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holic 110

주임신부 영명축일

본당 사목으로는 마지막이라는 영명축일 행사라는 본당 주임신부인 윤경철 바오로 신부의 영명축일 행사가 지극히 거룩하신 성체성혈 대축일(06. 23) 교중미사 중에 거행되었다. 지극히 거룩하신 성체성혈 대축일 제대 미사 시작기도와 제2독서 보좌신부의 복음선포와 주임신부의 강론 예물봉헌 성찬의 전례 영성체 영명축일 축하식 영명축일 선물 전달 사목회장 축사 성가대의 축송 전 부주임신부였던 홍연택 신부 --- CPBC 전국방송프로인 ' 신부들의 수다' 공동진행자 전 보좌신부였던 이추성 신부 --- CPBC 전국방송프로인 ' 신부들의 수다' 공동진행자 주임신부님의 답사 비빔밥 잔치 --- 주임신부님 제공

미리내 성지

경기도 안성 북쪽 40리쯤 떨어져 은하수라는 뜻의 아름다운 우리말로 불리우고 있는 미리내는 한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의 묘소와 어머니 우르술라, 김신부에게 사제품을 준 조선 교구 제3대 교구장 페레올 주교 그리고 김 신부의 시신을 이곳에 안장했던 이민식 빈첸시오의 묘가 있는 곳이다. 성지에 들어서면 고요하면서도 편안함이 가슴에 와 닿는다. 비록 신자가 아니더라도 성지를 둘러보면 가슴이 깨끗해짐은 느낄 수 있다. 이곳이 미리내로 불리게 된 것은 천주교신자들이 신유박해(1801년)와 기해박해(1839년)를 피해 이곳으로 숨어 들어와 교우촌을 형성하면서 밤이면 집집에서 흘러나오는 불빛이 달빛 아래 비치는 냇물과 어우러져 마치 은하수처럼 보인다 하여 미리내로 붙여졌다. 본래 미리내는 경기도 광주, 시흥, 용..

죽산순교성지

2019. 06. 09 안락성당 레지오 제2411 꾸리아 단원들이 죽산성지와 미리내 성지에서 야외행사를 가져 순교 선열들의 신앙을 되새겼다. 죽산순교성지 "거기로 끌려가면 죽은 사람이니 잊으라" 하여 "잊은 터" 로 불리게 된 순교터 죽산은 현재 행정구역상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으로 조선시대에는 몇 차례 도호부(都護府)에서 현(縣)으로 강등되었다. 고종 32년(1895년) 지방관제개정에 의해 죽산도호부에서 죽산군으로 되었다가 1914년 조선총독부령에 의해 안성군으로 편입, 현재의 죽산면으로 개정되었다. 고려 때 오랑캐(몽고)들이 진을 친 곳이라는 이진(夷陣)터가 있으며, 이 곳이 병인박해 때 처형지로 이용됐다. 지금의 성원목장 중심에 해당하는 자리이다. 잡혀 온 사람들은 죽산관아(현재 죽삼면사무소)감옥에서..

2019년 성모의 밤

5월의 첫날 저녁 7시 30분부터 안락성당에서는 계절의 여왕이자 성모의 달을 맞이하는 행사를 합창단들의 성음악을 감상하면서 뜻깊게 지냈다. 성모님께 봉헌할 제단체의 화분과 성전 제대 주임신부께서 성모상에 장미화관을 씌워 공경의 예를 다함. 참례교우 모두 묵주기도 환희의 신비 5단을 합송으로 바침. 성음악 연주회 안젤리키 그레고리오 합창단의 연주 소프라노 박나래 (안나)의 아베 마리아 독창 부산 그레고리오 합창단의 연주 본당인 안락성당 성가대의 연주 부활초에서 불씨를 받아 봉헌초를 켠 후 제대에 봉헌함. 교우 한 사람이 헌화한 장미 한송이 씩과 봉헌초가 봉헌된 제대의 모습 성모의 밤 설명과 강복을 주시는 주임신부.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해 빌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