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사진 543

오랫 만에 보는 파란 하늘

50여일이 넘는 기상관측 사상 최장기와 최대 강우량을 기록한 올해 장마도 서서히 꼬리를 감추려나요. 08. 18. 눈부신 아침햇살과 파란하늘을 보는 것이 이렇게 좋을수가........ 올해 장마에는 기록적인 호후로 전국의 저지대와 강 주변이 범람, 침수하는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하여 다수의 인명피해와 극심한 재산피해를 입었다. 자연의 위력 앞에는 인간이 미약한 존재인지를 각성해야 할 것 같다.

온천천 4번째 범람

2020. 08. 07 저녁 무렵 1시간 반에 걸쳐 집중호우가 퍼부어 올들어 온천천이 4번째 범람했다. 천 양쪽의 고수부지가 물에 잠기고 안락동과 연산동을 잇는 잠수교인 우정교 위로 거센 홍수가 수영만을 향해 돌진한다. 08. 08 아침의 온천천 모습 08. 07 저녁 시간당 70mm 의 집중호우와 밤새 170mm 의 많은 비가 온 뒤 소강샹태가 되자 온천천 우정교가 모습을 드러냈다. 쇠줄로 연결된 안전 쇠기둥을 비가 오기 전에 눕혀두지 않아 쓰레기가 걸리고 파손되기도 했다. 안락교와 장산, 연안교와 동래방면의 모습 옥상화단의 꽃 마지막 백련 한송이 올해 들어 3번째 피는 엔젤트럼펫

온천천 3번째 범람

2020. 07. 23(목) 21: 00 ~ 22: 20에 번개와 천둥을 동반한 시간당 83 mm, 3시간에 200mm가 넘는 물폭탄으로 온천천이 올해 들어 3번째로 홍수로 인해 범람했다. 잠수교인 우정교 위를 교량 흔적도 남기지 않고 유유히 흘러가는 흙탕물 고수부지 위로 2m 이상 높아진 수위 가장 하류에 있는 안락교 부근 2020. 07. 24. 06시에 본 수마가 핥키고 간 흔적들. 피해가 심한 우정교의 처참한 모습들 연산교 아래 위험방지 기둥에 걸린 쓰레기 -- 고수부지에서 거의 2m 높이쯤 된다. 연안교에서 연산교 사이에 조성돼 있는 왜성해바라기 밭이 초토화 되었다. 온천천에서 가장 아랫쪽에 있는 안락교 부근 세병교 아래 농구장의 파괴된 철망과 나무에 뒤엉킨 쓰레기 -- 수위가 고수부지보다 2m..

삼락생태공원의 연꽃

삼락생태공원 삼락생태공원은 부산광역시 사상구 삼락동에 위치한 공원이다. 143만평의 넓은 공간에 각종 체육시설(63면)을 비롯하여 잔디광장, 야생화단지, 자연습지 및 자전거도로, 산책코스 등으로 꾸며진 체육·휴식공간이다. 체육시설로는 축구장(5면)·야구장(7면)· 테니스장(15면)·족구장(9면)·농구장(6면)·X게임장(2면)· 게이크볼장(9면)·사이클연습장·파크골프장등이 있으며, 제방위에는 조깅코스 등이 조성되어있다. 사계절꽃단지에는 봄에는 유채꽃,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피어나고, 야생화단지에는 수십종의 야생화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그 밖에 지압보도·체력단련장·자전거대여소 등 5종의 시설과 간이화장실·등의자 등 41종 822개소의 편의시설 및 주차장이 있다. 삼락생태공원 옆에는 삼락..

온천천 범람

2020. 07. 10. 부산지방의 집중호우로 올해 두번째로 온천천이 범람했다. 유채꽃 후속으로 심은 왜성 해바라기가 홍수에 다 쓸려가 대체식물을 심어야 할것 같다. 잠수교인 우정교가 홍수에 잠겼다. 연산교 부근 안락교 부근 고수부지가 1m 정도 잠겼다가 물이 빠진 후, 왜성해바라기가 쓰러진 모습 며칠 후 거의 원상으로 회복된 모습 흑탕물을 뒤집어 쓴 흔적이 뚜렷한 꽃봉오리 2020 .07. 23 해바라기 꽃밭에 한 두송이의 꽃이 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