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중매 아닌 한중매 올 겨울 부산에는 아예 눈이 내리지 않고 어제는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다. 동래구 안락동에는 봄의 전령인 매화가 눈 속에 핀것(설중매)이 아니라 한파 속에서 핀 (한중매)였다. 약간 푸른색을 띠는 청매화가 몇송이 피어났다. 한파를 이기고 순백의 꽃잎을 피우는 매화에게서 강인함을 배워야 하겠다. 생활 사진/삶의 흔적 2024.01.25
온천천의 겨울풍경 2024년 초의 온천천의 겨울풍경 온천천 빛축제의 작픔으로 모형 보름달이 떴더, 야경. 17살 늙은 냥이 깜찍이는 힘이 딸리는지 거의 누워서 지낸다. 생활 사진/삶의 흔적 2024.01.22
칠암과 해운대 구경 외가에 온 손녀들과 함께 간 칠암과 해운대 칠암 어항의 바위에 앉아 겨울을 나는 갈매기들 칠암마을의 횟집들과 어판장 올해 어황이 좋지 않아 출어를 포기한 오징어 채낚기 어선 찰암항로 표지등대 고리 원자력발전소 해운대에서 열리고 있는 빛축제 생활 사진/삶의 흔적 2024.01.13
2024 첫 일출 2024년은 청룡의 해인 갑진년이다. 상상 속의 동물인 용은 우리에게 상서로움을 안겨준다. 새해 첫날의 해님은 광안리에서 맞이했다. 광안리 해수욕장 주변의 풍경 동남쪽 수평선에 해운이 짙어 오메가 일출은 기대할 수 없다. 해운의 끝자락이 햇살에 밝게 변하기 시작한다. 수평선이 아닌 광안대교 위에서 일출이 시작되고....... 바다가 황금색으로 변하다. 정월 초하루의 해님의 정기를 받아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이 만사형통하시길 기원합니다. 생활 사진/삶의 흔적 2024.01.01
2023년 광복로 불빛축제 부산의 문화거리인 광복로의 불빛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열려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힘들었던 2023년을 세월의 수레바퀴 속으로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합시다. 생활 사진/삶의 흔적 2024.01.01
2023년 마지막 일몰 2023. 12. 31. 시간 계산 착오로 일몰 시각을 지나 다대포에 도착하여 일몰사진을 촬영하지 못하고 여명 사진만 몇 컷 촬영하였다. 다사다난했던 2023년도 하루를 마감하는 일몰은 계속되었고,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인 2024년도 보람된 하루하루를 마감하는 아름다운 일몰이 연출되기를 기대해 본다. 생활 사진/삶의 흔적 2024.01.01
어린이대공원의 한 겨울 한반도 서쪽과 영동 지방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리고 폭설로 인해 생활에 각종피해와 사고로 어려움이 많은 요즈음, 부산은 약간의 추위가 찾아왔으나 눈구경은 어려운 것인가?? 이린이대공원 관리사무소 앞의 성탄 장식 유원지 주변은 상록 침엽수인 소나무와 편백과 축백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 있다. 부산은행 그룹이 기증한 숲속의 어린이 놀이시설 -- 너무 외딴 곳에 위치해 이용 어린이들이 많지 않다. 댐에서 본 성지곡 수원지 -- 겨울철이지만 녹조로 인해 호수가 녹색이다. 어린이회관 전망대 생활 사진/삶의 흔적 2023.12.30
상서로운 보름달 2023년 성탄 다음 날 보름날 하루 전 날인 음력 동짓달 14일 달에 예쁜 달무리가 생겨 신비롭기까지 했다. 달 주변에 붉은 색깔의 달무리가 예쁘다. 생활 사진/삶의 흔적 2023.12.30
해운대 빛 축제 제 10회 해운대 빛 축제가 구남로 해운대광장과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년말(23. 12. 02) 부터 년초 (24. 01. 31)까지 열리고 있다. 해수욕장 백사장의 빛 축제 작품 제 1회 온천천 밫 축제가 한달 반 일정으로 온천천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생활 사진/삶의 흔적 2023.12.20
늙은 고양이 깜직이의 근황 17살이 넘은 늙은 고양이 깜찍이는 기력이 떨어졌는지 요즘 부쩍 누워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몸무게 680g의 2개월 갓 넘은 녀석이 집에와서 초롱이 오빠와 한살 어린 몽실이와 사이좋게 지내다가 둘을 먼져 무지개다리를 건너 보내고 여태 쓸쓸하게 살아가고 있는 깜찍이를 보면 괜히 연민의 마음도 든다. 따뜻한 쇼파 위에서 쉬거나 잠자는 경우가 잦다. 유난히 엄마 아빠 옆에 자리잡고 쉬거나 잠자는 모습이 애잔하다. 생활 사진/동물(Cat) 사진 2023.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