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사진 543

태종대 태종사

수국 (Chinese Sweetleaf , 자양화, 紫陽花) 원산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중국 또는 일본으로 여겨지며, 전세계로 퍼져 현재 수많은 품종들이 만들어져 있다. 언제 들어왔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조선시대의 〈물보 物譜〉에 기록되어 있는 점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심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줄기는 높이 1-3m, 겨울에 위쪽 가지가 죽는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 또는 넓은 난형, 두껍고 윤이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줄기 끝의 산방꽃차례에 많이 달리고, 연한 자주색, 푸른색, 연한 붉은색, 생식능력이 없는 중성꽃만 있다. 부산에서 수국으로 유명한 태종사 사찰 아래 공터 언덕에 온통 수국이 만개해 장관을 연출한다. 태종사의 여러 모습 건물은 대웅전과 산신각 뿐이다.

청매실과 앵두 수확

3그루의 매화 나무에서 5kg 정도의 매실을 수확했다. 3그루에서 딴 청매실이 5kg 정도 된다. 화분에서 화단으로 옮겨 심은 나무와 홍매화 나무에서 딴 청매실 큰 매화나무에서 딴 청매실 매실 에기스 추출을 위해 같은 무게의 갈색 설탕에 쟁겨둔다. 수확하기 전 예쁘게 매달린 앵두나무 작년보다 열매도 크고 맛도 좋은 앵두를 따다.

삼광사 석탄일 봉축 연등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초읍동 백양산에 있는 대한불교 천태종 소속인 삼광사(三光寺)는 1969년 10월 15일에 당시 부산시 동구 좌천동 김정숙의 집에서 30여 명의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태종 부산신도회 창립 법회를 개최하면서 시작되었다. 1970년 9월 1일 천태종의 상월 원각 대조사(上月圓覺大祖師)를 모시고 250여 명의 신도가 참석한 가운데 신도 배가 운동 법회를 열고 초대 지부감으로 이춘상을 임명하였다. 1970년 10월 27일 상월 원각 대조사는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소재의 부산 교육 회관 법회에 참석하여 신도 1,000여 명이 동참한 자리에서 도시 부산에 일시에 1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회관과 대가람을 세우도록 부탁하였다. 1973년 12월 5일 부산광역시 동래구 장전동의 구 관음사 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