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사진 1290

만개한 황령산 벚꽃과 진달래꽃

2019. 04. 03, 7산회원 10명이 만개하여 화사한 아름다움이 절정인 황령산 산복도로의 벚꽃과 정상부근의 넓지는 않지만 진달래 군락지를 분홍색 꽃에 취한 후 봉수대에 들러 시가지를 조망하였다. 황령산 앞에 있는 금련산에 위치한 청소년 수련원 인공암벽등반시설 야외공연장 천체망원경 돔 시설과 청운정 수련원 입구의 목련나무와 앞 산복도로의 벚꽃터널 장산과 수영만 매립지 고층 아파트들 금련산 이동통신 중계소 산복도로 중턱의 벛꽃터널 -- 부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길일듯........ 황령산 정성부근 북쪽 비탈에 았는 진달래 군락지 봉수대에서 본 부산의 시가지 풍경들 금정산 쪽인 북쪽의 연제구, 동래구, 금정구 지상파 3사의 황령산 송신탑

온천천 야경

벚꽃이 만개한 온천천의 야경 동래와 교육대학교를 연결하는 엿날 동래성 병사들이 전투 후에 병장기를 씻었던 세병교 LED 무지개 조명이 예쁘게 밝혀진다. 세병교 아래 농구장 벚나무 그루 아래에 경관 조명을 켜 운치를 더해주는 연제구 쪽 온천천 동래구 쪽은 관리소흘로 경관 조명을 없애고 카페거라 앞에 대신 데크를 설치했다 우정교에서 해운대 방면을 바라본 온천천의 가장 아랫쪽에 위치한 안락교 부근

2019년 온천천의 봄

예년에 비해 빨리 찾아온 봄 날씨에벚꽃이 개화를 시작하다. 시민공원 표지석과 안내도 안락동 리인아파트와 연산한양아파트를 잇는 잠수교인 우정교 부근의 풍광들 응달인 연제구 쪽 벚꽃 개화가 동래구 보다 빠르다. 연산교 위 동원아파트 앞의 풍경들. 동래쪽 고수부지에 조성되어 한창 개화 중인 유채꽃 중대백로와 텃새로 변한 왜가리 이삭이 나온 청보리 노란 민들레꽃과 홀씨주머니암술과 수술이 안보이는 개량동백꽃과 꽃잎은 많으나 그래도 토종에 가까운 동백꽃여러 색깔의 복사꽃 카페거리 앞의 나무데크 부근의 개화를 준비 중인 벚나무온천천 카페거리

광양 옥룡사

광양 옥룡사와 신 옥룡사 전라남도 광양시 옥룡면 추산리 백계산(白鷄山)에 있는 사찰로864년(경문왕 4)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하였다. 이 절을 세운 곳에는 원래 큰 연못이 있었는데, 그 안에는 아홉 마리의 용이 살면서 도술을 부려 많은 사람을 괴롭혔다는 창건 설화가 전한다.도선이 퇴거를 명하자 여덟 마리는 따랐으나 백룡만은 도술을 부리면서 대항하여 도선이 지팡이로 용의 왼쪽 눈을 멀게 하고 물을 끓게 하여 용을 쫓은 뒤 절터를 닦았으나 습지를 메우고 땅을 굳하는 일이 어려웠다. 그런데 주변 마을에 갑자기 원인 모를 눈병이 유행하였는데, 눈병 있는 사람들이 숯 한 섬씩을 연못에 부으면 감쪽같이 눈병이 나았고 이렇게 절터를 닦아 건물을 지은 뒤 부처님의 치아를 봉안하였다고 한다. 신옥룡사옛 옥룡사지 ..

금정산 계명봉 얼레지군락지

얼레지 (Dog-tooth Violet)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는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전국의 주로 높은 산악지대에서 자란다. 잎은 달걀모양 또는 긴 타원형의 끝이 무딘 둔두 또는 예두이며 길이 6-12cm, 폭 2.5-5cm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지만 약간 주름이 지고 표면은 녹색 바탕에 자주색 무늬가 있다. 꽃은 3~4월에 화경(꽃자루)끝에 길이 10 ~ 25cm 길이의 꽃대가 나오고 1개의 꽃이 밑을 향해 달린다. 꽃잎은 6개이고 피침형이며 길이 5-6㎝, 폭 5-10mm로서 뒤로 말리고 자주색이이다. 수술은 6개이며 길이가 서로 같지 않고 꽃밥은 자주색이며 길이 6-8mm로서 넓은 선형이고 암술머리는 3개로 갈라진다. 금정산 계명봉 얼레지 군락지 가는 길에 본 만개한 매화와 개..

구례 상동 산수유

2019. 03. 12.아내의 옛 친구와 함께하동 최참판댁을 들린 다음구례상동 산수유 마을을 방문하였으나조금 이른 시기라 산수유 노란 꽃망울을 보고왔다. 지리산 게르마늄 온천 지난 곳인 산수유 마을 조형물 만개되기 전이라 노란색깔이 화려하지 않다. 작년에 열린 붉은 산수유 열매와 올해 핀 노란꽃이 함께 있다. 광한루원의 산수유

하동 최참판댁

토지(土地)의 배경 최참판댁 박경리(朴景利)가 1969년부터 집필에 들어가 1994년에 전 5부 16권으로 완간한 대하장편소설이다. 조선의 몰락으로부터 일제강점기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시대에 이르는 과정을 지주계층이었던 최씨 일가의 가족사를 중심으로 폭넓게 그리고 있다. 지난 시대 한민족(韓民族)이 겪은 고난의 삶을 생생하게 형상화해 낸 점에서 <토지>는 역사소설의 규준에도 적응하는 것이지만, 근본적인 의미에서 인간의 보편성에 대한 탐구로서 더 큰 성과를 얻고 있다.제1부의 시간적 배경은 1897년 한가위에서부터 1908년 5월까지인데, 평사리라는 전형적 농촌마을을 무대로 하여 이야기가 전개된다. 평사리의 전통적 지주인 최참판댁과 그 마을 소작인들을 중심인물로 하여 최참판댁의 비밀(최치수의 살해사건 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