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사진 1329

송정포구와 오랑대 일출

송정포구 일출2017. 03 09 송정해수욕장과 죽도공원 왼쪽에 위치한 포구,아침부터 미역채취 작업에 분주한 어민들의 생활터전에서......... 새벽부터 포구 안에서 작은 낚시대로 고기를 잡는데서 한가로움이 묻어난다. 동쪽 짙은 해운 사이로 해님이 얼굴을 내밀고........방파제 양쪽 항로표지 등대 사이에서 해님이 떠오른다.죽도의 송일정 밖에 완전히 떠 오른 태양이 물빛을 옹통 황금빛으로 물들인다. 오랑대 일출송정과 대변항 사이에 위치한 용왕당인 오랑대의 일출 짙은 해무 속 수평선에서 모처럼 오메가 일출이 시작되다.일출 중에 근처의 비둘기들의 축하비행

생활 사진 2017.03.10

중동성지순례--느보산 모세기념성당

느보산 모세기념성당출애굽 여정의 종착지인 느보산은 해발 835m로 모세는 40년 동안 광야의 방랑생활을 청산하고 하느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으로 들러가기 직전이곳에서 가나안 땅을 보며 운명한다. 느보산 올라가는 길에 본 주변풍광과 방목되고 있는 낙타 무리. 느보산 정상에는 모세에 관계된 유물들이 많이 있다. 모세 기념성당 출입구 석조 조각. 성당 복원 공사가 중단된 째 거의 방치되고 있다. 모세의 구리뱀 지팡이와 그 곳에서 바라본 풍광--멀리 사해와 에리코를 볼 수 있다. 1932년 건립된 프란치스코회 수도원과 성당 4세기경 세워진 모세 기념교회의 모자이크 타일

중동성지순례-- 요르단강 예수님 세례터

예수님 세례터 갈릴래아 호수 바로 윗쪽에 위치한 요르단강 예수님 세례터좁은 강폭에 흙탕물이 흐르는 곳이다. 라파엘 여행사의 성지순례단이 이용한 광광버스 예수님이 세례자 요한에게 요르단 강에서 세례를 받은 세례터 입출구. 세례터 그리스 정교회 소속의 황금돔 성당-- 원색의 성화와 이콘이 많다.세례터 주변의 주거 흔적세례터 주변에는 기독교의 여러 종파들의 시설물이 여럿 있다. 갈릴래아 호숫가의 별장과 원주민들의 생활 모습이 대조적이다.

중동성지순례 -- 요르단 페트라 유적

사막에 새겨진 장밋빛 도시 페트라 모니터 전체화면으로 보세요 높고 가파른 협곡에 묻힌 채 긴 세월 잊혔던 고대 도시 페트라는 1812년 스위스 태생의 요한 루트비히 부르크하르트에 의해 역사의 망각에서 깨어났다. 거기에는 장밋빛 사암을 뚫고 8킬로미터에 걸쳐 건설된 수많은 주거지와 무덤 · 극장 · 신전 · 목욕탕 · 극장 · 장터가 있었다. 모세의 형 아론이 이집트를 탈출하면서 죽은 자리에 만들어진 묘가 있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부르크하르트는 일행의 대장에게 자신도 아론의 묘를 참배하고 싶다고 했다. 대장의 허락을 받아 그는 험한 협곡을 지나 산 정상에 올랐을 때 붉은빛 암벽에 새겨진 거대한 도시가 눈앞에 펼쳐져 그는 ‘붉은 장밋빛 도시’의 발견자라는 명예를 얻게 되었다. 붉은 사암을 뚫고 건설된 페트라 ..

중동성지순례-- 요르단 페트라 가는 길

요르단 페트라 가는 길"시간의 절반만큼 오래 된, 장미빛 같은 붉은 도시" (영국 시인 존 버곤 신부)로묘사되는 페트라 유적은 요르단 수도 암만 서남쪽 150km에 있다. 사막이자 고원지대를 올라가는 구불구불한 험한 길을 꽤 올라가면골짜기에 상당한 크기의 댐이 있다.고원의 사막지대의 풍경이 이색적이다.꽤 큰 규모의 댐의 물은 이곳에서는 생명선 같은 것일거다. 아직도 유목생활을 하는 베두인의 거주지와 고원 사람들의 주택 구불구불한 도로를 한 시간 넘어 차를 타면 높은 고원이 그림처럼 펼쳐지고군데군데 마을이 형성되어 농사와 목축업을 주로 하는 것 같다. 이슬람 사원이 마을의 중심을 이룬다. 끝없이 펼쳐진 사막도로를 달리다 휴게소에 들어가 주유하는 동안잠시 휴식하면서 실내나 화단의 생기있는 식물을 볼 수 있다..

중동성지순례 --이스라엘-갈릴래아 호수 부근의 성지들

행복선언 --산상수훈 성당갈릴래아 호수 북쪽 완만한 산 위에는 수천명이 앉아 설교를 들을 수 있는넓은 곳으로 갈릴래아 호수의 아름다운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곳이다.4세기 말에 건립된 작은 경당과조금 윗쪽에 비잔틴 시대의 교회가 7세기에 세워졌으며그 유적지 위에 지금의 8각형의 성당이 1930년에 세워졌다.중앙 돔이 8각형인게 진복 8단을 연상케 한다.제대가 성당 중앙에 있어 한바퀴 돌면서 관람할 수 있다. 타브가 (5천 명을 먹이신 빵의 기적 기념성당)'일곱 샘'이란 뜻의 그리스어 헤프타페곤에서 유래한 타브가는 샘이 7개 있어 물이 많고 비옥한 곳이다. 베드로 수위권 기념 성당타브가의 갈릴래아 호숫가에 검은 벽돌로 지어진 베드로 성당.부활하신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내 양들을 잘 돌보아라."고3번 말씀..

봄의 전령 산수유

3월 초가 되어 가장 빨리 봄소식을 전했던 매화꽃이 지기 시작하고연이어 산수유가 꽃봉오리를 터뜨리기 시작하다. 2017. 03. 12 현재 개화상황 화분의 부겐빌레아가 예쁘게 하얀색 꽃잎을 펼치다. 석부작 대엽풍란에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꽃대가 올라오다. 매화는 만개한 후 지기 시작하고, 토종동백꽃은 추위를 이기고 자태를 뽐내다.

2017년 재의 수요일

사순 시기를 시작하는 재의 수요일은 참회의 상징으로 재를 축복하여 신자들의 머리 위에 얹는 예식을 거행하는 데서 '재의 수요일'이라고 불리어지게 되었다. 지난해 주님 성지주일에 축복하여 배부한 성지가지를 수거하여 태운 재를 신자들의이마나 머리에 얹으면서 신부님께서 "사람아,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돌아감을 명심하라." 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의 십자가 수난과 영광의 부활절까지의 40일간의 사순시기에는 신자들은 극기와 희생, 선행 등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체험하며 거룩한 삶을 체험하려고 노력한다. 참회의 상징으로 재를 축복하시는 신부님 신부님끼리 먼저 재를 이망에 올린 후 신자들에게 재를 얹는다. 레지오 단원 선서식

중동성지순례--이스라엘 갈릴래아 호수

갈릴래아 호수길이 21km, 폭 13km의 호수는 수면이 해발 -210m이고 수심은 44m다. 수십 종의 물고기 중 '베드로 고기'가 유명하여 여행자들에게 특미다.갈릴래아는 예수님께서 공생활을 시작한 곳으로 복음선교활동의 중심지다. 갈릴래아 호수가에 위치한 여행자들의 숙소이기도 한 키부스....뒷편 높은 언덕으로 된 곳이 골란고원으로 지금도 총성이 그치지 않고 있다. 키부스 앞에 넓게 펼쳐져 있는 갈릴래아 호수 호수를 운행하는 관광선의 선착장에리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