몹시나 추웠던 겨울을 보상이라도 하는듯
올해 온천천의 벚꽃이 너무나 화사했다.
짖굳은 봄바람도 잔잔했고 봄비도 모처럼 내리지 않아
3월 말부터 4월초까지 10여 일간 화려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다가 자연낙화하는
벚꽃을 마음껏 감상하며 행복감을 느꼈다.

만개한 벚꽃을 보고 즐기려는 수 많은 상춘객이 방문했다.

기후관계로 어느 해보다 오랜 기간 동안 개화한 올해의 벚꽃






연제구청에서 가꾼 봄꽃화단






만개한 벚꽃




멀리 보이는 산이 케이블카가 있는 금정산


복사꽃을 닮은 남경화

공원 개장 이후 여러 공사가 연속적으로 이어져 온천천을 괴롭히는 것 같다.


일몰 후 어둠이 깃들기 시작한 온천천






자연 낙화
비바람의 영향으로 한번에 강제적으로 낙화하지 않아 오래 즐길 수 있음

진홍색 박테기꽃이 예쁘개 핀 안락 리인아파트 앞 육각정

잎과 꽃이 동시에 피는 왕(겹)벚꽃

낙화가 시작되고 새잎이 나는 벗나무 --여름철 시원한 그늘을 제공한다.


낙화가 거의 진행된 벚나무와 아직 꽃이 있는 벚나무





옥상화단의 꽃

모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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