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사진/삶의 흔적

연화리 소나무 일출

Theodor 2022. 2. 6. 14:47

송정과 대변항을 잇는  기장해안로의 서암포구 못간 곳 해변에

서 있는 모양 좋은 소나무는 일출 촬영 명소이다.

 

정월 초엿새 (02. 06)  새벽, 구름 한점 없는 하늘을 보고 갔으나

동편 수평선 부근에  해운이 짙어 오메가 일출을 기대할 수 없었다.

마징가 형상의 대변항 방파제의 항로표지등대가 소나무 너머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짙은 해운 위로 해뜨기 전 여명이 곱다.

 

구름 뒤에서의 일출 모습들

햇살이 퍼지면 수평선의 해운이 방금 사라진다.

새벽부터 일출 후 까지 해변의 맑은 공기를 호흡한다는 것이

새벽 출사의 매력이기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