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최다 우승국(5회)이자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1위인

브라질에 16강전에서  대패해 원정 월드컵 사상 첫 8강 진출 꿈은 접었지만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2년 만에 16강 진출 성과를 낸

한국 축구대표팀이 위대한 여정을 마무리하고  6일 귀국했다.

  태극전사들이 비행기에서 내리자 공항을 가득 메운 팬들의 뜨거운 환호가 끊이지 않았고, 입국 수속을 기다리는 동안 선수들은 밝은 표정으로 즉석 사인회를 했다.

김민재 선수가 손흥민을 캐리어에 태우고 가며 장난을 치는 등

선수들의 입국 풍경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입국장을 나서자 1천여 명의 팬들이 우레 같은 환호로 태극전사들을 맞이했다.

 

선수들은 장시간 비행의 피로도 잊은 채 환한 얼굴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손흥민 주장은 "여러분 덕분에 월드컵에서 이렇게 좋은 경기 할 수 있었고,

좋은 성적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어서 너무나도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월드컵 동안 행복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좋은 팀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 말했다.

출처 : SBS 뉴스

 

 

브라질전을 끝으로 한국 축구와의 4년여 동행을 마무리한

벤투 감독도 일단 선수단과 함께 귀국한 후.

 신변을 정리한 뒤 조국 포르투갈로 돌아갈 계획이다.

 

소속팀 경기에서 안와골절상을 당해 수술까지 받은 뒤

이번 대회에서 안면 보호대를 착용하고도 4경기를 풀타임으로 뛰며

투혼을 발휘한  '캡틴' 손흥민을 비롯해 '괴물 수비수' 김민재(나폴리),

'포르투갈전의 영웅' 황희찬(울버햄프턴) 등 유럽파들도

한국으로 돌아가 잠시 휴식을 취하고 소속팀에 복귀한다.

 

윤대통령은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뤄낸 축구대표팀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열린 만찬은

8일 저녁 6시 30분쯤 시작해 2시간 정도 진행됐다.

 

< 선수 사인이 된 유니폼과 월드컵 축구공을  손흥민과 이강인 선수에게 선물받는 대통령 내외>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선 전통의 강호들이 잇따라 승리하면서

8강전은 더 격렬해 질 전망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8위 네덜란드는

16위 미국을 3대 1로 가볍게 꺾고 16강 관문을 통과했고,

<둠프리스가 1득점 2도움으로 맹활약한 네덜란드가 8강으.로 선착>

뒤이어 아르헨티나(3위)는 호주(38위)를 2대 1로 꺾었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지난 3일(현지시간) 호주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승리한 뒤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디펜딩챔피언 프랑스(4위)는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가

2골 1도움으로  원맨쇼를 펼치며  폴란드(26위)를 3대 1로 꺾고  8강에 올랐으며

< 폴란드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 때의 프랑스의 골잡이 킬리언 음바페>

  ‘축구 종가’ 잉글랜드(5위)도 세네갈(18위)에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3대 0으로 승리했다.

<영국팀의 주장이며 손홍민과 단짝인 케인>

세계 최강 브라질(1위)은 전반에만 4골을 퍼부으며

한국(28위)을 4대 1로 꺾고 8강에 올랐으며,

<한국팀 주장 손홍민과 브라질의 골잡이 네이마르>

크로아티아(12위)는 일본(24위)에 고전하며 승부차기 끝에 8강에 합류했다.

<크로아티아 대표팀>

강호들이 무난하게 16강을 통과하면서 8강전은 더 흥미진진해졌는데,

최대 빅매치는 11일 열리는 프랑스와 잉글랜드의 맞대결이다.

 

중세시대 100년 넘게 전쟁을 벌인 전통의 라이벌인 두 국가는

축구에서도 자존심 대결이 팽팽하다.

<프랑스와 잉글랜드 대표팀의 포지션>

역대 전적은 잉글랜드가 17승 5무 9패로 앞서지만,

최근 5경기는 프랑스가 3승 1무 1패다.

월드컵에서는 1966년, 1982년 두 번 만나 잉글랜드가 모두 이겼다.

토너먼트에서 만나는 것은 월드컵 역사상 처음이다.

 

카타르 2022 월드컵 8강 대진표 및 경기일정

 12월 10일 (토)  00시 ---  브라질 : 크로아티아

                                    04시 ---  네덜란드 :  아르헨티나   

 12월 11일 (일)  00시 --- 포루투갈 : 모로코

                           04시 --- 잉글랜드 : 프랑스

 

어느 한 게임도 만만치 않은 진검승부를 통한 명승부전이 기대된다.  

‘브라질의 벽’은 높았다..... ‘전반 4실점’ 한국, 1-4 참패

한국은 6일 새벽(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과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가졌다.

 

사상 두 번째 원정 16강 진출을 이룬 한국 축구대표팀이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의 벽을 넘지 못하고 1-4로 대패했다.

 

 

 전반 초반부터 라인을 올려 브라질과 맞섰으나,

브라질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국은 전반 7분 비니시우스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 12분에는 히샬리공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해, 키커로 나선 네이마르가 성공시켰다.

<페널티슛 성공을 자축하는 브라질의 축구영웅 네이마르>

한국은 골을 넣지는 못했으나 뒤로 물러서지 않고,

전반 17분 황희찬이 위협적인 슈팅을 가져가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한국의 수비는 전반 29분 순식간에 무너졌다.

브라질은 역습 상황에서 작은 공간을 침투해 히샬리송에게 1대1 찬스를 만들어줘,
결국 히샬리송에게 3번째 골을 허용하며 고개를 숙였다.

전반 30분 만에 3골을 허용한 한국은 브라질의 벽을 실감해야 했다.

 

기세가 오른 브라질은 전반 36분 역습 상황에서 비니시우스가 올려준 공을

파케타가 슈팅해 한국 골문을 갈라 점수는 0-4가 됐다.



전반을 0-4로 뒤진 한국은 후반에도 라인을 올리며 브라질과 맞섰다.

 한국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진수 대신 홍철, 정우영 대신 손준호를 투입해
 브라질의 공격 전개를 어렵게하며 적극 공세를 취했다.

후반 20분에 교체 투입된 백승호는 후반 31분 페널티 박스 중앙 부근까지

흐른 공을 강슛으로 연결했고, 이 공은 브라질 골문을 그대로 갈랐다.

 

이후 한국은 계속된 브라질의 공격을 실점 없이 막아,

경기는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의 4 : 1 승리로 끝나 브라질은 8강 진출했다.

<손홍민 주장의 격전 후 아쉬운 몸짓>

한국은 지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2번째로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했으나 브라질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16강에 만족해야 했다.

 

브라질은 오는 10일 승부차기로 일본을 꺾은 크로아티아와 4강 진출을 놓고

8강전을 벌리고 8강전에서 승리할 경우네덜란드-아르헨티나 승자와

4강전을 치른다.

한국축구대표선수들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

앞으로 차분히 준비하여 세계 최강인 브라질도 돌파하자.

 

 

일본 1 : 1 크로아티아… 승부 못 가른 120분 혈투

승부차기 3 : 1로 크로아티아 8강 진출

 

일본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지난 대회 준우승팀인 크로아티아와

전·후반 90분과  연장전까지 120분을 1 : 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 : 3으로 패하며 탈락했다.

월드컵 16강 일본 대 크로아티아 경기 승부차기에서 일본의 1번 키커

미나미노 다쿠미(27·AS 모나코)가 실축한 뒤 셔츠로 얼굴을 가리며 슬퍼하고 있다. 

<16강 전 승부차기에서 패한 후 오열하는 일본선수들>


 

모로코 : 스페인 16강 전

모로코는 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전·후반 90분과

연장전까지 120분을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0으로 이겼다.

<모로코 야신 부누 골키퍼 스페인과의 승부차기에서 철벽 방어>

<승리에 환호하는 모로코 선수들>

모로코는 처음 출전한 1970 멕시코 대회 이래 처음으로 8강에 오르는 기쁨을 만끽했는데,

이번 대회 전까지 모로코가 가장 높게 올라온 무대는 1986년 멕시코 대회의 16강이었다. 

모로코는 사상 처음으로 중동에서 열린 이번 월드컵에서

유일하게 조별리그를 통과한 아랍 국가이면서,

 월드컵에서 가나에 이어 8강까지 올라간 네 번째 아프리카 팀이 됐다.

 

모로코  : 스페인 16강전

호날두 없이도 ‘경기력 폭발’…포르투갈, 6-1로 스위스 대파

 

 

포르투갈은 7일(한국 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스위스와 경기에서 6-1로 대승을 거두며

16년 만에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 호날두 대신 나온 하무스 이번 대회 1호  해트트릭…포르투갈, 스위스 6-1로 대파>

2006년 독일 대회에서 4위를 기록한 포르투갈은 2010년 남아공 대회와

2018 러시아 대회에선 16강,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서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포르투갈은 스페인을 승부차기 끝에 제친 모로코와 준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지역예선을 거친 세계 32개국이 8개조로 나눠 리그전을 치른 후

조 1,2위 국가가 단판 승부로 우승부터 4위까지를 결정하는

숨막히는 대결이 그라운드에서 펼쳐진다.

 

독일, 멕시코,이탈리아 등 전통적인 축구 강호들이 탈락하는 이변 속에

아시아 국가들의 선전이 두드러진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대진표가 나왔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포르투갈과의

3차전에서 2-1로 이겨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원정 16강 진출했다.

 

16강전은 한국시간으로 4일 0시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네덜란드는 미국에  승리했고,  

네덜란드는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미국을 3-1로 이기고 8강 안착.


아르헨티나는 호주를(4일 오전 4시),  프랑스는 폴란드를(5일 0시),

잉글랜드는 세네갈을 (5일 오전 4시)이겨 이미 8강에 진출했다. 

'메시 토너먼트 첫 골' 아르헨티나, 호주 2-1 누르고 8강 골인

 

프랑스  : 폴란드 16강전

 

 

케인 마수걸이 득점포 잉글랜드 세네갈 3 : 0 완파,

디펭딜 참피온 프랑스와 죽음의 8강 대결 성사

H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한국은 6일 오전 4시에 974 스타디움에서

FIFA 랭킹 1위이자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브라질과 격돌한다.

 

오! 필승 코리아, 대~한민국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대 독일전의 승리와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의 대 포르투갈전의 승리를 기억하면서

16강 브라질 전에 전심전력을 다해 승리를 기약해 봅시다.

공은 둥급니다.

 


 

 

[월드컵] 12년 만의 16강…벤투호, 이제는 첫 '원정 8강' 도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편성표>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출전선수 사진,>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3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포르투갈과 최종 3차전에서

전반 27분 김영권(울산현대)의 동점골과 후반 추가시간 황희찬(울버햄프턴)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둬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우루과이와 0 : 0으로 비기고 가나에 2 : 3으로 졌던 벤투호는

3일(한국시간) 강호 포르투갈과 대회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2 : 1 역전승을 거뒀다.

 안와골절상으로 마스크맨이 된 손홍민 주장이 헤딩하고 있다.

 무조건 승리가 필요했던

한국은 이 날 경기에서 막판까지 1 : 1로 맞서 탈락하는 듯했으나

후반 추가시간인 46분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손흥민(토트넘)의 도움을 받아

천금 같은 극장골을 터트려 우루과이와 나란히 1승 1무 1패가 됐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포르투갈(2승 1패)에 이은 조 2위로 극적인 16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황희찬의 역전 승리골을 부른 손흥민의 환상적인 어시스트

                                          역전골을 넣은 후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는  대한민국 황희찬 선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 대 포르투갈 경기에서 2 : 1 승리 후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3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선수들이 태극기를 휘날리며 환호하고 있다.

한국이 지구촌 최대 축구 잔치인 월드컵에서 16강 이상 오른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한국과 일본이 공동 개최한 2002년 대회에서 거스 히딩크(네덜란드) 감독 지휘 아래

역대 아시아 국가의 최고 순위인 4위를 차지했고,

허정무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던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에서

원정 대회 사상 처음으로 16강 진출을 이뤘다.

 

한국은 1954년 스위스 대회에서 월드컵 데뷔전을 치렀는데,

 헝가리에 0-9, 튀르키예(터키)에 0 : 7로 대패하며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32년 뒤인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는 10회 연속 본선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이전 11번의 대회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한 게 고작 두 번뿐이었을 만큼

월드컵 본선은 한국 축구에 그리 호락호락한 무대는 아니었다.

 

 

그러다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새역사를 썼다.

1998년 프랑스 대회에서 한국에 0 : 5 수모를 안긴 네덜란드의 히딩크 감독을

사령탑으로 영입해 안방에서 열린 대회를 준비한 우리나라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황선홍과 고(故) 유상철의 연속골을 앞세워 폴란드를 2 : 0으로 이기고

사상 첫 본선 승리를 챙겨  4강 신화의 시작했다.

이후 미국과 1 : 1로 비기고 포르투갈을 1 : 0으로 눌러 2승 1무,

조 1위라는 역대 조별리그 최고 성적으로 사상 첫 16강 진출을 이뤘다.

 

이후 이탈리아(2 : 1 승), 스페인(승부차기 승)을 연파하고 4강까지 거침없이 나아갔다.

비록 준결승에서 독일에 0 : 1로 지고난 후 3,4위 전에서 튀르키예(터키) 석패하여

4위를 차지해  언제 다시 새로 쓰일지 모를 새 역사를  썼다.

 

2006년 독일 대회 때는 토고와 1차전에서 2 : 1 역전승을 거둬 원정 대회 첫 승리를 달성했고,

2차전에서는 프랑스와 1 : 1로 비겨 2회 연속 16강 진출 가능성을 부풀렸으나,

 스위스와의 3차전에서 0 : 2로 패하면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2010년 남아공 대회에서는 조별리그에서 그리스를 2 : 0으로 물리쳤고,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에 1 : 4로 졌지만

3차전에서 나이지리아와 2 : 2로 비기면서 원정 첫 16강 쾌거를 이뤘다.

16강에서는 루이스 수아레스가 혼자 두 골을 넣은 우루과이에 1 : 2로 분패해

8강까지는 오르지 못했다.

 

이후 최근 두 차례 월드컵에서는 모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서는 러시아와 1 : 1로 비긴 뒤 '1승 상대'로 점찍었던

알제리에 2 : 4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벨기에와 3차전에서는 상대 선수 한 명이 전반 44분 퇴장당한 유리한 상황에서 후반에 실점해 0 : 1로 졌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은 스웨덴(0 : 1), 멕시코(1 : 2)전에서 연패한 뒤

3차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2  ; 0으로 꺾는 대이변을 만들었지만 이때도 16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러시아 월드컵 직후인 2018년 8월, 한국 축구는 다시 외국인 지도자에게 대표팀 감독을 맡겼다.

한국 축구 사상 최초로 4년여를 준비해 월드컵 본선까지 치른 최장수 국가대표팀 지도자가 된

벤투 감독과 함께 16강 진출에 도전했다.

3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에서

2 : 1로 역전승을 거둔 한국 선수들이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기뻐하고 있다. 

 

비록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라는 만만찮은 상대들과 한 조에 속했지만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과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도 최고의 수비수로 인정받은 김민재(나폴리) 등을 앞세워 희망을 키워왔다.

 

그러고는 강호들을 상대로 주눅 들지 않고 준비해온 플레이를 펼쳐 보였다.

포르투갈을 상대로도 선제골을 내줬지만, 곧바로 김영권(울산)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상대를 몰아붙인 끝에 '알라이얀의 기적'을 일궜다.

12년 만의 16강이라는 1차 목표를 달성한 벤투호는 이제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바로 원정 월드컵 사상 첫 8강 진출이다.

다만 16강 상대가 월드컵 최다(5회) 우승국이자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세계 최강 브라질로

한국은 FIFA 랭킹 1위 브라질(한국 28위)과 역대 7번 싸워 1승 6패를 기록했다.

최근인 올해 6월 서울에서 치른 친선경기에서는 1 : 5로 대패했다.

한국과 브라질의 대회 16강전은 오는 6일 오전 4시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다.

 

브라질과의 16강 전에서 승리하면 한국 축구에 또 새로운 역사가 쓰여진다.

조별 예선에서 2위로 16강행을 이룩한 대표팀의 기념촬영사진

춥고 굳은 날씨에도 광화문 거리응원전에 나와 환호하는 시민들

대서지만 장마로 인해 무더위가 덜한 2022. 07. 23.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안트 VS 기아 타이거스 경기를 관람했다.

1회 초 1점을 선취한 기아가 리드를 지켜 결국 20안타에 9점을 얻어

10안타 3득점을 얻은 롯데를 꺾고 원정 2게임을 이겼다.

 

 비싼 중앙탁자석 티켓을 싼값에 구입하는 행운도 얻었다.

꼬마합창단의 애국가제창

기아 양현종 선발투수의 투구모습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 선수의 투구모습

 

1회초 공격에서 일찌감치 1점을 얻은 기아

타이거스의 간판타자 나성범과 롯데의 간판 이대호 선수의 공격모습

2루타를 쳤으나 특점과는 연결되지 않은 이대호선수

 

20안타 9득점을 얻은 기아가 10안타 3득점을 한 롯데에게 2연승을 거두고 5위를 굳건히 지켰다.

                     한국의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을 소개하는 FIFA 공식 홈페이지. 사진=FIFA 홈페이지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이 2020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8월 22일~9월 8일) 본선 진출을

결정지은 11번째 팀이 됐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22일 태국 랑싯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호주를 2-0으로 눌러 이번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세계 최초로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도쿄올림픽 남자축구에 배정된 AFC의 몫 4장 중,  개최국 자격으로 일본이 1장을

일찌감치 챙긴 가운데 나머지 3장을 놓고 다른 아시아 국가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대회 결승에 오른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는 최소 2위를 확보해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아시아에 걸린 마지막 1장의 출전권은 25일 우즈베키스탄과 호주의 3-4위전 승자가 가져간다.

도쿄올림픽 티켓은 개최국 일본이 가장 먼저 본선행을 예약한 상태에서

유럽 4장, 오세아니아 1장, 아시아 3장, 아프리카 3장, 남미 2장, 북중미 2장이 배정됐다.

유럽은 지난해 6월에 열린 2019 유럽축구연맹(UEFA) U-21 챔피언십을 통해

가장 먼저 올림픽에 나갈 팀을 가렸는데,

프랑스, 독일, 루마니아, 스페인이 출전권을 따냈다.

지난해 9월에는 오세아니아(OFC) 올림픽 예선 토너먼트를 통해

뉴질랜드가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아프리카에선 지난해 11월에 열린 2019 아프리카 U-23 컵 오브 네이션스에서

출전국을 가려, 이집트, 코트디부아르,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도쿄행 티켓을 따냈다.

남미와 북중미는 아직 주인이 가려지지 않았는데,

남미는 지난 18일부터 콜롬비아에서 시작한 2020 남미축구연맹(CONMEBOL)

프레올림픽 토너먼트를 통해 2개국이 결정된다.

북중미는 오는 3월 멕시코에서 열리는 2020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올림픽 예선 챔피언십에서 올림픽 티켓 주인 2개국을 가린다.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조 추첨은 4월 20일 일본 도쿄의 NHK홀에서 진행된다.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는 도쿄 외 요코하마, 가시마, 미야기, 사이타마, 삿포로 

6개 도시에서 분산 개최된다.

 

 

2016년 코리안 시리즈 대 SK전 야구 관람.

'16년 코리안 시리즈 8위인 홈팀 롯데 자이언츠와 SK 간의 프로 야구

8. 20일 경기가 사직구장에서 열렸는데

팀 성적 저조로 관중이 구장의  1/4 정도 밖에 차지 않았다.

저조한 팀 성적으로 인해 경기시작 5분 전 쯤 관중이 거의 없다.

홈팀 관중석인 1루 측도 시작 직전 반정도가 찼다.

애국가 제창

 

롯데 수비 라인업

SK 1번 타자 이명기와 3번 타자 최정의 공격 장면.

 

SK 수비라인업과 투수 박종훈의 투구 폼.

 

4구로 출루한 롯데 손아섭 선수의 공격과 김재유 선수의 번트 장면

SK의 실책으로 1점을 선취한 롯데

 

2회 초 SK RK 2:1로 경기를 역전 시킴.

 

2회 말 손아섭 선수의 솔로포로 동점을 만듬.

 

3 ~ 9회 사이에 양팀의 방어율 6점 대 투수들에게 묶여 점수를 내지 못하였다.

6회말 SK 김광현이 2번째 투수로 등판하였다.

10회 초에 SK가 1점을 추가하여 3:2로 이겼다.

오늘은 두 팀 모두 무기력한 공격력을 보여준  경기다. 

사직구장 대 삼성전 수요일 경기를 관전하다.

경기 시작 10여분 전 관중석이 텅 비었으나 경기 중에는 관중석이 반쯤 찼다.

대구 삼성과 부산 롯데의 오랜 라이벌 팀으로 '우리가 남이가?' 라는 표어 아래

클래식 이벤트로 두 팀 치어리더들의 시합 전 합동공연

 

 

롯데 자이안트의 선발투수 린드블럼

삼성 라이온스의 선발투수 김기태

 

롯데 황재균 선수의 타격

라이온스 이승엽 선수의 타격

 

6회까지 2 : 2 무승부 게임을 이어가다.

 

롯데 투수가 이명우로 바뀐 다음 삼성이 박해민이 2루타로 루상에 나가자........ 

최형우를 고의 4구로, 이어 박한이도 4구로 만루를 만들고.......

다시 바뀐 투수 홍성민이 밀어어내기로 1실점 해 패색이 짙었으나

 

장필준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백정현을 쉽게 공략하지 못해 패색이 짙어졌다.

 

패색이 짙었고, 귀가 길도 걱정이라 8회 초가 시작되자 야구장을 빠져나왔다.

 

8회 초에 1점을 보태 승리를 예상한 삼성에게 롯데는 9회 말에 역전 드라마를 썼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롯데는 9회말 박종윤의 안타와 대타 강민호의 연속안타,

대주자 김재유의 2루 도루로 무사 2,3루 기회를 잡았고,

이우민의 2루수 땅볼 때 야수 선택으로 1점을 만회했다.

이후 김준태가 번트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지만 2중 도루로 1사 2,3루를 만들었고

문규현이 우중간 2타점 적시타로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를 완성했는데

문규현은 오늘도 4타수 4안타를 치면서 9회말 역전적시타를 날려 영웅으로 등극했고,

어제 연장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끝내기의 주인공이 됐다.

 

 

2016. 04. 22. 롯데 자이언트와 기아 타이거스의 사직구장 경기가 있었다.

 

 

 

 

경기 시작 전 사직야구장 주변 풍경

 

 

 

 

경기 시작 전 전광판

 

 

유니세프 어린이 봉사단 '원더풀코리아'의 식전 노래공연

 

 

 

 

 

유니세프 어린이 봉사단 '원더풀코리아'의 애국가 합창

 

 

 

 

 

유니세프 관계자의 시구

 

 

배트를 놓치는 신종길 선수와 파울 타구를 날리는 김주찬 선수

 

 

 

 

 

1회 말 4실점 한 타이거스 투수 임준혁 --3회 말 최준석의 타구에 맞아 부상으로 교체됨.

 

 

 

롯데 손화섭 선수와 아두치 선수의 타격

 

 

 

 

2루에 견제볼을 뿌리는 기아의 백용환 포수

 

 

타점을 올리는 최준석 선수

 

 

 

 

 

1회말 오랜 공격 시간에 4득점 한 롯데

 

 

 

2회 초 기아 브렛 필 선수가 125m 짜리 홈런으로 1점 만회

 

 

 

예상치 못한 임준혁 선수의 부상으로 교체된 기아 임기준 투수

 

 

 

 

 

4회 초 급한 일이 있어 중도에 야구장을 떠났으나

 

이후 기아 나지완 선수의 3점 홈런으로 득점 차를 좁혔으나

 

이후 점수를 주고 받은 결과 7 : 5로 짜릿한 승리를 맛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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