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사진 1329

비엔나 쉔부른 궁전

비엔나 쉔부른 궁전쉔부른 궁은 비엔나 교외에 있는 합스부르크 가의 여름 별궁으로 합스부르크 왕조 6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유서 깊은 곳으로마리아 테레지아 여왕을 비롯한 많은 왕들의 거처와 집무실이었며,오스트리아를 점령한 나폴레옹군 사령부로 사용되기도 했다. 1696 ~ 1700년에 처음 건설되었으나 여제 마리아 테레지아에 의해1744 ~ 1749 에 대대적인 개축으로워낙 규모가 커 애초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였다.알력관계였던 프랑스 베르사이유 궁전에 견줄만한 화려하고 아름다운 궁전으로부드러운 황색의 외벽이 인상적인 거대한 3층 건물로 1,441개의 방이 있다. 마리아 테레지아의 거실, 마리 앙투아네트가 기거했던 방,여제 앞에서 6세의 모짜르트가 피아노를 연주했던거울의 방이 유명하다. ***궁전 내부..

비엔나 성 스테판 대성당과 베드로 성당

비엔나 성 스테판 대성당과 베드로 성당 비엔나 시청 첨탑 --차창 사진이라 멀리서 봐서 시청 전체를 볼 수 없었다. 비엔나 시 중심가의 잘 정리되어 있는 건물들과 도로들 성 스테판 대성당성 스테판 대성당은 오스트리아 최대의 고딕 성당으로오스트리아 교회의 중심이자 빈 시민의 정신적 안식처다.1147년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당을 처음 건축하였으나 1258년 빈을 휩쓴 대화재로 되었고 1263년 보헤미아 왕에 의해 재건되었다.그 후, 합스부르크가 영주들이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당을 허물고 14세기 초에 현재 모습인 고딕양식으로 개축했다. 성당은 1945년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에 의해 많은 예술품과 지붕이 파괴되었으나종전 후 다음날부터 복원이 시작되어 현재는 옛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붕의 도자기 기와로 만..

오스트리아 멜크 수도원

오스트리아 멜크 수도원 잘츠캄머굿에서 멜크 가는 차창에서 촬영한 그림같은 오스트리아 풍광 사진들 오스트리아 멜크 도나우강과 멜크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한 멜크는 로마제국의 군사주둔지였으며 976 ~ 1106년 동안 바벤베르크 왕조의 수도였다. 멜크 수도원1089년 오스트리아의 레오폴드 2세가 자기의 성 중 한곳을 람바흐 수도원의 수도사들을 위해 기증한 것이멜크 수도원의 시작이었다.12세기에 수도원학교가 문을 연 이후 900년이 넘는 세월 동안로마 가톨릭의 본거지로서 종교분열에 대항하는 요새이기도하다.유럽 최대의 화려하고 멋진 바로코 건축물로이탈리아의 움베르토 에코가 쓴 추리소설 배경지이다.도서관에는 10세기부터 전해지는 1,800권의 필사본을 비룻해10만권의 장서가 있으며 파울 트로거의 유명한 프레스코..

오스트리아 볼프강 호수와 볼프강 성당

오스트리아 볼프강 호수와 볼프강 성당 볼프강 호수넓이 13 제곱 km, 수심 114m인 볼프강 호수는 잘츠캄머굿 지역의 여러 호수 중에서 널리 알려져 있으며호숫가에는 멋지고 아름다운 집들이 많이 있는 마을들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볼프강 시의 선착장과 고풍스러운 건물 볼프강 성당볼프강 호수 호반에는 10세기 말 최초의 성당이 건축되었는데 주교인 성 볼프강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호숫가에 위치한 성당과 마을이 그림처럼 아름답다. 우뚝 솟아있는 성당의 종탑 성화와 성상들로 화려하고 아름답게 장식된 성당 내부 미사를 집전하신 안 주교님과 순례단 기념촬영 사진 독특한 형태의 아름다운 주택들... 정상까지 톱니궤도식 철도가 운행되고 세계 최초의 대피소가 있는 높이 1,782m인 샤프베르크산

오스트리아 잘츠캄머굿

오스트리아 잘츠캄머굿오스트리아 잘츠캄머굿은 선사시대부터 암염생산으로 유명한 곳으로해발 500~800m의 구릉지에 있으며,눈 덮힌 해발 2,000이상의 알프스 산들과 76개의 호수가 어우러진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유명한 관광, 휴양지로 발전하였다.네오폴트 대주교의 주교관은 영화 의 무대인 대령의 저택으로 나온다. 잘츠부르크에서 잘스캄머굿가는 차에서 촬영한 아름다운 오스트리아 풍경들.... 잘츠캄머굿잘츠캄머굿에서 가장 환상적인 풍경을 지닌 할슈타트 마을은거울같은 호수와 솟아오른 산자락 사이에 아름답게 자리잡고 있다. 모쩌르트의 외갓집으로 어머니 안나 마리아가 태어나 자란집--지금은 기념관으로 쓰이는 듯. 호수 유람선 선착장 유람선에서 본 아름다운 할슈타트마을과 풍경들 전설이 있는 호수의 작은 섬과 산기슭의..

미라벨 궁전과 미라벨 정원

미라벨 궁전과 미라벨 정원난간에 수없이 많은 사랑의 열쇠가 채워진 경사진 교량에서 본 대성당과 잘츠부르크성 베를린 필 하모니의 명 지휘자였던 본 카랴얀의 생가 모짜르트가 청년시절 잠시 기거했던 건물 미라벨 궁전에 이웃하고 있는 독특한 모습의 사원 미라벨 궁전과 미라벨 정원 1606년 대주교 볼프 디트리히가 애인인 잘츠부르크 성주의 딸 잘로메 알트에게 선물한 바로크 양식의 저택으로, 잘로메 알트의 이름을 따 알테나우(Altenau)라고 불리다가 18세기 초 ‘아름다운 성’이라는 뜻의 미라벨이란 이름을 갖게 되었다. 1818년 대화재로 인해 궁전의 일부가 훼손되었으나 복원되어 현재 시청사로 사용되고 있다. 모차르트가 6세 때 연주를 하기도 했던 대리석 홀은 대화재 때도 훼손되지 않고 잘 보존되어 현재 연주회..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성지순례 3일째 되는 날에탈 수도원 앞 호텔에서 2박 한 다음 날 독일의 성모성지인 알퇴팅을 거쳐 잘츠부르크를 순례하는 여정 알퇴팅 가는 길의 평화로운 농촌 풍경-- 차창사진 호엔잘츠부르크‘높은 잘츠부르크’라는 뜻의 호엔잘츠부르크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해발 120m의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어 잘츠부르크 어디에서든 성이 보이기 때문에 잘츠부르크를 상징하는 곳이기도 하다. 1077년 게브하르트 대주교가 교황 서임권 투쟁에서 독일 남부의 황제파와의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지은 요새로, 시간이 지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성까지는 푸니쿨라(언덕을 따라 올라가는 케이블카의 한 종류)가 왕복으로 운행 중이기 때문에 언덕 위를 쉽게 오르내릴 수 있지만, 논베르크 수녀원에 가려면 도보로 내려오는 것이 좋..

알퇴팅 성모경당과 대성당

알퇴팅 성모 경당독일의 성모성지로 알려진 시청과 대성당이 있는 알퇴팅의 넓은 광장에는 많은 기적을 일으킨 '검은 옷의 성모상'을 안치해 놓은 8각형 모양으로 50여명이 겨우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성모경당이 있다. 경당 4면의 회랑 천정과 벽에는 지난 500년 간 성모님의 전구로 치유 은혜를 입은 순례자들의 소원과 감사의 봉헌 액자 5만여 개 액자들로 빈곳이 없다. 알퇴팅 대성당 알퇴팅 시청사와 중앙광장 시청 앞 광장의 성모자 상 석상 성 안나 성당

노이슈반슈타인(백조) 성

노이슈반슈타인(백조) 성퓌센을 상징하는 노이슈반슈타인(백조) 성은 루트비히 2세가 건축한 성으로1869년 시작한 성은 17년 만에 완공되었으나완공 직전에 왕위에서 쫒겨난 왕의 죽음으로공사가 중단되기도 했다. 루트비히 1세의 성이 눈 아래 호수근처에 보인다.17년간의 공사기간 중 겨우 102일을 거주하고 왕좌에서 쫒겨난 후 3일 만에 뮌헨의 슈타른베이크 호수에서 시체로 발견된 루트비히 2세는 동화같은 삶을 살기 원했으나 꿈이 좌절되었고,현재는 아름다운 환경과 잘 어루러진 성을 보려는 관광객으로 붐빈다.디즈니랜도 성의 모델이 된 성이기도 하다.

독일 뮌헨

동,서 독일로 나뉘어 져 있을 당시 수도 베를린이 동독 안에 위치하고 있어서독 정부는 본을 수도로 정할 수 밖에 없었고,독일 남부의 대도시인 뮌헨은 서독의 중심도시로 성장하였고1972년 20회 올림픽에서는 아랍의 테러단체인 검은 9월단에 의해이스라엘 선수단이 큰 희생을 치루기도 했다. 뮌헨 오페라 극장 운제러 리이벤 푸라우엔 대성당성당 내에 바이에른 왕조의 루드비히 4세의 묘 뮌헨시 신청사-- 보기엔 구청사보다 더 낡아보인다.시청사와 글로리겐슈펠시계--매일 오전 11시에 인형들이 춤추며 종을 울린다. 오른쪽의 붉은 색 지붕과 고깔 모양의 시계탑 건물이 구청사 뮌헨 올림픽에서 검은 9월단에게 희생된 선수들을 기리는 추모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