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사진 545

일광과 진하의 아침

2021. 12. 18. 매서운 추위로 잔하 명선도 앞 바다에 피어오르는 물안개 속의 일출촬영을 위해 새벽길을 나섰으나 시간이 늦어 중간지점인 일광 해변을 찾았다. 학리 어헝에서 본 일광의 모습 학리항의 등대 일출 전 여명과 일출 진하해수욕장의 추은 아침 성탄절 다음날 (2021. 12. 26.) 아침 -8도의 추위 속에 진하 명선도에 도착했으나 물안개는 없고 추위 속에 떨어야했다. 명선도 앞바다의 여명 동편 수평선의 짙은 해운을 뚫고 일출이 시작되다.

명륜동 빛거리와 온천천 빛공간

코로나 19로 생활리듬이 마비되어 여타의 모든 것들이 위태로운 지경에 이른 현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행정구청에서 시민들을 위해 불빛거리를 만들었다. ​ 동래지하철 부근일대를 명륜1번가로 부른다 메가마트 부근의 나비와 빛거울 ​ 메가마트와 동래지하철역 도로에 조성된 빛거리의 경관조명 ​ 지하철 동래역 주변에 마련된 성탄절 트리 ​ 온천천 빛공간 크고 작은 여러개의 성탄트리 온천천 카페거리 야경 ​ 지친 심신을 추수리고 아름다운 불빛에서 위안을 얻어 2022년 범의해에는 호랑이의 기상으로 용감하게 살았으면 합니다.

집에서 본 스카이 라인

육지나 바다와 하늘이 맞닿는 경계인 스카이라인이 도시에서는 자연에서 인공의 구조물로 변해간지 오래다. 요즘 부쩍 고층아파트의 건설로 자연의 스카이라인이 파괴되어 무상의 태양빛을 가려 건강상 문제를 야기하고 일조권등의 분쟁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석양과 일몰을 완전히 가려버린 서편의 고층아파드 남쪽의 배산과 멀리 이동통신 중계탑이 있는 금련산의 일부가 보이고 왼쪽에 고층아파트가 하늘을 가린다. 멀리 쇄미산 정상이 약간 보이는 서쪽 스카이라인 해발 646m로 부산에서 2번째 높은 장산 정상 부분이 보이는 동쪽 북동쪽과 북쪽은 아예 아파트가 가리고 있다. 괴물같은 동남쪽의 고층아파트는 겨울이면 오전 내내 햇빛을 가려 태양광 발전에 지장을 주고 집을 응달로 만든다. 한겨울에 흐드러지게 판 엔젤스트럼펫(천사의 ..

서암포구 일출

별이 초롱초롱한 가을의 새벽하늘을 보고 기장읍 연화리에 갔다. 오늘도 기대와는 달리 수평선에 해운이 짙게 끼어 오메가 일출은 기대할 수 없었다. 짙은 구름이 띠처럼 둘러진 수평선 위에 여명이 밝아온다.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서암포구 입출항항로표지 등대 아침 조업을 위해 어선은 출항하고........ 두꺼운 구름층 위로 일출은 이루어진다. 햇살이 강해지면 언제 그랬냐는듯 수평선의 구름층이 사라진다. 바다 위로 긴 꼬리를 만들면서 태양은 고도를 높혀간다 .

범어사의 가을 풍경

2021. 11. 10. 7산회 회원 6명이 범어사 역에서 만나 아파트 옆길을 가다 일방통행로 데크 길을 가면서 단풍이 한창인 가을산을 맘껏 음미하며 범어사의 가을 풍경을 감상했다. 단풍이물든 숲속에 위치한 차량매표소 범어사 부도탑원 오른쪽 계곡 범어사 옆 바위가 많은 곳의 가을 풍경 범어사 일주문인 조계문 잡귀로부터 사찰을 보호하는 천왕문 안의 4대천왕 승려 수행건물의 지붕과 계명봉의 단풍 모습 라한전과 지장전 관음전 대웅전의 여러 모습들 대웅전 아래 마당 오른쪽에 있는 3층석탑 건물규모가 가장 큰 보제루( 대웅전에서 보는 현판은 금강계단) 종루와 계명봉의 단풍 성보박물관 앞 7층석탑과 은행단풍 범어사 수호목인 은행나무 만 4일 만에 완전한 색깔로 변한 단풍 절 아래 자생군락을 이루고 있는 등나무 청련..

양산 통도사 국화전시회

7산회 수요 자연탐방행사로 통도사 가을 풍치를 감상하러 가는 길에 영치산문(매표소) 오른쪽 주차장에서 개최하고 있는 국화전시를 감상하게 되었다. 축하 모래조각 작품 한반도와 12지신상 작품 통도사 3층석탑 작품 대국 전시장 석부작과 목부작 코로나 19로 세계가 몸살을 앓고있는 중에도 전시회를 위해 애쓰신 분들에 노고에 감사드린다.