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사진/옥상화단 81

황령산 진달래

황령산 정상 북쪽 비탈에는 규모는 작지만 선홍색 예쁜 진달래 꽃 군락지가 있다.진달래꽃이 만개했으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찾았으나, 일찍 개화한 꽃과 아직 꽃봉오리인 진달래가 섞여 있어,앞으로 1주일 정도 지나야 만개할 것 같다. 갖 피어나는 꽃과 봉오리 맺은 꽃이 공존하고 있다. 활짝 핀 진달래 뒤로 보이는 시가지 공중파 TV 황령산 송신탑금련산 이통통신 중계탑과 뒤에 보이는 장산04. 08, 진달래가 만개한 황령산 연제구와 동래구의 중심부--가운데 파란 색의 야구장이 보임. 남구 못골과 멀리 메트로시티와 이기대, 오른쪽이 대연동이다.미세 먼지가 심해 영도와 북항대교가 뿌옇게 보인다.새로 세운 정상 표지석정상 부근의 전망대 아래에 있는 카페. 봉수대에서 본 국제금융센터 부근의 시가지.가운데 흙이 희미하게 ..

2107년 3월 하순의 온천천 벚꽃

2107년 3월 28일의 온천천 풍경온천천 양쪽의 벚꽃은 품종에 따라 개화시기가 약간 달라서 한창 꽃을 피우기 시작하거나 꽃봉오리가 맺기 시작하고 있다. 앞으로 2~3일 후 벚꽃이 흐드러지게 필 것 같다.안락교 위에서 본 온천천 벚꽃 개화 모습 인라인 스케이트장 맞은편의 벚꽃 모습동래구 쪽에는 유채꽃이 노란색 꽃색깔을 자랑하고 있다. 거의 만개한 벚나무도 있다.

봄의 전령 산수유

3월 초가 되어 가장 빨리 봄소식을 전했던 매화꽃이 지기 시작하고연이어 산수유가 꽃봉오리를 터뜨리기 시작하다. 2017. 03. 12 현재 개화상황 화분의 부겐빌레아가 예쁘게 하얀색 꽃잎을 펼치다. 석부작 대엽풍란에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꽃대가 올라오다. 매화는 만개한 후 지기 시작하고, 토종동백꽃은 추위를 이기고 자태를 뽐내다.

원동 매화

원동 순매원 해마다 매화축제(올해는 02. 25 개막)가 열리고 있는양산시 원동 순매원에 매화가 만개하기 시작하다.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을 따라 경부선 철길이 놓여있는 안쪽에 자리한 순매원은물금쪽과 원동역 쪽 양쪽에 전망대가 있어 조망하기 좋다.사진은 원동역 쪽 전망대에서 촬영한 것 경부 간 KTX 새 선로가 개통한 이후엔 열차 운행편이 많이 줄었으나 새마을 호나 무궁화 호가 가끔 다닌다. 삼랑진 쪽을 바라본 풍경 -- 원동역은 사진 오른쪽 윗쪽에 있다. 순매원의 홍매화 순매원의 매화나무들 -- 상당수의 매화 나무들의 꽃이 피었다. 양산 원동 매화축제가 열리는 영포리 쌍포 다목적 광장영포리 매실재배단지는 꽃이 거의 피지 않았다.원동 매화축제는 03.19 ~ 20로 계획되어 있다.

곰내재 연꽃

작년까지 부산 기장군 장안읍의 장안사 입구 마을에는 1,300여년이나 된 마을 수호목(당상나무) 주변에 연꽃밭이 있었다. 그런데, 올해는 연꽃밭은 사라지고 논에 벼가 자라고 있었는데 주변의 이야기로는 개인소유지라 수익을 얻기 위해 연 대신 벼를 심었다고 한다. 어쩔수 없이 차를 돌려 정관과 철마를 잇는 옛도로인 곰내재 고갯길을 넘어 곰내재 자연공원 연꽃밭 연꽃을 감상하였다. 곰내재 연밭은 위에 수련밭이 있고, 아래에 홍련과 백련밭이 있으며, 올해에는 오른쪽에 해바라기 꽃밭도 만들어 놓아 보기가 좋았다. 수련밭에 하얀 수련이 노란 꽃술을 자랑하며 예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오른쪽에는 키 낮은 해바라기들에 예쁘게 피어 눈길이 간다. 홍련의 꽃봉오리와 꽃송이, 연밥 새색시처럼 고운 홍련의 아름다운 자태

경주 월지 연꽃 구경

2016.07.19(화) 오전 아내에게 가톨릭 교리를 가르치고 세레를 받게 해주신 은퇴 수녀님과 아내 친구 2분과 함께 경주 월지 연꽃 구경을 가다. 반월성 뒷편 연꽃밭 너머로 첨성대가 보인다. 월지 한가운데 있는 연화정은 연꽃 구경을 하러온 사람들의 휴식처 역활을 톡톡히 한다. 백련과 홍련이 구분지어진 연밭에 핀 연꽃들의 고운 자태 월지와 안압지 사이 언덕에 꾸며진 부용꽃밭에는 흰색과 분홍색의 아름다운 부용꽃이 만개했다. 현장학습 온 유아원 원아들의 모습이 귀엽다. 연꽃밭에 놀러온 중대백로와 사랑을 나누는 잠자리

옥상정원의 능소화

능소화 (凌霄花 , 양반꽃) Chinese Trumpet Creeper ‘하늘을 능가하는 꽃’이란 뜻의 능소화는 중국이 원산인 덩굴나무로 다른 물체에 붙어 올라가 10m까지도 자라며, 추위에 약해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주로 심어 기르고 있다. 능소화(凌霄花)는 . 오래 전에 중국에서 들여온 식물로 우리나라에서는 양반들이 이 나무를 아주 좋아해서 ‘양반꽃’이라고도 했으며, 평민들은 이 나무를 함부로 심지 못하게 했다고 한다. 지금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사찰 담장이나 가정집 정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관상수다. 꽃은 양성화로 진한 주황색 꽃이 트럼펫 모양으로 모여 핀다. 4층 옥상 정원에 심은 능소화가 올해는 유난히도 흐드러지게 많이 피었다. 줄기, 뿌리, 잎 모두가 약재로 쓰이는 능소화는 “몸을 푼 뒤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