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사진/삶의 흔적 417

정월초닷새 송정 일출

음력 설날(02/12)과 정초에 구름이 끼고 비까지 내렸다. 초닷새날 아침에서야 깨끗한 하늘을 보고 일출촬영을 위해 송성해변을 찿았다. 모처럼 수평선까지 선명히 드러나 오메가 일출으 연출되었다. 오메가 일출 광경 송정해수욕장 동쪽 죽도 공원 끝자락에 위치한 송일정을 배경으로 한 일츌 과정 어제 내린 비의 영향으로 해무가 거의 없어 일출과 동시에 백태현상이 나타났으나 나름 근래에 보기 드문 황홀한 일출이었다.

진하 명선도 일출

2021. 01. 08 아침 6시 기온이 -13도였던 울산시 울주군 진하 해수욕장 앞 명선도의 일출 모습. 강양항은 회야강의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으로 수온과 기온 차가 크면 물안개가 생성되는데 오늘 아침에는 물안개가 많이 생기지 않았다. 해뜨기 전의 여명---수평선의 짙은 해운 뒤로 이미 일출은 시작되었다. 물안개가 조금 만들어지고 있다. 구름 위로 일출이 시작되자 물안개가 피어 오른다. 오늘 생성된 가장 짙은 물안개 하트 포토죤과 명선도 일출 진하와 강양항을 잇는 인도교.---일출 촬영 포인트이기도 하다.

신축년 새해 첫날 일출

2021. 01. 01. 신축년 첫날을 맞아 부산 기장 연화리 서암포구 젖병등대에서 일출을 보다. 새해 첫날이라 일출을 보려는 사람들로 인해 해변도로가 마비되기도 헸다. 서암포구 일출 전의 여명 수평선의 짙은 해운 층 위에서 일출이 진행되었다. 새해 첫날 구름 위의 일출이 아쉬었지만 하루 빨리 코로나 19의 악몽에서 벗어나기를 소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