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해외성지순례 150

2014 터키,그리스 성지순례여행(3) --사도바오로의 출생지인 타르소스

타르소스 사도바오로의 출생지인 타르소스(다르소)에 있는 바오로 기념성당 ​ 순례자들을 끌어들이려고 신빙성 없이 어느 부잣집 우물에 '바오로 생가 우물터' 라 이름 붙였다 ​​ 로마로 통하는 곧은 길 - 돌로 잘 포장한 길 옆에 상가가 있던 터와 흔적이 있다 버스에서 본 터키 타르소스의 풍광들 ​ 데린구유(깊은 우물이라는 뜻)​최대 3만명이 살았던 대규모 지하도시로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지하로 들어와 교육기관과 십자가형 교회,와인저장고,마굿간과 거주지, 병기고 등이 지하 8층까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환기가 잘되며​ 지하에서 일기도 관측할 수 있다.​규모는 다르나 40여개의 지하 거주지가 발굴​되어 1965년 처음 일반에 공개되었으나 관람구역은 전체의 10%에 불과하다.​

20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2)--안티오키아

2014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2)--안티오키아 로마제국 제3의 도시였던 시리아의 안티오키아에서시작된 그리스도 공동체는 4세기경 로마와 알렉산드리아에 이어제3의 총대주교좌가 되었다.스테파노 순교 후 예루살렘에서 축출된 헬레니스트가주축이 되어 설립되었으며 베드로 사도가 초대 주교라고 전승되고 있다. ​ 시리아의 안티오키아에 가기 위해 이스탄불에서 2시간의 비행끝에아다나를 거친 후 버스로 3시간 이상 이동하였다. 시가지 안의 골목에 있는 오래된 작은 성당에서 순례여행 첫미사봉헌 안티오키아 시가지와 뒷산 지금은 보수작업 중인 베드로 석굴성당이 있다는 안티오키아 뒷산 터키의 전동적인 주택 --집의 규모가 크다. ​

2014 터키,그리스 성지순례여행(1) --출발

' 14 터키,그리스 성지순례여행의 시작 14박 15일('14/06/02 - 06/16)간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수도회)김성태 (토마) 신부님이 인솔하는성지대표부 28차 성지순례단 32명이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여행길에 오르다.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는 지상 모습이 신기할 때가 많다. 비행기에서 본 신비로운 지구의 모습 순례여행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한 이스탄불의 호텔과 터키에서 이용한 관광버스 이스탄불 국제공항 -- 바오로의 탄생지 타르소스를 가기 위해 국내선 항공기를 타다.해발 3000m를 넘는 타우루스(황소라는 뜻) 산맥의 만년설 비행기에서 본 터키의 어느 도시와 산지와 평야 가로가 잘 정비된 어느 도시의 도로 터키의 모든 마을은 이슬람 사원이 마을의 중심이다.

중동성지순례--느보산 모세기념성당

느보산 모세기념성당출애굽 여정의 종착지인 느보산은 해발 835m로 모세는 40년 동안 광야의 방랑생활을 청산하고 하느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으로 들러가기 직전이곳에서 가나안 땅을 보며 운명한다. 느보산 올라가는 길에 본 주변풍광과 방목되고 있는 낙타 무리. 느보산 정상에는 모세에 관계된 유물들이 많이 있다. 모세 기념성당 출입구 석조 조각. 성당 복원 공사가 중단된 째 거의 방치되고 있다. 모세의 구리뱀 지팡이와 그 곳에서 바라본 풍광--멀리 사해와 에리코를 볼 수 있다. 1932년 건립된 프란치스코회 수도원과 성당 4세기경 세워진 모세 기념교회의 모자이크 타일

중동성지순례-- 요르단강 예수님 세례터

예수님 세례터 갈릴래아 호수 바로 윗쪽에 위치한 요르단강 예수님 세례터좁은 강폭에 흙탕물이 흐르는 곳이다. 라파엘 여행사의 성지순례단이 이용한 광광버스 예수님이 세례자 요한에게 요르단 강에서 세례를 받은 세례터 입출구. 세례터 그리스 정교회 소속의 황금돔 성당-- 원색의 성화와 이콘이 많다.세례터 주변의 주거 흔적세례터 주변에는 기독교의 여러 종파들의 시설물이 여럿 있다. 갈릴래아 호숫가의 별장과 원주민들의 생활 모습이 대조적이다.

중동성지순례 -- 요르단 페트라 유적

사막에 새겨진 장밋빛 도시 페트라 모니터 전체화면으로 보세요 높고 가파른 협곡에 묻힌 채 긴 세월 잊혔던 고대 도시 페트라는 1812년 스위스 태생의 요한 루트비히 부르크하르트에 의해 역사의 망각에서 깨어났다. 거기에는 장밋빛 사암을 뚫고 8킬로미터에 걸쳐 건설된 수많은 주거지와 무덤 · 극장 · 신전 · 목욕탕 · 극장 · 장터가 있었다. 모세의 형 아론이 이집트를 탈출하면서 죽은 자리에 만들어진 묘가 있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부르크하르트는 일행의 대장에게 자신도 아론의 묘를 참배하고 싶다고 했다. 대장의 허락을 받아 그는 험한 협곡을 지나 산 정상에 올랐을 때 붉은빛 암벽에 새겨진 거대한 도시가 눈앞에 펼쳐져 그는 ‘붉은 장밋빛 도시’의 발견자라는 명예를 얻게 되었다. 붉은 사암을 뚫고 건설된 페트라 ..

중동성지순례-- 요르단 페트라 가는 길

요르단 페트라 가는 길"시간의 절반만큼 오래 된, 장미빛 같은 붉은 도시" (영국 시인 존 버곤 신부)로묘사되는 페트라 유적은 요르단 수도 암만 서남쪽 150km에 있다. 사막이자 고원지대를 올라가는 구불구불한 험한 길을 꽤 올라가면골짜기에 상당한 크기의 댐이 있다.고원의 사막지대의 풍경이 이색적이다.꽤 큰 규모의 댐의 물은 이곳에서는 생명선 같은 것일거다. 아직도 유목생활을 하는 베두인의 거주지와 고원 사람들의 주택 구불구불한 도로를 한 시간 넘어 차를 타면 높은 고원이 그림처럼 펼쳐지고군데군데 마을이 형성되어 농사와 목축업을 주로 하는 것 같다. 이슬람 사원이 마을의 중심을 이룬다. 끝없이 펼쳐진 사막도로를 달리다 휴게소에 들어가 주유하는 동안잠시 휴식하면서 실내나 화단의 생기있는 식물을 볼 수 있다..

중동성지순례 --이스라엘-갈릴래아 호수 부근의 성지들

행복선언 --산상수훈 성당갈릴래아 호수 북쪽 완만한 산 위에는 수천명이 앉아 설교를 들을 수 있는넓은 곳으로 갈릴래아 호수의 아름다운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곳이다.4세기 말에 건립된 작은 경당과조금 윗쪽에 비잔틴 시대의 교회가 7세기에 세워졌으며그 유적지 위에 지금의 8각형의 성당이 1930년에 세워졌다.중앙 돔이 8각형인게 진복 8단을 연상케 한다.제대가 성당 중앙에 있어 한바퀴 돌면서 관람할 수 있다. 타브가 (5천 명을 먹이신 빵의 기적 기념성당)'일곱 샘'이란 뜻의 그리스어 헤프타페곤에서 유래한 타브가는 샘이 7개 있어 물이 많고 비옥한 곳이다. 베드로 수위권 기념 성당타브가의 갈릴래아 호숫가에 검은 벽돌로 지어진 베드로 성당.부활하신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내 양들을 잘 돌보아라."고3번 말씀..

중동성지순례--이스라엘 갈릴래아 호수

갈릴래아 호수길이 21km, 폭 13km의 호수는 수면이 해발 -210m이고 수심은 44m다. 수십 종의 물고기 중 '베드로 고기'가 유명하여 여행자들에게 특미다.갈릴래아는 예수님께서 공생활을 시작한 곳으로 복음선교활동의 중심지다. 갈릴래아 호수가에 위치한 여행자들의 숙소이기도 한 키부스....뒷편 높은 언덕으로 된 곳이 골란고원으로 지금도 총성이 그치지 않고 있다. 키부스 앞에 넓게 펼쳐져 있는 갈릴래아 호수 호수를 운행하는 관광선의 선착장에리코

중동성지순례 -- 이스라엘 타볼산

해발 588m이고 종 모양을 한 타볼산 정상에는 4세기의 유적 위에 1924년 예수님의 거룩한 변모를 기념하는 성당이 세워졌다. 제단 위의 천정에는 모세와 엘리야에 둘러싸인 예수님이 모자이크로 아름답게 묘사되어 있다. 예 유적지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으며 사방의 경치가 훤히 보인다. 성전 옆에 1911년 건축한 그리스 정교회의 엘리야 기념성전. 교황 바오로 6세의 방문기념 조각상. 산 중턱이나 산봉우리에 자리한 이스라엘 도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