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렬사 12

충렬사 그리고 매화

집에서 걸어서 20여분 거리는 곳에 있는 충렬사(안락서원)에도 추위가 가시자 봄의 징조들이 나타나고 있다. 안락교차로 부근에 우뚝 솟아있는 충렬사 상징 동상 입구에서 본 충렬사 전경과 교육회관 추위에 숨어있던 비단잉어들의 활동이 활발해졌다. 휴게소(매점)부근의 매화나무에 한두송이 매화가 피어나고 있다. 송상현공 명언비 -- '전사이 가도난' 전쟁에서 죽는 것은 쉬우나 길을 내주는 것은 어렵다 첫번째 문인 충렬문과 두번째 문인 중문 충렬문과 중문 앞 양쪽에 심어놓은 모양 좋은 반송들 충렬문 양쪽 옆에 심겨있는 모양좋은 매화나무에 개화가 한창이다. 본전 가운데의 향료대와 본전 안의 위패 한가운데 충렬공 송상현, 양쪽에 부산첨사 충장공 정발, 다대첨사 윤홍신의 위패 충렬사 정화기념비 충렬사에서 바라본 안락교차..

7산회 충렬사, 동래읍성 탐방

충렬사와 동래읍성 탐방대학동기모임인 7산회에서 충렬사를 거쳐 동래읍성과복천박물관을 탐방하였다. 정문 밖과 안에서 본 충렬사 연못의 비단잉어 떼와 만개한 홍매화 고분 발굴지 언덕과 복천박물관고분의 구조를 보여주는 유리 전시장과 발굴유물들 동래읍성 북문 장영실 과학동산동래현 관노였던 장영실은 과학적 재능으로 태종 때부터 궁중기술자였다.세종 3년(1421년)중국에 유학하여 각종 천문기기를 익히고 돌아와면천된 후 관리의 길을 걷게되고 이후 각종 천체과학기구를 발명하면서신분도 상승하였다. 행성과 별의 위치, 시간, 고도와 방위를 정밀하게 관측하는 간의 해시계와 별시계의 기능을 하나로 고안한 일성정시의. 천구의라고도 부르는 혼상. 세종 19년(1437)에 만든 해시계 중의 하나인 현주일구천계천의 수위를 측정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