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해외성지순례 150

20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16) --터키에서 그리스로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터키 출국 그리스 입국 그리스와의 협약에서 섬을 소유하지 않기로 한 터키의 국경도시 체스메에서 출국 수속 후 약 1시간 정도 걸리는 잔잔한 에게해를 건너 그리스의 섬인 히오스항에서 그리스 입국 수속을 했다. 터키 출입국심사를 하는 체스메 세관 그리스로 가는 배는 태종대 관광 유람선 규모 정도이나 의자가 부족하여 불편하기 짝이 없다.​ 터키를 떠난지 1시간 좀 못 걸려 그리스 히오스 섬의 항구에 닿아 간단한 입국절차를 밟았다 ​저녁 9시경에 히오스항 훼리부두에서 승선하여 4인 1실의 비좁은 선실에서 잠을 자다. 아테네까지 야간 항해를 할 불루스타페리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15) --성모님의 집

20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성모님의 집 ​성모님의 집​'예수께서는 당신의 어머니와 그 곁에 서 있는 사랑하시는 제자를 보시고 먼저 어머니에게 "어머니,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하시고 그 제자에게는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하고 말씀하셨다.이 때부터 그 제자는 마리아를 자기 집에 모셨다. (요한 19:26-27) 그리하여 요한은 예수님이 돌아가신 후 성모님을 모시고 에페소로 오게 되며, 에페소 3차 종교회의록에 기록되어 있기를 요한이 성모마리아께 산 위에 집 한채를 지어 드렸다고 하였는데 세월이 흐름에 따라 집의 장소는 잊혀지고 폐허가 되었다. 1878년 캐더린 에메리히(Catherine Emmerich)라는 독일의 수녀가 꿈속에서 계시를 받고 "성모마리아의 생애"라는 책을 써 냈는데, 이..

'20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13) - 에페소 사도요한교회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 에페소 사도요한교회 에페소스 (라틴어: Ephesus, 터키어: Efes,) 에페소스 (라틴어: Ephesus, 그리스어: Έφεσος, 터키어: Efes,) 공동번역성서에서는 에페소, 한글개역판에서는 에베소로 표기)는 서부 소아시아의 에게 해 연안에 (현재의 터키) 위치한, BC 1500 - 1000 년 사이에 처음 건설되어 고대 그리스의 아테네에 의해 기원전 7-6세기에 건립된 식민도시다. 에페소스는 주변 도시 혹은 국가, 스파르타, 페르시아, 페르가몬, 로마 등의 흥망성쇠에 따라 식민지화 되는 역사로 점철되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식민지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에페소스는 상업을 통해 막대한 부를 축적했다. ​ 기원전 6세기에 건조된 웅대한 아르테미스 신전과 로마 제국시..

'20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12) -- 아르테미스신전과 티아티라

'20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아르테미스신전과 티아티라 아르테미스 신전 아르테미스 신전은 기원전 200년에 비잔티움의 필론에 의해 건설된, 세계의 고대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이다. 고대에 가장 훌륭한 신전인, 아르테미스 신전은(또한 디아나에게 바치는 신전으로 알려져 있는) 한때 그리스 문명과 고대 그리스 문화의 가장 웅장한 업적으로서 있었다. 이 신전은 사냥의 신이고, 자연의 여왕이며,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신이며 아폴로의 쌍둥이 남매인 아르테미스 신을 기리기 위해 지어졌다. 아르테미스 신전은 현재의 터키인 에페수스에 위치해 있었다. 에페수스는 소아시아의 가장 부유한 항구도시였다. 아르테미스 신전은 127개의 대리석 기둥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기둥 하나가 20미터(60피트)에 달했다. 신전 건설은 ..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10) -- 라오디케아

라오디케아 현재 ALAHSEHIR로 불리는 라오디케아는 예전에는 에페소와 수리아의 중간에 위치하여 에게해에서 아시아의 중심으로 뻗어나간 로마의 길이 관통하는 도시로, 파묵깔레에서 서쪽으로 6.5km, 필라델피아에서 동남쪽으로 72km, 에페소에서 남동쪽으로 160km정도 떨어진 교통의 요지인 리커스 계곡에 위치하여 최고의 상업도시로 발전했다. 하지만 라오디게아는 몇번의 대지진을 격었는데, AD 17년 대지진으로 라오디게아가 모두 파괴되자 로마에서 도와주고자 했지만 라오디게아는 이를 거절하고 순수 라오디게아인들의 힘만으로 도시를 재건했다. 이 정도로 라오디게아는 엄청난 부를 갖춘 도시였다. 이런 부의 근본이 된 것은 물론 무역과 통신이었지만 기간 산업인 양모와 목화 또한 주축이 되었다. 이 지역의 양모는 ..

20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9)-파묵칼레

'20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파묵칼레 파묵칼레(Pamukkale) 파묵칼레(Pamukkale)는 터키 남서부 데니즐리에 위치한 석회붕을 말한다. 터키어로 파묵이 목화를 뜻하고 칼레는 성을 뜻하므로 '목화성'이란 뜻이다 파묵깔레의 석회층은 자연이 만들어 낸 경이로운 산물로, 대지 상부에서 흘러 내려온 석회 성분을 포함한 물이 오랜 시간에 걸쳐서 결정체를 만들고 이것들이 점차적으로 쌓여져서 현재의 광활하고 희귀한 경관을 만들어 낸 것이다. 딱딱해진 광활한 하얀 석회층의 패인 곳에 상부쪽에서 흘러내려온 온천수가 맑은 날에는 푸른 색을 띠는 장관을 연출하며 담겨 야외 온천을 만들기도 한다. ​ 파묵칼레 전체에서 발을 담글 수 있는 곳은 온천수로이거나 왼쪽의 계단식 얕은 연못 정도다. 물 온도는 미지근한 정..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8)-히에라폴리스

'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히에라폴리스 [ Hierapolis ]​히에라폴리스는 기원전 3세기에는 시리아 왕의 지배에 있었으나 기원전 2세기 말에는 버가모 왕국의 지배에 있었다. 이 도시는 로마의 지배를 받으면서 번창해나가다가 기원후 50년에 대지진으로 크게 파괴되었만 네로 황제때 재건되었다. 당시 히에라폴리스는 치료 휴양의 도시이자 상업의 도시였다.​히에라폴리스 도시는 한때 인구가 8만명에 이르렀으나 계속되는 지진, 아랍인의 침입, 셀주크 터키 군과 비잔틴 제국 군대 간의 전장이 되는 바람에 급격히 황폐해졌으며 12세기 이래 폐허로 잊혀진 도시가 되었다. 그러나 19세기 시작된 발굴 작업으로 히에라폴리스 폐허는 다시 빛을 보게 되었다.​히에라폴리스에는 2세기경에 건축된 1만 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

2014년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7)--콘야,안티오키아

콘야의 약사 콘야와 그 주변은 기원전 7천년 선사시대로부터 알려진 하나의 인류 정착 거주지로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그리고 철기시대에 속한 아주 많은 유적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글씨가 기원전 3천5백년에 사용되기 시작한 것이라면 콘야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정착지들 중의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 콘야의 경계안에 있는 차탈휴육은 세계에서 첫번째로 농업을 사용했으며 야생동물의 공격에서 공동으로 방어하며 불을 첫번째로 사용했으며 인류의 첫 정착거주생활과 음식문화등이 처음으로 시작되었던 중심지로 추측되어진다. 콘야는 항상 문명의 중심지가 되어 왔는데, 히타이트, 리디야는 BC 6백년대 페르스는 BC 4백년대, 알렉산더대왕, 베르가마 왕정은 BC 2백년대, 로마는 AD 395년에 콘야와 그 주변을 통치했다...

2014 터키,그리스 성지순례여행(4) --카파도키아​

카파도키아​ 카파토키아는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터키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곳으로활화산이었던 예르지예스산(3917m)이 화산 폭발로 흘러내린 용암이 오랜세월에 걸친 풍화, 침식작용으로 부드럽고 쉽게 깍이는 응회암 지대로 바뀌었다.지하도시인 데린구유와 같이 쉽게 노출되지 않아 종교탄압시기 기독교인들의 피난처가 되었다. ​대표적인 버섯 바위와 기암속에 숨은 기독교 벽화들, 수십미터씩 파내려간 지하 도시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천 그 자체가 작품이다.경기도 만큼 넓은 면적 전체에 볼거리가 흩어져 있어 짧은 시간에 곳곳을 다 볼 수는 없어, 열기구를 타고 높은곳으로 올라가 내려다 보는 투어가 있는데 날씨 관계로 투어가 취소되어 못내 아쉬웠다. 아나톨리아 고원의 중심부에 자리한 대규모 기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