로 꺾고

남미 국가 최초로 U-20 월드컵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탈리아의 체사레 카사데이는 7골로 득점왕과 최우수선수상인 골든볼을 수상했다.

                                                     

                 감독을 행가래치며 우승을 자축하는 우르과이 선수들                                         

권중혁 기자 green@kmib.co.kr

 

 

 

세계랭킹 3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우승 상금 230만 유로(한화 약 33억5천만원) 를 획득하며  

메이저 대회 최다 23회 우승자로 우뚝 섰다.

 

조코비치는 11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카스페르 루드(4위·노르웨이)를

3시간 13분 만에 3-0(7-6<7-1> 6-3 7-5)으로 꺾었다.

 

조코비치는 세 번째 프랑스오픈 우승으로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 23회 우승을 달성,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라이벌 라파엘 나달(22회·15위·스페인)을 제쳤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도 1968년 오픈 시대가 시작한 이래 공동 1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지난해 은퇴한 '테니스 여제'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통산 23차례 단식 우승을 이룬 바 있다.

 

조코비치는 이제 1승만 더 올리면 오픈 시대 이전까지 포함해도

남녀를 통틀어 최다 메이저 단식 우승 기록을 쓴다.

 

한편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한 조코비치는 다가오는

윔블던과 US오픈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 한 해 모든 메이저대회를 석권하는

'캘린더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역대 달성 선수는 로드 레이버(1962년・1969년·호주)와 돈 버지(1938년·미국) 둘뿐이다.

 

또 1987년 5월 22일생으로 이날 만 36세 20일인 조코비치는

남녀 단식을 통틀어 프랑스오픈 최고령 우승 기록을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대회에서 나달이 세운 만 36세 2일이었다.

카스페르 루드(4위·노르웨이)를 꺾고 우승트로피에 입맞추는 초코비치

메이저 대회란 잔디구장에서 열리는 윈블던(영국),  클레이 코트에서 경기하는 프랑스오픈,

케미컬코트에서열리는 오스트렐리아 오픈과 US 오픈 4개의 대회이다.

세계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카타르에서 치러진

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팀 최종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는 전대회 우승팀인 프랑스와의 접전에서

연장전까지 스코아 3 : 3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 : 2로 승리하며

  FIFA 월드컵 트로피를 차지하게 되었다.

 

 19일 0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결승전   경기가 열린 카타르 알다옌의 루사일 스타디움

 

프랑스팀 출전선수 명단과 팀의 각종자료

아르헨티나팀 출전선수 명단과 자료들

결승전 모습들

후반전 초반까지 이르헨티나가 2:0으로 리드.

음바페의 페날티킥과 필드골로 2:2 동점으로 연장전에 돌입.

득점없이 지나간 연장 전반전

 

연장 후반전 초반에 아르헨이 앞섰으나 음바페의 페닐티킥으로 3:3 동점으로 승부차기 돌입.

 

.

프랑스의 선축으로 1번 음바페가 성공시켰고 메시가 준비 중---- 메시도 성공 1:1

프랑스 2번 실축으로 골을 방어해 의기 양양해진 아르헨 골키퍼의 당당한 모습

 

프랑스 2,3번 실축 아르헨은 3번까지 모두 성공 하여 승부차기 1:3

프랑스 2, 3번 실축하고, 아르헨 1 ~ 3번 성공----프랑스 4번과 아르헨 4번 모두 성공하여 2 : 4로 아르헨 승리 확정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아르헨티나 선수들

본게임 3:3, 승부차기 2: 4로 아르헨티나 월트컵 우승

2번째 우승 36년 만에 3번째 우승한 아르헨티나

 

 

음바페의 허탈한 표정과 기뻐하는 아르헨 관중들 

 

우승 세레모니

시상식 무대장치

메시의 업적 소개

 

금메달 수여

 

월드컵에 친구하는 선수

 

축구황제로 등극한 메시에게 특별한 옷을 선사하는 피파회장과 카타르 국왕

월드컵 시상

 높이 36센티미터 18캐럿 금으로 만들어진 무게 6.175kg의 월드컵 트로피

 

 

영플레이어상 수상자 엔소 페르난데스와 골든 슈즈상 수상자인 음바페

 골든볼 (MVP)에 선정된 메시는 월드컵 역사상  최초  2회 수상

골든볼(메시), 골든슈즈(음바페) , 골든글로브(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영플레이어상(엔소 페르난데스) 수상자들

 

골든볼(메시), , 골든글로브(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골든슈즈(음바페)

 골든볼(메시), 골든글로브(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영플레이어상(엔소 페르난데스) 

 

은메달을 목에 건 프랑스 선수들

 

음바페를 위로하는 프랑스 대통령

 카타르에서 개최된 제 22회 FIFA 월드컵은 2022년 11월 20일 ~ 12월 18일로

가을과 겨울 사이에 아랍권뿐만 아니라 이슬람권에서 열리는 첫 번째 월드컵이며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아시아 대륙에서 다시 열린 월드컵이다.

 1998년 FIFA 월드컵부터 24년 동안 지속된 32개국 체제의 마지막 월드컵으로,

다음  2026년 FIFA 월드컵부터는 출전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 비록 결승전에서 졌지만, 누구도 반론을 제시할 수 없는 새로운 괴물이 탄생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의 또 다른 영웅은 킬리안 음바페(24·파리생제르맹)로,

대관식이라는 의미만 빼면 메시(35·파리생제르맹)보다

더 돋보였던 유일한 선수가 음바페였다.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는 아르헨티나와의 맞대결에서 후반 35분께까지 0 : 2로 끌려갔고

유효슈팅도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프랑스에는 무시무시한 원맨쇼를 벌린 음바페가 있었다. 

후반 34분 페널티킥으로 추격골을 성공시켰고,

만회골을 넣은지 불과 1분 만에 논스톱 발리로 동점골을 기록하며

경기의 균형(2-2)을 맞춰 결승전은 연장전으로 흘러갔고

메시가 다시 한번 앞서가는 득점을 터뜨렸지만,

연장 후반 13분 음바페도 다시 한번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차기에서는 첫번째 키커로 나서서 깔끔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이날 경기에서 음바페는 잉글랜드 공격수 제프 허스트(1966) 이후

56년 만에 월드컵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이번 월드컵에서 총 8골을 기록하며 메시(7골)를 제치고 골든부트를 수상했다.

 

음바페는 지난 2002 한일 월드컵 득점왕 호나우두 득점 기록(8골)과

동률을 이루면서 21세기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월드컵 역대 통산 16골을 넣은 선수가 독일의  미로슬라프 클로제인데,

음바페가 다음 월드컵에서 4골 이상을 넣으면 이 기록도 넘볼 수 있다.

<프랑스 음바페 결승전서 해트트릭 원맨쇼… 24세 ‘차세대 황제’ 탄생 예고 >

   크로아티아는 1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회 3·4위 결정전에서 전반 42분 터진

 '전 K리거' 오르시치의 결승골을 앞세워 모로코를 2-1로 꺾고 3위 차지했다.

아프리카·아랍권 팀으로는  처음으로 4강에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아랍권 나라에서 열린 이번 대회의 '주인공'으로 활약한

유럽·남미 밖 3번째 4강 팀인 모로코는 4위에 만족해야 했다.

 

 

4위의 모로코는 2002 한일 월드컵 때 개최국이었던 한국과 더불어

유럽·남미 대륙 밖 나라의 월드컵 최고 성적이다.

전반전 1 : 1의 경기

전반전  '전 K리거' 오르시치의 결승골로 2 : 1

 

2 : 1로 신승한 크로아티아 팀의 기념촬영

 

내일(19일) 새벽 프랑스 VS 아르헨티나의 결승전이 더욱 기대된다.

 

카타르 2022 월드컵 결승서 음바페·메시의 세기적 대결 성사

아르헨티나  VS  크로아티아

14일 새벽에 열린 카타르 2022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가 

크로아티아에게 3 : 0 완승을 거둬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고,

감각적인 리오넬 메시는 마법의 밤을 연출했다.  

4 년 전 러시아 월드컵에서 준우승 한 크로아티아는

녹아웃 경기를 깊게하는  전문가로서 명성을 쌓았으며.

지난 9 번의 메이저 토너먼트 중 8 번은 연장전으로 진행해 승리했다.

 

그러나 카타르 2022 월드컵 준결승전에서는  

크로아티아는  아르헨티나에게 3 : 0 으로 완패했다.

 

 

프랑스  VS   모로코

 

프랑스는 15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전반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

후반 콜로 무아니(프랑크푸르트)의 연속골로 모로코에 2-0으로 완승했다.

승리가 확정된 뒤 환호하는 프랑스 선수들

프랑스는 아르헨과의 결승전에서 이기면 1998년 프랑스 대회,

2018년 러시아 대회에 이어 통산 3번째 월드컵 우승을 이룬다.

 

또 1938년 이탈리아, 1962년 대회 브라질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월드컵 2연패를 이루는 나라가 된다.

 

 16강에서 서유럽 강팀 스페인,  8강에서   포르투갈을 잇달아 격파해

아랍권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던 모로코는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히던 프랑스는 넘지 못하고 '위대한 질주'를 멈췄다.

패배를 확인하고 아쉬워하는 모로코 선수들

프랑스는 아르헨티나와 19일 0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결승전은 10여 년간 최고의 공격수로 군림하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와

신세대 골잡이 중 단연 선두에 있는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가 정면충돌한다.

크로아티아와 모로코의 3,4위 결정전은 12월 18일 0시에 진행한다.

 

 

모로코 : 포르투갈  8강전

11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 토너먼트

모로코와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모로코가 1-0로 승리해

준결숭전에서 프랑스아 격돌해 결승진출을 노리게 됐다.

 

1970년 멕시코 대회를 시작으로 통산 6번째 월드컵에 나선

모로코가 4강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며,

아프리카 팀이 4강에 진출한 것도 사상 처음이다.

모로코 선수로 월드컵 통산 역대 최다인 3골을 기록한 누사이리가 헤더로 득점한 후 환호하고 있다.

출처 : SBS 뉴스

 

프랑스 : 잉글랜드 8강전

2022 카타르월드컵 최고의 빅매치로 꼽힌 프랑스와 잉글랜드의 대결에서

 프랑스는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를 잠재우고 카타르월드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프랑스는 2022 카타르월드컵 8강전 잉글랜드와 경기에서

오렐리앵 추아메니(22·레알 마드리드)와 올리비에 지루(36·AC밀란)의

연속골에 힘입어 케인이 페날티킥 1개를 실축한 잉글랜드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60년 만에 2회 연속 우승 대업 달성에 한발 다가선 반면

우승 후보 1순위였던 잉글랜드는 패배를 안고 퇴장하게 됐다 . 

 

 페날티킥 실축 후 자책하는 케인

이로써 준결승 두 게임은 15일 오전 0시 크로아티아 : 아르헨티나,

 15일 오전 4시 모로코 : 프랑스 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브라질은 크로아티아에 져서 짐싸고

네덜란드에 이긴 아르헨티나는 우승까지 탐하는 욕심을 가지게 됐다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강력한 '우승 후보' 브라질이 크로아티아와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전까지 1:1로 비긴 끝에 승부차기에서

2:4로 패해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에서 탈락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20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 브라질은

한국을 4:1로 제압한 16강전과 달리 크로아티아를에게 내내 고전했다.

 

 브라질은 자타공인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혔으나,

2018년 러시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8강에서 짐을 싸게 됐다.

숨막히는 브라질 : 크로아티아의 8강전 

브라질 : 크로아티아의 8강전은 전후반 0 : 0, 연장 후반전까지도 1 : 1 무승부로 승부차기

브라질 : 크로아티아의 8강전은 승부차기에서 크로아티아가 4 : 2로 승리

승부차기에서 실축한 호드리고를 위로하는 네이마르. 

 

 러시아 대회 준우승팀인 크로아티아는 2회 연속 4강 진출을 이뤘다.

 

아르헨 : 네덜란드 8강전

아르헨티나는 1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 전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네덜란드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승부차기 성공 후 환호하는 아르헨 선수들

35세인 리오넬  메시는 1골 1도움을 기록해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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